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텔레콤 및 데이터솔루션 전문기업 애지노드(aginode)는 지난 6월30일 AI 데이터센터(DC) 용도의 광패치코드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지난해 광커넥터 전문기업 센코(SENKO)와의 파트너십으로 출범한 ‘ENGAGE DC 얼라이언스’를 통해 공동개발된 첫 제품이다.
‘DCMark 푸시-풀(Push-Pull) MPO/LC 부트 광패치코드’는 하이퍼스테일급 DC와 엔터프라이즈용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에서 증가하는 듀얼 MPO와 듀얼 LC 포트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출시됐다. 사용 시 연장형 부트를 밀고 당기는 직관적 방식으로 사용편의성을 높였다.
극성 변경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대용량 병렬 데이터전송에 적합한 MPO 타입과 △범용성 높은 LC 타입 등 두 종류로 출시됐다.
DCMark 푸시-풀 MPO 광패치코드는 외경 3mm의 얇은 구조로 케이블의 관리편의성을 확보했다. 특히 광패치코드 내부 핵심부품인 페룰을 유연하게 결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어떤 설치환경에서도 우수한 연결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상업·주거용 이더넷케이블의 범용표준인 TIA-568.3 Type-B 규격을 충족해 기존 네트워크인프라와 높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MPO 광패치코드와 함께 출시된 DCMark 푸시-풀 LC 광패치코드는 직경 2mm의 케이블로 기존 제품대비 설치공간을 33% 가까이 절감한다. 고집적화되는 AI DC 내 고밀도 스위치와 QSFP 트랜시버 환경에 적합하게 개발됐다. 간편한 설치 및 극성 변경방식으로 유지보수 효율을 높였다.
또한 특수설계된 OS2 광섬유를 적용해 케이블이 급하게 구부러지는 환경에서도 광 손실을 최소화했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기준을 상회하는 안정성을 확보해 대용량 AI 연산데이터도 병목현상 없이 초고속으로 전송 가능하다.
AI DC시장 선제대응 전략적 협력생태계 구축
이번 공동개발은 애지노드가 이끄는 글로벌 AI DC 파트너십 프로그램 ‘ENGAGE DC 얼라이언스’를 통해 진행됐다. 이는 급변하는 AI DC 기술시장에 대응을 위해 각 분야 기술선도기업들이 참여하는 전략적 협력생태계다. 참여기업은 통합 인프라 솔루션 개발을 공동목표로 삼고 있으며 현재 △전력케이블 솔루션기업 넥상스(Nexans) △네트워크 테스트 및 인증 솔루션기업 플루크네트워크(FlukeNetworks) △첨단소재 전문기업 헤레우스(Heraeus) 등이 참여하고 있다.
샘 리먼(Sam LEEMAN) 애지노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DCMark 푸시-풀 광패치코드는 물리적 성능과 현장운영 편의성뿐만 아니라 안정성과 신뢰성까지 동시에 강화한 DC인프라 솔루션 제품”이라며 “애지노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기술 파트너와 협력해 AI DC환경과 수요에 부합하는 혁신 인프라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