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3.3℃
  • 흐림강릉 23.3℃
  • 구름많음서울 24.9℃
  • 구름많음대전 24.0℃
  • 맑음대구 24.7℃
  • 구름많음울산 24.6℃
  • 구름많음광주 25.1℃
  • 맑음부산 26.2℃
  • 구름많음고창 22.4℃
  • 구름많음제주 24.9℃
  • 흐림강화 24.5℃
  • 구름많음보은 21.9℃
  • 구름많음금산 21.4℃
  • 구름많음강진군 23.1℃
  • 맑음경주시 23.1℃
  • 맑음거제 24.0℃
기상청 제공

HARFKO 2026, 국내 실수요 바이어 유치 본격화

냉동공조協, 전국 냉동공조시설 대상 전수조사 실시
실제 설비 구매·도입 기업 발굴… 출품기업과 연결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강성희)는 오는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개최되는 ‘HARFKO 2026’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기 위해 냉동공조설비를 직접 구매하고 운영하는 국내 실수요 바이어를 적극적으로 발굴·초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냉동공조협회는 2026년 1월부터 5월까지 전국의 냉동공조시설 보유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했다. 단순한 전시회 관람객 모집에서 벗어나 냉동·냉장 및 공조설비를 실제로 보유·운영하는 현장에 직접 연락해 해당 설비의 구매, 도입, 유지보수 및 교체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과 관계자를 파악했다.

 

조사대상에는 냉동·냉장창고, 물류센터, 식품 제조·유통시설, 대형 유통시설, 병원, 호텔, 산업시설, 건물설비 운영기관 등 냉동공조설비를 실제 사용하는 다양한 수요처가 포함된다. 냉동공조협회는 이들 시설에 설치된 설비의 종류와 운영 현황, 향후 교체 및 신규 도입 가능성, 유지보수 수요 등을 확인하고 HARFKO 2026 참가 가능성이 높은 실수요 기업을 선별해 초청할 계획이다.

 

특히 냉동공조설비가 설치된 현장을 직접 조사하고 해당 설비를 실제로 구매하거나 도입한 기업과 담당자를 가려내 전시회에 초청하는 시도는 국내 냉동공조 전문전시회에서는 처음 추진되는 대규모 바이어 발굴사업이다.

 

냉동공조협회는 상당한 인력과 시간이 필요한 조사임에도 불구하고 HARFKO 2026 출품기업이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실제 구매 가능성이 있는 수요자를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전시회 성과는 방문객 수 자체보다 출품기업이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유효 상담을 진행하고 이를 실제 견적·납품·계약으로 연결하는지에 달려 있다는 판단에서 추진됐다.

 

발굴된 국내 바이어에게는 관심 설비와 구매수요에 따라 관련 출품기업 및 전시품목을 사전에 안내하며 필요한 경우 전시장 내 상담 일정과 부스 방문 동선을 별도로 구성해 바이어가 관심 있는 제품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효율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원거리 지역의 주요 바이어가 전시회에 실질적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대상과 필요성을 검토해 교통 및 숙박 등을 지원하는 특별 초청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냉동공조협회는 단순히 초청장을 발송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 의향 확인부터 관심 품목조사, 출품기업 연결, 현장 상담 및 후속 협의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출품기업에도 사전에 국내 바이어의 업종과 관심분야, 주요 설비수요를 안내하고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과의 매칭을 추진한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바이어가 관련 출품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제품과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설비 교체, 신규 도입, 유지보수 및 프로젝트 협력 등에 관한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냉동공조협회의 관계자는 “이번 국내 바이어 유치는 불특정 다수의 참관객을 모집하는 일반적인 홍보 방식이 아니라 냉동공조설비를 실제로 구매하고 운영하는 수요자를 직접 찾아 전시회에 초청하는 성과 중심의 사업”이라며 “전국의 수요처를 일일이 조사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출품기업이 ‘HARFKO 2026’에서 실질적인 거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냉동공조 제조기업에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할 기회를 제공하고 수요기업에는 설비의 효율 향상과 교체 및 신규 도입에 필요한 제품과 공급기업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며 “전시장에서 시작된 상담이 견적, 현장 방문, 납품 및 실제 거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냉동공조산업협회는 국내 실수요 바이어 발굴과 함께 해외 우량바이어 초청, 맞춤형 수출상담회, 국내외 전문 세미나 및 기업 방문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HARFKO 2026을 실질적인 구매와 거래가 이뤄지는 냉동공조산업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