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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칠점오, 수직농장 제어시스템 특허 출원

생육데이터·운영환경 포괄적 관리

 

기술기업 삼십칠점오(37.5)는 지난 5월21일 ‘수직농합 통합 제어시스템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와 농업 인구 감소, 에너지비용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국내 스마트팜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수직농장과 스마트팜은 미래 농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 역시 관련 지원정책을 확대하는 추세이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이 반복되고 있다.

 

현재 다수의 스마트팜시스템은 △온도 △습도 △조명 △EC △pH 등을 개별적으로 제어하는 방식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실제 작물의 △생육상태 △양액 내부 이온불균형 △재배 구역별 환경 편차 △에너지소비흐름 등을 통합적으로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EC수치가 정상범위에 있더라도 실제 양액 내부에서는 특정 이온이 과잉 또는 부족한 상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작물의 성장단계에 따라 필요한 자원 우선순위 또한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기존 시스템 상당수는 기준값 중심 제어방식에 의존해 현장운영자의 경험부담이 크다는 문제가 있었다.

 

업계에서는 자동화 설비수준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운영효율과 유지관리 측면에서는 여전히 현장의존도가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재배 구역별 편차 △양액 균형관리 △에너지운영 효율 △환경제어 간 충돌문제 등은 스마트팜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과제다.

 

이에 따라 삼십칠점오는 단순 센서자동화를 넘어 양액 내 이온간 길항관계와 작물 성장단계, 재배 구역별 자원흐름 등을 반영해 제어 우선순위를 산출하는 구조를 포함하는 특허기술을 출원했다. 해당 기술은 영상 기분 생육분석과 양액 제어,수분·열·이산화탄소 순환구조를 하나의 운영체계로 연결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삼십칠점오의 한 관계자는 “단순 자동화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실제 생육데이터와 운영환경 전반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필요가 있다”라며 “스마트팜과 수직농장은 앞으로 에너지·환경·운영효율을 함께 고려하는 통합형구조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현실적인 운영효율 개선방향과 관련해 다양한 기술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