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6.2℃
  • 흐림강릉 22.7℃
  • 구름많음서울 28.7℃
  • 구름많음대전 27.3℃
  • 구름많음대구 28.5℃
  • 흐림울산 25.3℃
  • 구름많음광주 27.8℃
  • 구름많음부산 26.5℃
  • 구름많음고창 26.0℃
  • 구름많음제주 27.9℃
  • 맑음강화 25.3℃
  • 구름많음보은 24.8℃
  • 구름많음금산 26.3℃
  • 구름많음강진군 27.1℃
  • 구름많음경주시 26.1℃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가스公, 홍의락 신임 사장 취임

‘에너지 미래 연결’ 비전·3대 경영방향 발표

 

한국가스공사는 7월29일 제19대에 홍의락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7월23일 열린 한국가스공사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장으로 선임된 뒤 산업통상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7월29일부터 2029년 7월28일까지 3년이다.

 

고려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홍 사장은 제19·20대 국회의원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역임하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에너지정책과 산업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홍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의 미래를 연결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3대 경영방향으로 △한국가스공사의 위상과 가치 제고 △브릿지 에너지 역할 확립 △AI기반 에너지플랫폼기업으로 재설계 등을 발표했다. 

 

홍 사장은 “AI기술의 비약적인 발전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재편으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역량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라며 “가스공사는 단순히 천연가스를 수입·공급하는 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산업과 국민의 삶을 지탱하고 국가 에너지안보를 책임지는 공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십년간 축적해 온 LNG 밸류체인과 전국 공급망, 글로벌사업 경험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가 자산”이라며 “재무건전성 회복과 기업가치 제고를 통해 가스공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성장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 사장은 천연가스를 재생에너지와 상호 보완하는 브릿지 에너지(Bridge Energy)로 육성해 에너지안보와 탄소중립을 함께 실현하는 에너지전환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또한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예측과 공급망 운영, 글로벌 트레이딩 등 핵심기능을 고도화해 한국가스공사를 AI가 내재화된 에너지플랫폼기업(AI Native Energy Company)으로 재설계하겠다는 미래비전도 제시했다.

 

홍 사장은 취임식을 마친 직후 곧바로 현장경영에 나서 본사 각 부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중앙통제소를 찾아 중동 정세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천연가스 수급 현황과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후 사이버보안관제센터와 정보시스템실, 동내공급관리소를 차례로 찾아 현장중심 경영의지를 밝혔다.

 

홍 사장은 “AI시대의 경쟁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에서 시작된다”라며 “국민, 임직원과 함께 대한민국 에너지의 미래를 연결하는 가스공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