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가격과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산업계의 자원효율 경쟁이 원료·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데에서 기존 설비·소재를 더 오래 활용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다. 글로벌 전기화 및 자동화기업 ABB는 산업자산의 ‘생애주기 가치’에 주목해 자원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ABB는 설비상태를 모니터링해 유지보수와 현대화 시점을 최적화하고 있다. 또한 전면 교체대신 사용기간을 늘리고 수명이 다한 부품은 회수·재활용해 가치를 연장하는 방식으로 자원효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ABB는 자동화 및 전기화, 디지털기술이 산업현장에서 이러한 순환구조를 구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산업계에서도 순환경제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케임브리지대학교가 지난 2025년 1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 중심 10개 산업의 글로벌 경영진 약 500명 중 95%는 향후 3년 내 순환경제가 회사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희토류와 핵심광물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공급망 변동성이 커지면서 순환경제가 공급망 회복탄력성과 경쟁력, 성장을 위한 산업전략으로 부상하고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내년 예산안을 산업부 출범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13조2,573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본예산 9조4,342억원대비 3조8,231억원(40.5%) 증가한 규모다. 특히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신설되는 미래대응기금(기획예산처 세출)에 편성된 산업부 소관 사업(9,118억원)을 포함할 경우 실질적인 산업부 예산 규모는 2026년대비 4조7,349억원(50.2%) 증가한 총 14조1,691억원에 달한다. 산업부는 저성과·비효율사업을 중심으로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절감한 재원으로 △제조AI 전환 △메가프로젝트 총력지원 △첨단산업 육성 △5극3특 지역주도 성장 △산업·자원안보 강화 △통상환경 대응 등 부처 핵심 국정과제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K-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로서 ‘반도체특별회계’와 ‘자원안보기금’(2027년 1조4,000억원)을 신설해 국가 핵심 전략산업과 자원안보를 튼튼히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정적 재정기반도 구축한다. 제조 AI 전환 및 메가프로젝트 지원 삽업부는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를 활용한 제조혁신 가속화 및 메가
밸브·인버터펌프솔루션 전문기업 신의테크놀러지(대표 양연순)는 오는 10월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HARFKO 2026’에 참가해 히트펌프·스마트팜 등 물순환시스템에 적용되는 유량·압력제어 통합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의테크놀러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효율 인버터 순환펌프 △유량센서 및 유량흐름스위치 △압력·차압센서 및 압력스위치 △전동 이방·삼방밸브 및 비례제어밸브 △공기열 히트펌프용 사전배관 모듈 등을 전시한다. 특히 개별 부품 소개를 넘어 실제 히트펌프시스템에 적용된 실증사례를 전면에 내세운다. 신의테크놀로지는 지난 7월 공기열 히트펌프용 사전배관 모듈(인버터 순환펌프 2종, 삼방밸브, 유량센서 포함)을 제주 현장에 공급, 설치했으며 고효율 인버터 순환펌프 WHM25-90-130은 경기·충북·제주 등지의 공기열 히트펌프시스템에 적용됐다. 공기열 히트펌프 수배관 모듈은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출원을 마쳤다. 펌프와 밸브, 센서를 개별 조달해 현장에서 조립하던 방식 대신 사전배관모듈로 공급함으로써 시공시간과 현장 누수리스크 감소를 지원한다. 고효율 인버터 순환펌프, 전 모델 KC·CE 인증 완료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신의테크놀러지의 고효율 인버터
한국가스공사(사장 홍의락)는 9월3일 대구 본사에서 미국석유협회(API: American Petroleum Institute)와 수소산업 전반의 안전성과 기술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권택 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과 안샬 리다(Anchal Liddar) API 수석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분야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소 및 저탄소, 천연가스분야 글로벌 기술표준 제·개정과 기술교류를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생산·저장·공급분야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수소사업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수송용 수소 구축 기반 확충을 위해 수소충전소 57개소와 거점형 수소 생산기지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택에 수소생산기지를 추가 건설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 구축된 천연가스 배관망을 활용한 수소공급을 위해 국내 최초의 수소혼입 시험시설을 통한 수소혼입 안전성 검증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그동안 축적해 온 천연가스 및 수소인프라 설계, 건설, 시설운영기술을 글로벌 표준에 적극 반영해 가스공사의 경쟁력을 높
