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는 8월11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사업장에서 ‘신규 생산라인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라인고도화를 통한 고출력 태양광모듈 양산 체제 전환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성이엔지 이지선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RE(재생에너지)사업본부 임직원 전원은 물론 강기수 김제시 새만금경제국 국장, 김황무 팀장, 유형근 과장, 백순란 산업통상자원부 김제자유무역지원관리원 수출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5월 태양광사업 포트폴리오를 고출력·고효율·저탄소 중심으로 전면 재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김제사업장 신규 생산라인 가동은 이 같은 전략의 실행단계로, 기존 라인의 단순 증설이 아닌 질적 전환이라는 목표를 구체화한 결과다. 이번 라인고도화를 통해 고출력 모듈의 안정적 양산 체계를 갖추고 정부의 탄소중립정책과 재생에너지 확대 로드맵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사업장은 전북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새만금시대를 이끄는 핵심 생산거점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80MW급 새만금 육상태양광, 74MW급 새만금 햇빛나눔사업, 300MW급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등 새만금권 대형 프로젝트는 물론 47MW급 임하댐·21MW급 합천댐 수상태양광 등 전국 단위 발전사업 수주 실적을 통해 기술력도 함께 입증해왔다.
이번 신규 생산라인 가동으로 새만금권 프로젝트에 필요한 고출력 모듈 공급 능력 또한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신성이엔지는 김제시와의 투자협약을 계기로 사업장을 구축한 이래 지역 고용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새만금개발청과 군산시·김제시·부안군 등 지자체, 관련 기업이 함께하는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에도 참여사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사업모델 구축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김제사업장은 전북지역 내 유일한 태양광모듈 제조 거점으로서 이번 신규 생산라인 런칭은 김제사업장을 명실상부한 고출력 모듈 생산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김제시 및 새만금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이엔지는 발전사업 부문에서도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주민참여형 분산발전 정책에 발맞춰 이를 뒷받침할 재생에너지 종합서비스기업(ReSCO) 모델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지난 5월 한국에너지공단 ReSCO 사업자로 정식 등재된 데 이어 이번 김제사업장 생산 역량 강화를 통해 모듈 제조부터 발전사업까지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