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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연임 확정

2020년 18대부터 3연임 성공… 산업 저변 확대 비전 제시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이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2020년 18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래 3연임에 성공했다. 이번 연임 성공으로 국내 냉동공조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시장 경쟁력 확보를 주도해 온 강 회장의 혁신적인 리더십을 다시 한 번 평가받았다.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지난 2월26일 인천 청라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에서 회원사 대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을 제20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동시에 부회장, 이사, 감사 등을 선임 20대 이사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성희 회장은 지난 2020년 제18대 회장 취임 이후 3연임이 확정되며 2029년 2월까지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부회장사에 △삼성전자(김철기 사장) △LG전자(이재성 사장) △귀뚜라미범양냉방(이영수 부회장) 등 3개사를, 이사사에 △경인기계(구제병 대표) △신우공조(박종찬 대표) △센추리(백현수 대표) △고려엠지(윤주영 대표) △부성(이용복 대표) △동화윈(이희근 대표) △에이알(한영모 대표) △에이피(임형선 대표) △중원냉열(허예회 대표) 등 9개사, 감사사에 △신성엔지니어링(박대휘 부회장) △에쎈테크(김성범 대표) 등 2개사를 선출해 제20대 임원단을 구성했다.

 

냉동공조산업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2025년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과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2026년 냉동공조산업협회의 주요 사업계획으로 △회원서비스(녹색포럼 개최 및 온라인기능, 통계시장조사 확대 등) △판로개척지원(HARFKO 2026, 해외전시회 등) △제품경쟁력강화(AHRI 인증지원, 국제 냉매규제 대응 등) △전문인력양성(공인자격시험 확대) △국제협력(해외협단체 협력, 국제활동참여) 등을 보고하고 승인했다.

 

 

강 회장 “중책, 무거운 마음”… 새로운 100년 비전 제시

 

강성희 회장은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오텍그룹을 이끌며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통해 국내 냉난방·공조 기술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러한 경영철학과 리더십은 협회 활동에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지난해 4월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회장단과 접견하며 글로벌 산업 변화에 공동 대응하는 등 폭넓은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협회 부설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의 개원을 주도해 기업들의 해외 인증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등 실질적인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왔다. 또한 정부와 업계의 가교로서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화 정책 대응을 주도하며 업계의 신뢰를 재확인했다.

 

강성희 회장은 향후 3년간 스마트 공조 시스템 확산과 AI 데이터센터 냉각 기술 등 고부가가치 솔루션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냉동공조 산업의 글로벌 저변을 확대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냉동공조산업협회 20대 회장으로 선출된 강성희 회장은 취임소감을 통해 “지난 18, 19대에 이어 회장으로 다시 추대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한편 작금의 어려운 시기에 협회장의 중책을 다시 맡게 돼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고 밝혔다.

 

이어 “1975년 출범한 우리 협회는 역동의 세월속에 많은 고비와 역경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회원사들의 관심과 협력으로 슬기롭게 헤쳐 나올 수 있었다”라며 “우리 협회는 지난해 창립 50년을 지나 올해는 앞으로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매우 의미 있는 해”라고 강조했다.

 

강성희 회장은 변혁의 시기에 앞으로 우리 산업과 협회 발전을 위해 △연구소의 조속한 정착과 활성화 △협회 재정적 안정 달성 △협회를 통한 회원사 지원 강화 △회원사 표준활동 지원 및 기술네트워크 강화 △회원사 활동 강화 등을 제안했다.

 

강 회장은 “지난 2018년 개원한 협회 부설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국내외 시험기능의 장착을 통해 회원사들의 시험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제품 개발과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라며 “또한 연구원의 주요 기능인 연구능력을 향상시켜 기업과 국가가 필요로 하는 탄소중립, 에너지 감축 및 우리 회원사가 필요로 하는 제품들에 대한 고효율제도 도입 등 정책적 기능을 확대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지난 2018년 연구원 건립으로 이어진 약화된 유동성이 정부과제 수행 등으로 어느 정도 회복을 했으나 아직 충분치 않다”라며 “연구원의 연구 및 AHRI 시험 등 시험업무의 활성화 및 국가공인자격을 통한 인력양성사업을 확대하는 등 협회의 고유 업무의 활발한 추진으로 흑자원년을 달성해 협회의 재정적 안정을 조기에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3년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AHRI 시험소 지정 이후 KOLAS 획득, 비교 숙련도 테스트를 마치고 올해 하반기부터 공조기케이싱(AHUC)을 시작으로 정식 AHRI 시험을 시작해 관련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는 시험인증 활동영역을 UL, 조달청, 에너지공단 등으로 확대해 보다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AHRI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른 제도에도 접근해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을 발굴해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협회는 국제표준화기관인 ISO의 TC86/냉동공조분야 한국 내 간사기관이며 국가기술표준원 표준협력기관(COSD)으로서 앞으로 회원사들이 필요로 하는 KS 및 단체표준 제․개정 등 표준화 활동을 통해 제품개발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또한 최근 냉동냉장(콜드체인) 및 AI 데이터센터냉각, 에너지효율등급제 등 새로운 기술 및 정부정책과 관련된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회원사간 기술교류가 제품개발로 이어지는 그 결과물을 정부(산업부, 국토부, 에너지공단 등)와의 정기적 미팅을 통해 정책반영을 이뤄 냉난방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AI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회원 활동으로 이끌어 냉매전환과 관련된 정부용역과제를 확대해 회원사들이 참여해 기술개발에 일조하겠다”라며 “국내전시회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동시에 해외 유망전시회를 더 발굴해 해외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는 한편 더 많은 냉난방 부문별 및 제품별 업체가 회원사에 가입해 협회의 구심력과 대표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캠퍼스 리크루팅, 녹색포럼 등 기존 활동은 내실있고 활기차게 복원시킬 것이며 에어컨 설치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다져진 기반을 바탕으로 팬코일유닛, 열회수형 환기장치 등으로 품목을 확대해 회원사들의 애로사항 개선에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2026년 사업보고서에도 일부 있지만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회원사 여러분들과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 그리고 사무국 여러분들의 노력없이는 불가능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취임소감 및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