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3 (목)

  • 맑음동두천 21.2℃
  • 구름많음강릉 22.2℃
  • 맑음서울 23.8℃
  • 맑음대전 23.0℃
  • 맑음대구 24.0℃
  • 맑음울산 23.1℃
  • 구름많음광주 26.0℃
  • 구름많음부산 25.4℃
  • 구름많음고창 23.1℃
  • 맑음제주 26.2℃
  • 맑음강화 22.3℃
  • 맑음보은 19.7℃
  • 맑음금산 20.8℃
  • 흐림강진군 24.9℃
  • 구름많음경주시 22.8℃
  • 맑음거제 22.9℃
기상청 제공

LG전자, 매출액·영업익 역대 2분기 최대

연결기준 매출액 23.8조원, 영업익 1.5조원
로봇·AI DC 냉각솔루션 등 신사업 가속화

LG전자는 최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3조8,265억원, 영업이익 1조5,7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치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4.9%, 영업이익은 147% 늘었다.

 

중동 전쟁 등 비우호적 대외 환경에도 생활가전사업이 업계 최고 수준의 사업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갔으며 스포츠 이벤트 효과, 전장사업 성장세 등이 더해지며 전사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전사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큰 폭으로 늘었다. 주력사업의 견고한 펀더멘털이 유지되는 가운데 매출 성장 효과가 있었으며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도 늘었다. 사업 전반의 원가경쟁력 개선 노력과 경영환경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한 비상경영 체제 등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지난해 미국 수출물량에 납부한 관세 환급액을 일회성 수익으로 인식했다.

 

2분기 B2B 매출액은 6조5,000억원(YoY +5%)을 기록했다. LG이노텍을 제외한 전사 매출대비 B2B사업 비중은 36%였다. 제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구독사업 매출은 6,600억원(YoY +5%)을 기록했다. 구독사업은 해외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로봇·AI DC 냉각솔루션 등 신사업 가속화

HS(Home Appliance Solution)사업본부는 매출액 7조757억원, 영업이익 6,859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매출은 첫 7조원을 넘겼고 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에 이어 10%에 육박했다. 수요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과 볼륨존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에 원가구조와 공급망 최적화 노력, 관세 환급 효과 등이 더해졌다. 판매 이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매출을 만드는 구독사업 역시 안정적 수익구조에 기여하고 있다.

 

3분기 사업은 단기적 수요정체 국면이 예상되나 상대적으로 수요가 견조한 글로벌 사우스에 집중해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고 구조적 체질개선 노력을 거듭하며 수익성 확보에 주력한다.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도 본격화한다.

 

MS(Media Entertainment Solution)사업본부는 매출액 5조1,146억원, 영업이익 2,194억원을 기록했다. 올레드, QNED 등 프리미엄 TV 판매가 늘었고 글로벌 사우스지역에서 성장을 지속했다. 수익성이 높은 webOS 플랫폼 사업의 성장도 이어졌다. 3분기 역시 원가구조 개선, 운영 효율화 노력을 지속하는 가운데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webOS 사업의 성장을 추진하며 수익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VS(Vehicle Solution)사업본부는 B2B기반의 안정적인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하며 매출액 3조259억원, 영업이익 1,9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분기 최대치다. 분기 매출은 2개 분기 연속 3조원을 넘겼고 영업이익률도 직전분기에 이어 6%를 상회했다. 3분기도 수주잔고 기반의 매출 성장에 제품 믹스(Mix) 개선, 운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수익성 기반 성장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ES(Eco Solution)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7,261억원, 영업이익 2,358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에어컨 판매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으며 영업이익률 8.6%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3분기도 친환경·고효율·지역적합형 솔루션을 앞세워 성장을 가속화해 나간다.

 

냉난방공조사업은 AI DC 냉각솔루션 신사업 투자를 지속한다. 독자 개발한 냉각수분배장치가 탁월한 성능으로 글로벌 AI DC 핵심 공급망에 진입을 앞두는 등 사업 성과를 빠르게 가시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