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오는 6월19일까지 국가핵심기반시설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해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가스공사가 2015년부터 매년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국민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핵심기반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활동이다.
가스공사는 호르무즈해협 봉쇄 등 에너지수급 여건 악화를 고려해 △평택 △인천 △통영 △삼척 △제주 등 전국 5개 LNG기지를 중심으로 정밀점검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부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합동 점검대상은 △국가핵심기반 내 대규모 저장탱크 77기 △하역부두 8개소 등 92개 핵심 시설물로 △재난안전관리 △구조물 △가스 △전기 △소방 △자체방호 △정보통신 등 7개 분야에 대해 종합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점검품질 향상과 인원보호를 위해 △드론 △열화상카메라 등 첨단 과학기술장비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지적사항이 도출되면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며 보수·보강이나 정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신속한 응급조치 후 집중안전점검시스템을 통해 조치완료 시까지 체계적으로 이력을 관리할 계획이다.
김환용 한국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은 지난 5월11일 통영 LNG기지 집중안전점검에 참여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큰 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해소하여 재난으로부터 기반시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에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