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연창근)가 주최한 ‘제11회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이 7월21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1회를 맞이한 기계설비의 날 행사를 기념하며 ‘AI시대, 미래를 선도하는 K-기계설비’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국토교통부,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후원했으며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연창근), 대한설비공학회(회장 장영수),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허용주),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 대한설비융합협회(회장 연창근) 등 5개 단체와 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윤학수), 대한건설기계협회(회장 안준협), 건설기술인협회(회장 박종열),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이형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회장 이재실), 소방시설협회(회장 박현석), 기계설비유지관리기술인협회(회장 현규석) 등 6개 유관단체가 함께했다.
외부인사로는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 △박덕흠 국민의힘 국회의원(국회부의장)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자리해 기계설비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산업계 주요 인사로 △최운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김승기 기계설비산업연구원 원장 △이충근 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오양균 종합건설기계설비협회 회장 △김동우 대학기계설비분야 교수협의회 회장 △김종국 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회 회장 △정종림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설비협의회 회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는 △김동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우병훈 전주비전대학교 총장 △손경용 동신대학교 부총장 △신동일 폴리텍대 충주캠퍼스 학장 등 학계인사가 다수 참여했다.

허용주 기계설비의 날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기계설비업계는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수주물량 감소와 중동지역 분쟁장기화,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반면 AI 대전환과 첨단인프라수요 급증은 기계설비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행사의 슬로건을 ‘AI시대, 미래를 선도하는 K-기계설비’로 정했다”라며 “정부도 반도체·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 등을 3대 성장동력으로 삼아 민·관협력을 통해 국가산업지도를 재설계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고 강조했다.
허 위원장은 또한 “이 같은 3대 메가프로젝트는 지역균형발전과 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 핵심설비인 냉각시스템을 비롯해 △반도체 클린룸 △배관, 유지보수 등 기계설비산업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분야도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해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시공품질을 극대화해야 한다”라며 “기계설비산업의 기술과 품질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때 국가산업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치사를 통해 “지난 6월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 중심에는 데이터센터가 있다”라며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냉각·공조기술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핵심기술은 기계설비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라며 “국토교통부도 관련 포럼을 출범해 AI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오늘의 기계설비산업이 대한민국의 현재를 만들어왔으며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계설비산업이 더 큰 미래를 바라보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계설비법 제정 당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탰고 기계설비의 날 정부포상이 마련되는 과정에도 함께했다”라며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말씀해주시길 바라며 국회에서도 입법과 예산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AI시대를 맞아 K-기계설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산업으로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덕흠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건축물의 품질과 안전, 에너지효율을 책임지는 기계설비는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분야”라며 “현재 건설업계가 매우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오랫동안 건설현장을 지켜보며 기술경쟁력을 갖춘 산업은 어려울수록 다시 일어선다는 사실을 경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의 위기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라며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기술이 발전할수록 기계설비산업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이며 새로운 기술을 현장에 구현하는 핵심주체 역시 기계설비인”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한 “기계설비산업이 살아야 건설산업이 다시 일어서고 국민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복기왕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는 축사를 통해 “기계설비단체는 건설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단체 중 하나”라며 “건설경기 활성화는 곧 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후반기 국회에서도 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방안을 가장 먼저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계설비인들이 안정적으로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국회의 역할”이라며 “오늘 기념식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기계설비산업이 희망을 찾고 힘차게 도약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일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토교통부가 기계설비산업 발전에서 담당해야 할 역할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라며 “최근 건설경기가 좋지 않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계설비산업이 살아나야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도 회복될 수 있다”라며 “여당 국회의원으로서 건설경기 활성화와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한 “기계설비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정책이 필요하다”라며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하고 정부 간섭은 최소화해 산업의 자율성과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계설비산업이 새로운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며 스마트시티 구축의 핵심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남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재명 정부는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를 기반으로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미래산업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기계설비산업도 정부가 추진하는 AI정책과 연계해 각종 장비와 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현장기술인과 기업인, 대학 등 다양한 주체가 각자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라며 “국민성장펀드가 현장과 정부, 전문가를 연결해 피지컬 AI산업과 기계설비산업을 함께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국회에서도 금융지원을 비롯한 제도적 기반이 충실히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손명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기계설비인들과 늘 가족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라며 “‘건물에 생명을 불어넣는 기계설비’라는 캐치프레이즈처럼 기계설비산업이 건축물의 기능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산업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계설비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고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연창근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회원단체·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술혁신과 전문인력 양성, 제도개선, 국제협력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1회 기계설비의 날은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기계설비’를 주제로 기계설비산업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기계설비산업은 첨단기술과 미래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동력이자 국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국가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서도 기계설비산업의 역할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등 첨단 제조산업을 비롯해 AI 인프라와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설계와 냉각방식, 에너지효율관리 등 고도화된 기계설비기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기계설비는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뒷받침할 핵심산업으로서 앞으로 그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기계설비산업의 새로운 역할과 사명을 되새기고 미래를 향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동수·박계석 대표, 대통령표창 수상
기계설비의 날 기념식에서는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국토부장관상을 비롯해 기단연이 수여하는 공로패, 포상패, 감사패 등이 수여되는 시상식이 개최됐다.
