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6 (화)

  • 맑음동두천 7.4℃
  • 맑음강릉 12.7℃
  • 맑음서울 10.8℃
  • 맑음대전 11.5℃
  • 맑음대구 14.5℃
  • 맑음울산 13.1℃
  • 맑음광주 13.2℃
  • 맑음부산 15.6℃
  • 흐림고창 11.4℃
  • 맑음제주 19.0℃
  • 맑음강화 9.9℃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9.0℃
  • 맑음강진군 10.8℃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15.7℃
기상청 제공

LH, 국가산단 부지 조성 가속화

벌목·문화재조사 등 사전공사 9월 전격 개시
사업자 선정절차 단축, 10월 중 착공 추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최근 용인 반도체산단 1공구 조성공사 착공에 오는 10월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시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원 약 778만m² 부지에 반도체 공장 6기와 소재·부품·장비기업, 발전시설 3기와 산업용 가스 공급시설 등 첨단시스템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모든 시설이 집적되는 단지다.

 

LH는 지난 7월 이성훈 LH 사장 취임 직후 ‘용인국가산단 조성사업 조기 완성’을 위해 획기적 일정 단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8년까지 반도체 팹(Fab) 1호기 착공’ 목표달성을 위해 CEO 주재로 매주 실적 점검회의를 진행하며 기간 단축 및 절차 병행이 가능한 과제를 지속 발굴하는 등 사업속도를 높여 왔다.

 

LH는 사업자 선정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해 10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간다. 개찰 일자를 9월23일로 앞당기고 사업계획서 심사 등 절차별 소요기간을 최대한으로 줄였다.

 

또한 앞서 8월18일 진행된 현장설명회에서 LH는 입찰 참여사에게 공정가속 방안을 제안받아 이를 심사에 반영할 계획임을 알리며 반도체 팹(Fab) 착공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공정가속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상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개시된 토지보상은 추진 7개월 만인 현재, 발전소 등 주요시설이 들어가는 우선구역을 포함한 보상대상 사유지 전체 면적의 99%(협의취득 완료 43%, 수용재결 신청 56%)가 절차 완료됐다. LH는 정부와 협의해 수용재결 소요 기간 추가 단축을 통해 연내 보상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부지 조성 착공에 문제가 없도록 9월부터 △벌목 공사 △문화재 조사 △지장물 철거 등 착공 전 사전공사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이성훈 LH 사장은 “산단 부지 조성 착공 조기화는 속도 혁신을 위해 종전의 업무관행과 절차를 혁파한 결과이자 이례적 성과”라며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적 완수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선후 절차를 과감히 병행하고 소요기간을 줄여 산단조성을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