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 한양환경에너지기술연구원은 6월29일 오후 3시 서울역 인근 스페이스쉐어 9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가정용 공기 대 물(ATW) 히트펌프 고효율기자재 기준(안)’ 마련을 위한 제2차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ERICA 한양환경에너지기술연구원은 지난 4월30일에 개최한 제1차 공청회에서 △가정용 ATW 히트펌프의 적용범위 △용도별 성능기준 및 시험방법 △추가·파생모델 관리방안 등에 관한 기준 초안을 공개하며 산업계·시험기관·관계기관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후 제1차 공청회에서 제시된 여러 의견과 관련기관의 검토사항을 바탕으로 ATW 히트펌프 고효율기자재 기준(안)을 보완했다. 특히 지난 6월10일 개최된 제3차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주요 기술·제도사항을 반영해 제2차 공청회용 기준안을 마련했다.
이번 제2차 공청회에서는 보완된 기준안의 주요내용과 변경사항을 설명하며 실제 제품개발과 시험·인증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산업계와 관련 시험기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최대 정격능력 20kW 미만 가정용 ATW 히트펌프를 대상으로 △온수전용 △난방·온수 겸용 △냉방·난방·온수 겸용제품 등 용도별 적용범위와 분류기준을 검토한다.
또한 냉방·난방 계절성능 평가방법 보완을 통해 정격조건에서의 성능뿐만 아니라 계절난방성능계수(SCOP)과 계절냉방에너지효율(SEER) 등 실제 운전조건을 고려한 계절성능 평가방법과 부분부하 시험조건을 검토할 예정이다.
급탕성능 산정방법을 구체화해 가정용 온수 성능평가에 필요한 △급탕성능계수 △온수부하 프로파일 △40℃ 혼합수량(V40) △대기전력·저장조·순환펌프 등 보조기기의 소비전력 반영방법에 대한 검토도 이뤄질 예정이며 제품의 파생모델의 인정범위와 변경사항에 따른 시험 적용기준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양대 ERICA 한양환경에너지기술연구원의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산업계와 전문가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ATW 히트펌프 고효율기자재 기준안의 기술적 타당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보완된 최종 기준안은 관계기관 협의와 후속 검토를 거쳐 가정용 ATW 히트펌프의 고효율기자재 인증제도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한양대학교 ERICA가 수행 중인 ‘탄소중립 건물용 초고효율 냉난방·급탕 히트펌프 기술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