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6 (목)

  • 맑음동두천 22.0℃
  • 맑음강릉 27.9℃
  • 맑음서울 23.1℃
  • 흐림대전 24.9℃
  • 구름많음대구 27.3℃
  • 구름많음울산 27.0℃
  • 구름많음광주 25.3℃
  • 구름많음부산 25.5℃
  • 흐림고창 22.6℃
  • 맑음제주 27.1℃
  • 맑음강화 23.2℃
  • 흐림보은 22.4℃
  • 흐림금산 22.6℃
  • 구름많음강진군 22.9℃
  • 구름많음경주시 25.7℃
  • 맑음거제 23.9℃
기상청 제공

[데이터센터 냉각액 전문기업] 서미트오일앤트레이딩

북미 기반 글로벌 강자 ‘Recochem’ 냉각유 공급
D2C최적 ‘OAT PG25’, 보호성능·장수명 강점

 

서미트오일앤트레이딩은 2003년 Castrol 선박용 윤활유 판매를 시작으로 설립됐으며 2014년부터 Recochem coolant(냉각수)사업을 시작했다. Castrol 윤활유는 국내 조선소 및 해외 오프쇼어(Offshore) 프로젝트에 공급하고 있으며 Recochem coolant의 주요 판매처는 고속 엔진(해군, 해경 및 철도차량 등) 및 수입자동차 애프터마켓(after market)다. 지난 2025부터 국내 데이터센터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DC용 냉각액은 자동차용 부동액 및 냉각수와 산업용 열전달 유체는 크게 다르지 않다. 이들 제품은 본질적으로 열을 효율적으로 전달, 관리하는 기술에 기반해 개발됐기 때문이다. 북미(캐나다)에 기반을 둔 냉각유체분야 글로벌 강자인 Recochem은 시대적인 요청에 따라 AI와 HPC(고성능 컴퓨팅)서버 열관리사업에 진출했다. AI와 HPC서버는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은 열을 발생하므로 액체냉각이 필수적이며 칩·서버·CDU 제조사와 협력해 데이터센터 전용 냉각수를 개발했다.

 

서미트오일의 관계자는 “현재 액체냉각이 AI 데이터센터의 기본 솔루션으로 자리잡는 중이며 시장 규모는 2025년 기준 108억달러에서 2031년 25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액체냉각은 전력밀도·예산·인프라·운영 편이성에 따라 선택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사업인 Castrol 선박용 윤활유를 하면서 조선(선박용 엔진)분야에서도 상당한 수요가 있음을 인지했다”라며 “Coolant를 판매하는 여러 글로벌 메이저들이 있으나 이들은 대부분 OEM생산에 의존하고 있으며 OEM생산자 중 하나가 75년의 역사를 가진 Recochem이었다”고 덧붙였다.

 

Recochem은 auto·ship coolant로 시작했으나 HTF(Heat Transfer Fluid)에서도 우수한 기술력과 입지를 가지고 있었다. 최근 데이터센터 액체냉각에 HTF기술이 적용돼 여러 하이퍼스케일러가 찾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Recochem ‘OAT PG25’, D2C냉각 최적

Recochem의 OAT PG25는 D2C(Direct-to-Chip)냉각에 최적인 제품이다. OAT(Organic Additive Technology, 유기산)기반이며 이는 다른 IAT(Inorganic, 무기산) 제품에 비해 차별화된 우수한 보호성능(부식방지, 재질 호환성 등)과 장수명(5년 이상)를 제공한다. 이는 초기 비용은 IAT에 비해 높으나 데이터센터에서 플러싱, 시운전, 유지보수 등까지 감안하면 장기적으로는 편리함과 경제성을 제공할 수 있다.

 

경쟁제품에 비해 일찍이 OCP(Open Compute Project)에 등재됐으며 글로벌 칩·서버·CDU 제조사인 △CoolIT △Vertiv △Nvida △HPE △DELL △Intel △Lenovo △nVent 등에서 사용 추천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OAT 기반 액체냉각에서는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제품력뿐만 아니라 지역별 Recochem 전문 엔지니어들이 하이퍼스케일러와 직접 소통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Canada Lab에서는 주기적으로 데이터센터에서 사용 중인 Fluid를 자체적으로 분석해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잠재적인 오류를 예방해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에 신뢰성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Dell 데이터센터(평택, 2025년), 삼성전자(2025년 via Lenovo Korea)에 공급됐으며 국외에는 다수의 하이퍼스케일러에 공급되고 있다. 현재 약 15%정도의 global market share를 차지하고 있다.

 

서미트오일의 관계자는 “향후 다수의 국내 데이터센터에 cooling liquid 공급 및 사용한 cooling liquid recycling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는 자원순환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고객의 골칫거리인 폐기물관리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쟁사대비 브랜드 인지도는 아직 낮으나 고성능 품질의 cooling liquid를 한국시장에 공급해 데이터센터 산업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