한국가스공사(사장 홍의락)는 9월2일 대구 본사에서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청렴 골든벨’은 임직원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법령을 퀴즈로 익히고 실제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청렴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안중길 가스공사 전략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3단계의 서바이벌 퀴즈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선에서는 경영진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고 임직원이 업무와 관련된 사례형 문제를 풀며 청렴의 의미와 실천방법을 공유했다. 안중길 전략본부장은 “청렴은 특정 부서나 담당자만의 역할이 아니라 모든 임직원이 함께 실천해야 할 기본 가치”라며 “청렴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청렴 골든벨을 비롯해 전사 청렴교육, 청렴 콘텐츠 공모전, 카드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3일 마곡코엑스에서 진행된 칸kharn 창간 11주년 특별 컨퍼런스 ‘All That ZEB 2026’ 1-3 ‘고등급 ZEB 공동주택 활성화 얼라이언스’ 세션에서는 공동주택의 고등급 ZEB 구현을 위한 제도개선 및 설계·운영관리전략 등이 공유됐다. 해당 세션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공동주최로 마련됐다. 발표는 △ZEB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및 열교유형별 표준 성능평가방법 개발(박덕준 KCL ZEB 센터장) △고등급 ZEB 인증 확보를 위한 설계 실무 방안(김효중 정림건축 팀장) △고등급 ZEB 구현을 위한 건물 외벽 복합마감재료 실물모형시험 제도 개선방향(조우진 삼성물산 프로) △고등급 ZEB 공동주택 구현을 위한 ECO2평가체계 개선 및 신재생 에너지 활용 촉진 방안 제안(박창용 서울과기대 교수) △ZEB 고등급 공동주택 보급 확산을 위한 BEMS 솔루션 구축 방향(권영모 헤리트 책임) △고층형 ZEB 3등급 공동주택 기술개발 및 실증 연구(송승영 이화여대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한승희 한국에너지공단 건물에너지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건물부문은 단순한 에너지 소비처를 넘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분야로
클라우드·데이터센터(DC)업계 대표행사인 ‘Korea Cloud & Datacenter Convention 2026(KRCDC 2026)’가 지난 9월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행사는 ‘Powering Korea’s AI Infrastructure Future’를 슬로건으로 인공지능(AI)·고밀도 컴퓨팅·지속가능성 등이 국내 클라우드 및 데이터센터(DC) 인프라에 미치는 변화를 다뤘다. 국내 AI·반도체·클라우드 및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의 전력 확보와 냉각기술, 인력, 운영안정성, 구축기간 단축 등 AI기반 디지털인프라 확대 과정에서 나타나는 주요과제와 대응전략이 주요 화두로 제시됐다. 특히 고밀도·액체냉각 환경을 비롯해 모듈러DC 구축, 인프라 구축전략, 전력 및 지속가능성, 인력·운영체계 변화, 국내 신규시장에 대한 투자 및 사업 확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Glenda Khoo W.Media Sales Manager는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반도체 및 메모리시장 중 하나로 지난해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라며 "HBM과 기타 AI 관련분야에 대한 수요도 계속해서 급증하고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투자자문사(대표 지소림)는 메디컬 운영서비스(MSO) 전문기업 비쥬웍스(대표 류익희)와 부동산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9월1일 서울 광화문 소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비쥬웍스의 의료서비스 역량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의 부동산 투자·임대·개발 및 자금조달 자문역량과 결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쥬웍스는 강남 비앤빛안과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메디컬 운영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비쥬웍스는 빠르게 늘어나는 해외환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료와 