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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기계설비의 날 장관상] 양정수 삼성전자 파트장

학습모듈 개발·국가기술자격 등 설비인력 양성

양정수 삼성전자 파트장은 7월23일 열린 제11회 기계설비의 날에서 시스템에어컨의 국내 도입 선두주자로서 기술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정수 파트장은 신성엔지니어링 재직 시절 항온항습, 클린룸, 제습·드라이룸 등 기계설비분야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설계 협의부터 환경조사, 시공, 시운전, TAB, 턴오버까지 공정 전반을 주관하며 산업용 건물의 품질 확보는 물론 제습분야 기술성능 개선을 통해 에너지절감을 이끌어왔다.

 

보다 나은 공정관리를 위해 다수의 공사를 수행하면서도 학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양정수 파트장은 입사 5년 만에 공조냉동분야 최고 자격인 기술사를 취득했으며 이후 삼성전자로 이직한 뒤 당시 국내 도입 초기였던 시스템에어컨 기술의 전문가로 활동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다양한 공조·열원시스템의 특성 비교와 ROI(투자비 회수)분석을 통해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히트펌프 보급 확대를 통해 중소형 건물의 에너지절감에도 크게 기여했다.

 

시스템에어컨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인도 등 해외 대형 현장부터 국내 반도체 현장까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를 주도하면서 수백억원 규모의 공조기기·냉각탑 수주 성과를 달성한 양 파트장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그를 뒷받침할 ‘인력 양성’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전문 인력 양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았다.

 

시스템에어컨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자료를 제작하며 강사 활동을 수행했으며 2010년부터는 냉동공조분야 NCS(국가직무능력표준)와 학습모듈 개발에도 참여했다. 이어 공조냉동기계와 에너지관리 국가기술자격시험의 문제 출제, 검토, 채점 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설비인력 양성에 앞장섰다.

 

양정수 파트장은 “산업의 꽃은 ‘기술’뿐만 아니라 ‘인력’이라고 생각하며 산업의 흐름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라며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생각으로 학습도 병행하면서 공학박사 학위와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 자격(4개 분야), 국제기술사, 소방기계, 소방전기 자격 등을 추가로 취득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삼성전자가 인수한 Flakt Group 제품의 한국시장 진입과 공조기·냉동기·냉각탑 등 중앙공조사업 확대를 수행하면서 기계설비분야 첨단기술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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