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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FKO 2026 출품기업] 두영엔시스

액체식 데시칸트 제습공조시스템 ‘휴시스’ 선봬

 

두영엔시스(대표 장경필)는 오는 2026년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HVAC&R 전문 전시회인 ‘HARFKO 2026(제18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액체식 데시칸트 제습공조시스템 ‘휴시스(HUSY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휴시스는 습도관리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정밀한 습도제어 △에너지절감 △청정환경 △대풍량 처리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액체식 데시칸트솔루션이다. 두영엔시스는 국내 보급이 아직 제한적인 액체식 데시칸트기술을 독자적으로 고도화해 기존 제습·공조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ESG경영에 대응하는 새로운 공조솔루션을 제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로 기존 냉각제습이나 건식 데시컨트방식과 달리 염화리튬(LiCl) 수용액과 공기를 직접 접촉시켜 공기 중 수분을 제거하고 사용된 조습용액을 다시 재생·순환시키는 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과 같이 습도와 공기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해야 하는 산업시설을 주요 적용 대상으로 개발됐다.

 

두영엔시스는 이번 연구개발에서 기액접촉 효율을 높이는 △조습모듈 △재생부 소형화 △저온 열원 등을 활용한 용액 재생기술,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핵심기술로 개발했다. 무엇보다 기존 고온 재생방식과 차별화해 약 40~60℃ 수준의 중·저온 열원 활용 가능성을 확보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버려지는 폐열이나 저온 열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절감형 공조시스템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현장시험에서도 주요 성능이 확인됐다. 시험결과 3,000m³/h 이상 운전조건에서 소비전력 20kW, 재생온도 40.9℃, 조습모듈 소형화 수준 ‘비교제품대비 69.9%’가 측정됐으며 별도의 최대 처리풍량 시험에서는 2만1,447.7m³/h를 기록해 2만m³/h급 대풍량 시스템의 운전능력을 입증했다.

 

두영엔시스는 Liquid Desiccant HVAC를 단순한 제습장치가 아니라 습도제어·에너지절감·폐열활용·공기환경관리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산업용 정밀환경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향후 바이오·제약시설을 비롯해 △병원 △연구시설 △식품 제조시설 △저온저장시설 △반도체·정밀산업 등 안정적인 습도와 공기환경관리가 필요한 분야로 적용시장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두영엔시스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기술로 개발한 Liquid Desiccant HVAC의 실제 운전성과와 기술적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에너지비용 절감과 탄소배출 저감, 정밀 공기환경관리가 동시에 요구되는 산업현장에 새로운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영엔시스는 다수의 국가 연구시설에 복합 환경제어시스템을 구축하며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최근에는 민간시장 확대를 위해 파주에 휴시스 생산 전용 공장을 설립하고 생산 기반 강화와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