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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R EXPO 출품기업] 이희근 동화윈 대표

“냉매규제·E비용절감 동시 대응 A2L냉매 적용 냉동솔루션 선봬”

동화윈은 압력용기부터 공·수랭식 열교환기, 소형부터 중대형의 콘덴싱유닛 등 현장에서 필요한 모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화윈이 보유한 제조기술력은 변화하는 현장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최적화된 설계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최근 냉동공조시장은 ‘냉매규제, 높은 에너지비용, 숙련된 현장 엔지니어 부족’이라는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 선도적으로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해 AHR EXPO에 참여한 이희근 동화윈 대표를 만나봤다.

 

■ AHR EXPO 출품배경은
AHR EXPO는 북미 최대 규모 냉동공조산업전시회다. 최근 미국 냉동공조시장은 기존 에너지 효율기준에 더해 냉매규제까지 강화되며 유럽 못지않은 까다로운 기술기준을 요구하는 핵심시장이 됐다. 국내도 미국시장과 유사한 내용의 규제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시장동향을 파악하며 신시장을 준비하기 위해 출품을 결정했다.

 

■ 중점적으로 선보인 제품은
A2L냉매 적용 콘덴싱유닛과 유니트쿨러다. 북미시장은 현재 HFC계열 냉매규제가 강화되는 추세며 에너지비용 절감에도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이번 출품 제품은 이러한 시장흐름에 발맞춰 규제대응과 에너지절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이다. 콘덴싱유닛은 A2L냉매 적용으로 변화된 냉동능력에 최적화된 설계가 반영돼 있다.

 

약가연성인 A2L냉매에 대비한 누출감지센서와 누출감지 시 펌프다운으로 전환하는 제어기능이 포함됐다. 유니트쿨러는 DOE 에너지효율기준에 충족하는 2speed제어 EC팬모터를 적용했다. 기존의 주기적인 제상방식이 아닌 필요시 작동되는 제상시스템이다. 또한 열교환기에 특수코팅을 적용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 AHR EXPO 출품을 통한 기대효과는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현지 파트너십 확장이다. 전시기간 중 북미뿐만 아니라 중남미지역의 잠재적 바이어와 네트워킹을 형성할 수 있었다. 동화윈이 AHR EXPO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점을 강조해 지속적인 엔지니어링관리와 커스터마이징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을 각인시키고자 했다. 실질적인 계약가능성이 높은 세일즈리더가 다수 있었으며 작년대비 북중미지역 매출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 한국관에 대한 소회는
개별기업으로 전시회에 참가할 때보다 기업에 대한 신뢰도와 집객효과가 확실이 컸다. 특히 ‘K-HVAC’이라는 공동 브랜드와 미려한 부스디자인은 전시회 현장에서 확연하게 돋보였다. 또한 KOTRA,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등의 적극적인 현장지원은 ‘믿고 사용하는 코리아’라는 이미지형성에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이러한 공동마케팅의 해외전시회가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

 

■ 업계 및 정부에 전할 말이 있다면
냉동공조산업은 에너지소비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핵심인프라 산업군에 속한다. 특히 국내 냉동냉장제조업체의 생산규모와 기술력은 비슷한 산업규모를 가진 국가에 비해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냉동공조산업계가 가격경쟁보다는 기술격차를 통한 프리미엄전략으로 글로벌시장에 적극 진출하길 바란다. 정부에서는 중소기업들이 해외 현지 인증을 취득하는 데 소모되는 물질적·시간적 비용을 덜어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