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은 8월2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구글 △ASML 등 글로벌 반도체기업이 참석해 국내 재생에너지정책을 공유하고 산업계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행사는 글로벌 반도체기업이 국내 투자를 확대하며 재생에너지 조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산업 현황을 반영해 마련됐다.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대규모 전력이 반도체와 AI DC 등 첨단산업 요건으로 자리잡으며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는 RE100 이행과 탄소감축 방안도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재생에너지 공급기반도 산업경쟁력 결정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기후부는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목표 달성을 위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공장지붕, 영농형‧수상형 태양광 보급확대와 이격거리 개선 △국‧공유지 활용방안 및 계획입지 등 입지제도 혁신 △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 제도(RPS) 개편을 통한 장기고정가격 계약시장 전환 △직접전력거래(PPA) 중개시장 개설 등 시장제도 혁신 △국가전력망 확충 등의 정책방향을 공유했다.
이원주 기후부 에너지전환정책실장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첨단산업에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도록 입지, 시장, 전력망 혁신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재생에너지 공급기반을 확충하겠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 세계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제도개선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