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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에너지·후시파트너스, HP 탄소배출권사업 MOU

탄소배출권 거래 통한 히트펌프 경제성 개선 도모

 

히트펌프 전문기업 모닥불에너지(대표 이창섭)는 지난 3월27일 후시파트너스(대표 이행열)과 ‘건물 열에너지 탈탄소화를 위한 히트펌프 탄소배출권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물부문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실질적 해법으로 주목받는 히트펌프설비에 탄소배출권 사업모델을 결합해 감축실적을 수익화하는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올해 모닥불에너지가 히트펌프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 전국 50여개 소상공인 사업장들을 시작으로 히트펌프 열에너지 탄소감축 실적을 확보하며 이를 외부사업으로 등록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며 거래하는 사업모델을 구축해 건물 열에너지 탈탄소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건물 열에너지분야는 화석연료기반 냉난방설비 의존도가 높아 탄소배출 비중이 크지만 초기 투자비 부담으로 고효율설비 전환이 제한됐다.

 

양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히트펌프의 기존 탄소다배출·저효율 냉난방기대비 에너지비용 절감에 탄소배출권 판매 수익을 결합하는 구조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설비도입의 경제성을 개선하며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협약에 따라 후시파트너스는 건물 히트펌프의 탄소감축 방법론 개발과 탄소배출권 외부사업 등록을 수행하며 카본AI(Carbon AI)를 통해 감축량 측정, 검증 및 배출권 발급과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모닥불에너지는 건물 히트펌프 도입 수요처를 발굴하며 히트펌프를 구독서비스와 연계해 설치와 운영을 담당하고 열에너지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시간 운영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행열 후시파트너스 대표는 “건물 열에너지분야는 탄소배출권사업이 본격화되지 않은 영역”이라며 “카본AI를 활용해 히트펌프 기반 탄소감축 실적을 배출권으로 전환하며 이를 통한 수익화 구조로 탄소중립과 경제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섭 모닥불에너지 대표는 “히트펌프는 화석연료 보일러보다 에너지비용을 절반 이상 아낄 수 있는 설비이지만 비싼 초기 설치비가 걸림돌이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상공인들의 히트펌프 도입으로 인한 탄소배출권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