대통령표창에는 현동수 동원설비 대표와 박계석 세방테크 대표가 선정됐다. 현동수 대표는 제주지역의 기계설비분야 기술력 향상을 위해 기계설비공사업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설비와 전문소방시설공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도서지역 건설기술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자재납품대금 △공사비 △노임 등의 체불이 단 한 건도 없을 정도로 모범적인 정도경영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계석 대표는 지난 25년간 기계설비건설업계에 종사하며 반도체공장과 대형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오며 급변하는 하이테크 기계설비시장의 추세에 발맞춰 선도적인 시공 공법을 현장에 안착시켰다. 또한 일자리 창출부터 미래인재 양성과 윤리경영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받았다.
국무총리표창은 김래형 귀뚜라미범양냉방 전무가 선정됐다. 김래형 전무는 냉동공조설비 공급을 통해 국가 미래 성장동력기반을 마련하고 냉동공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토부장관표창에는 △강문 유진시스템즈공조 대표이사 △강세명 우양기건 대표 △구태형 경인기계 대표 △김성배 다온공조 대표 △김성수 IPARK현대산업개발 팀장 △김윤경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이사 △김형수 고려엠지 총괄사장 △민준기 종합건축사사무소 아키필드 본부장 △박민희 한화 건설부문 차장 △박종숭 삼성전자 프로 △박창용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송찬호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 △신현미 명성하나엔지니어링 대표 △심형남 하이비티 이사 △양정수 삼성전자 파트장 △엄기현 거화 대표 △여영석 동부건설 차장 △이관선 한국자산관리공사 과장 △이성규 세일이엔에스 대표 △이재호 자이씨엔에이 팀장 △이진영 하이멕 부문사장 △이철희 삼우엠피컨설턴트 대표 △임윤기 신성엔지니어링 상무 △임재균 계룡건설산업 부장 △임정묵 목원엔지니어링 상무 △정기운 건양공사 대표 △정창호 수원대학교 교수 △조진균 국립한밭대학교 교수 △최두환 정호이앤씨 대표 △최성진 효성굿스프링스 부장 △최재우 신우공조 부사장 △최태호 백광아이에스티 대표 △현정규 영진기공 대표 등이 선정됐다.
김강복 청화설비 대표와 정현 국방시설본부 사무관은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김인수 원이앤티 대표 △장승혁 유한기술 대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세희 세일에프에이 대표 △윤정기 세정이엔지 대표는 산업부 장관상을, △강선재 천일기업 대표 △송대식 대경이앤씨 대표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평석 다우이엔지 대표와 최호근 삼영엔지니어링 대표가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장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기단연 우수기계설비인 수상자로는 △조인호 해광이엔씨 대표 △한화택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이상구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과장 △정영수 국가철도공단 처장 △김봉석 에이본코리아 대표 △여명석 서울대학교 교수 △김회률 지이엔엔지니어링 대표 △이호석 성지기공 대표 등이 선정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