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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너지公·현대차, 수소·전기차 무상안전점검 실시

양재그린카스테이션 방문고객 대상 무상점검서비스 제공


지난해 추석연휴기간 자동차 고장으로 인한 긴급출동 발생건수는 3만9,286건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연휴가 짧아 차량집중이 예상된다. 경미한 고장이라도 차로 점유나 속도저하로 이어져 정체를 가중시키고 갑작스러운 감속이나 정차로 인한 2차 추돌사고 우려까지 있어 사전 차량점검이 중요하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추석연휴를 앞둔 지난 9월21일 현대자동차와 양재그린카스테이션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수소·전기차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추석연휴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잠재적인 이상요인을 미리 발견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귀성길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현대자동차 전문 정비인력은 온보드 진단기를 차량에 연결해 전자제어장치에 저장된 고장코드와 주요 시스템의 작동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와 전동화 구동계 등 차량주요 장치의 이상 유무를 세부적으로 진단했다.

 

수소차는 고압의 수소를 저장·사용하는 차량의 특성을 고려해 수소저장용기(탱크)와 연결부 등 수소계통 누출여부를 집중점검했다. 이를 통해 수소누출가능성을 사전에 확인해 차량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이용 시민의 수소차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등 안전운행과 직결되는 항목을 점검했으며 차량상태에 따라 와이퍼 블레이드와 에어클리너 교체, 워셔액 보충 등 서비스도 무상제공했다.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친환경차를 선택하고 이용하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힘이 되고 있다”라며 “이러한 시민들의 노력이 이용과정의 불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앞으로도 친환경차 보급확대에 발맞춰 수소·전기차 이용자의 안전한 운행환경을 조성하며 시민중심 친환경 모빌리티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