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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영 KTL 박사, 히트펌프얼라이언스 신임 회장 선출

‘1인 회장제’ 전환·조직 개편 단행
“정부 HP보급 활성화 전략 적극 대응”

 

한국히트펌프얼라이언스(KHPA)는 3월3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최준영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연구위원(박사)을 신임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히트펌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난방의 전기화 및 고효율 에너지전환의 핵심 수단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도 건물부문 탄소중립 달성 핵심수단으로 ‘히트펌프’를 선정하고 공기열원의 재생에너지 인정, 2035년까지 히트펌프 350만대 보급 비전 발표, 열에너지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제시하며 히트펌프산업 보급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 히트펌프산업을 이끌고 있는 산·학·연·언 전문가들의 구심점인 히트펌프얼라이언스는 히트펌프가 산업적·경제적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번 총회에서 기존 2인 공동의장 체제를 1인 회장제로 전환하는 정관 개정 및 신속한 의사결정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며 정부의 히트펌프보급 활성화 전략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조직의 위상 강화를 위해 법인 명칭 약자를 ‘KHPA’로 변경하고 목적 사업에 히트펌프 관련 통계 구축과 인증 사업을 신설했다. 이는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산업 표준화와 품질 신뢰성 확보를 통해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새로 구성된 부회장단에는 캐리어에어컨, 한국기계연구원, 중앙대학교, 경동나비엔,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센추리 등 학계와 연구계, 산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인사들이 부회장직을 맡으며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상생 협력 구조를 공고히 했으며 감사는 박철호 부스타 대표가 맡아 운영의 내실을 기하게 됐다.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최준영 박사는 그동안 히트펌프얼라이언스의 기획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정부(기후에너지환경부), 학계, 연구기관간 가교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최준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에너지 대전환시대에 히트펌프는 단순한 기기를 넘어 국가 에너지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산업”이라며 “산·학·연의 역량을 결집해 국내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산업 생태계 육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히트펌프얼라이언스는 향후 최준영 회장의 리더십 아래 9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정기 세미나를 비롯해 정부 정책 용역 수행, 홈페이지 고도화 등 회원사 권익 보호와 히트펌프 보급 확산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