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국가기간 통신사업자로서 현재 AX시대를 선도하는 플랫폼과 혁신서비스 를 제공하는 AX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 중이다.
KT는 자사 6G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실증부지로 제공하고 과제성과인물 직류(DC) UPS를 활용해 DC배전으로 전력체계 전환 시 전력효율 향상효과를 실증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에 따라 DC UPS와 연계한 DC배전 실증인프라 구성 및 효율성 분석을 진행한다. 또한 DC배전으로 전력체계 전환 시 대응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기존 인터넷 데이터센터는 상면규모가 중시됐으나 AI 데이터센터는 컴퓨팅 클러스터의 규모 확대에 따라 GW급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력밀도와 효율관리가 핵심이다. 교류(AC)기반 송·배전체계는 AC/DC변환에 따른 손실이 발생하며 이는 전력소비가 큰 AI DC에서 유의미한 수준이다.
통신국사 데이터전환 대비… DC배전 도입 시 비용절감·전력효율향상 기대
글로벌 하이퍼스케일러도 400VDC, 800VDC 등 전력체계를 도입하는 가운데 이번 과제는 DC전환에 앞서 데이터센터 내 DC UPS를 통해 선도적으로 DC전력체계를 실증함으로써 국내 전력체계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KT는 이번 과제를 통해 실증할 DC배전기술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를 위한 직접칩냉각(D2C:Direct-to-Chip), 액침냉각 등 고효율냉각에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기술들을 시범 적용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300개 이상의 거점 통신국사를 운용중이며 전력소모가 운용비용에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향후 6G시대에 통신국사는 기존 무선통신 기능뿐만 아니라 AI 작업부하를 수용하는 엣지 데이터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번 과제의 성과물을 활용해 통신국사를 데이터센터로 전환 시 △운용비절감 △데이터센터 전력한계 극복 등 효과를 통한 데이터센터 전환방안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KT의 관계자는 “서버나 통신장비 외에는 상용화된 DC부하 장비가 없어 신속한 표준화를 통해 시장 형성이 앞당겨졌으면 한다”라며 “현재까지는 DC배전을 도입하고자 하더라도 고객 입장에는 AC/DC 변환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AC/DC 변환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손실은 고객부담이기에 빠른 DC 송·배전체계 도입을 위해서 변환손실에 대한 부담을 감면해주는 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