숙박을 결합해 병원 밖에서도 식단 관리·컨디션 케어 등 일관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웰니스 스테이(Wellness Stay)’사업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투자자문사는 비쥬웍스의 웰니스 스테이 파일럿사업에 적합한 부동산 물건 소싱을 시작으로 운영사 매칭, 투자자문 및 자금조달까지 전방위적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협력의 기본 틀을 마련하고 향후 구체적인 물건이 특정되는 시점에 투자자문계약 및 자금조달 자문의 세부범위와 조건을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는 9월1일부터 ‘재단법인 기후변화재단(Climate Change Foundation)’으로 법인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법인명 변경은 기후위기 대응이 정책·산업·기술·시민사회 등 다양한 영역의 참여와 협력을 요구하는 과제로 확대됨에 따라 재단의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고 보다 폭넓은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단행됐다. 새로운 명칭인 ‘기후변화재단’에는 18년간 쌓아온 전문성·정체성을 이어가면서도 변화하는 기후위기 대응환경에 맞춰 역할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새 슬로건은 ‘함께 만드는 변화, 우리의 기후미래’로 다양한 주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를 통해 기후 대응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지속가능한 기후미래로 이어져야 한다는 지향을 담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가치로는 △Credible Voice △Constructive Action △Collaborative Innovation 등을 정립했다. 신뢰의 목소리로 공론의 장을 만들고 다양한 영역에서 실행가능한 해법을 모색하며 경계를 넘어선 협력·혁신을 통해 기후대응 가능성을 넓혀간다는 의미다. CI는 기존 영문명 ‘Climate C
생성형 AI 보급과 함께 신규 고집적 데이터센터 구축은 물론 기존 공랭식 시설을 개조하는 액체냉각 레트로핏(Retrofit)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하지만 기계실 공간 부족과 배관 경로 제약, 무중단 운영 요건 등은 현장 적용과정에서 상당한 기술적 난제로 작용하고 있다. 융도엔지니어링은 공기흐름과 수배관의 유량·압력 등을 분석해 랙 밀도에 맞는 최적의 하이브리드 냉각방식을 검토하고 기존 데이터센터는 단계적으로 냉각방식을 전환해 기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분야에서는 안산 글로벌 클라우드센터, 장성 PINE DC, 안산 TIMBUKTU 데이터센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데이터센터(Yellow Stone Project), 다우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고양 삼송지구 데이터센터, 영등포 DITTO 데이터센터, 인천 구월 AI 허브센터, 울산 등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설계 및 엔지니어링 역량을 축적해 왔다. 오명석 융도엔지니어링 전무를 만나 신규 및 개조현장의 배관설계 노하우와 액체냉각의 통합설계 역량 및 하이브리드 냉각방식, 기존 시설 전환 전략 등을 들었다. ■ 액체냉각 설계역량과 제공가능한 서비스 범위는 융도엔지니어링은 액체냉각과 공랭식을 조
ST Telemedia Global Data Centres(STT GDC)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문기업이다. 디지털 및 AI인프라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아시아 및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하이퍼스케일러,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12개 주요 시장에서 1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총 IT부하용량은 약 2.7GW에 달한다. 지난 6월에는 한국 내 ‘STT Seoul 1’을 개소하며 국내 AI 및 클라우드 인프라시장에 진출했다.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등을 거쳐 정보통신기술업계에서 30년 이상 경험을 쌓은 허철회 STT GDC코리아 대표를 만나 STT GDC의 AI 워크로드 대응인프라 구축방향 및 액체냉각전략, 향후 사업계획을 들었다. ■ 데이터센터사업에서 STT GDC의 핵심 경쟁력은 핵심 경쟁력은 △데이터센터 운영과정에서 축적한 전문성 △AI인프라에 대한 차별화된 접근방식 △글로벌 표준과 현지화 역량의 조화 등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같은 경쟁력 바탕에는 ‘운영 중심 철학(operations-first philosophy)’이 있다. STT GDC는 데이터센터를 ‘건물’이 아니라 생애주기 전반에
벨리모(BELIMO)는 1975년 스위스 힌빌(Hinwil)에서 설립된 글로벌 HVAC(냉난방공조) 제어기기 전문기업이다. △댐퍼구동기 △제어밸브 △센서류 등 약 1,000만개 이상의 제품을 출하하며 HVAC 필드기기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약 7% 이상을 연구개발(R&D)에 지속 투자하며 전 세계 80여개국에 지점과 2,4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다. 벨리모는 ‘CESIM’을 핵심가치로 △쾌적함(Comfort) △에너지절감(Energy) △안전(Safety) △손쉬운 설치 (Installation) △유지보수 경감(Maintenance)등을 내세우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높아지는 랙 밀도에 대응하기 위해 액체냉각솔루션 도입논의가 확대되고 있어 벨리모는 데이터센터 액체냉각용 ‘Energy Valve(에너지밸브)’로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송성범 벨리모서울 부사장을 만나 에너지밸브의 필요성과 특장점, 차압·유량 제어를 통한 냉각안정성 및 에너지절감 방안 등을 들었다. ■ 데이터센터 TCS에서 일반 제어밸브와 비교해 EPIV·Energy Valve 적용 차이점은 일반 제어밸브를 사용할 경우 배관 내 압력변화의 영향을 직접 받는다.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티유브이슈드(TUV SUD)는 급변하는 기술 및 규제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8월24일 밝혔다. 최근 기업의 글로벌 사업환경에서는 품질경영시스템, 자동차안전, 탄소배출,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표준과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전문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TUV SUD는 전문교육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 포트폴리오는 미래산업인 △자동차 AI안전 △탄소규제 △생성형 AI △품질경영·국제 방폭분야 등 기업의 글로벌사업과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각 과정에는 최신 국제표준과 규제동향, 산업현장 사례를 반영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자동차산업에서는 인공지능기술이 안전 관련 기능에 적용되면서 AI 특성을 고려한 안전성 확보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구성원이 AI도구를 업무에 활용하고 실제 결과물을 개발할 수 있는 디지털역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EU CBAM(탄소국경조정제도)이 2026년 본격 시행단계에 들어서면서 수출기업과 공급망기업의 탄소배출량 산정 및 데이
글로벌 전기화 및 자동화기업 ABB는 최근 발표한 ‘산업 효율 격차(Industrial Efficiency Gap)’ 보고서를 통해 설비의 ‘작은 효율 차이’가 기업의 장기적인 비용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대형모터와 발전기처럼 설치 후 장기간 사용하는 핵심설비는 에너지비용 절감을 좌우할 수 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확대 △제조업 전기화 △디지털전환 등으로 산업현장의 에너지효율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14개국 1,000개 기업 중 약 80%가 향후 5년간 에너지효율이 기업경쟁력을 유지하는 핵심요소라고 답했다. ABB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전 세계에 공급한 대형모터와 발전기 1,000대를 분석한 결과 일반적인 표준사양과 최고효율(TIE: Top Industrial Efficiency) 사양 사이에는 평균 약 0.2%의 효율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BB는 평균 0.2%의 효율개선을 전 세계 유사설비에 적용할 경우 25년의 수명을 가진 자산은 총 기간 동안 최대 16조6,000억원(약 120억달러)을 절감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절감가능한 전력소비량은 100~15
SK에코플랜트는 100% 자회사인 SK에코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한다고 8월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1일이다. 이번 합병으로 ‘AI인프라 솔루션 공급자(AI Infra Solution Provider)’ 도약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번 합병은 경영효율화와 AI인프라사업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진행된다. 내부에 산재된 프로젝트 수행역량을 통합, 극대화 해 최근 반도체 생산공장(FAB), AI 데이터센터 등 신규설비 투자 및 증설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합병으로 SK에코엔지니어링이 보유한 엔지니어링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국내·외 복합화력·열병합·터미널 등 에너지인프라 프로젝트와 배터리·LiBS·바이오 등 첨단 산업플랜트 등을 수행해 왔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FAB 구축은 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최종 준공까지 공정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하는 만큼 협업의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SK에코플랜트는 양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 강화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엔지니어링의 플랜트·첨단 산업시설 엔지니어링 역량에 SK에코플랜트의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