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슈나이더

2024-04-05

슈나이더, 서보모터‧드라이버 ‘렉시엄 18’ 출시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서보모터 및 드라이브 신규라인업을 출시했다.

제조공정에서 서보모터와 드라이브는 핵심적인 부품으로 사용된다. 모터 및 드라이브는 생산 라인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효율적인 시스템가동과 생산성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정밀한 속도 및 토크제어를 통해 부품가공 정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모터부하에 따라 속도와 토크를 조절해 에너지소비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한 제조공정 비용절감은 필수적이다.

서보모터는 단순히 회전운동을 하는 일반모터와 달리 사용자의 복잡한 명령을 수행해 필요한 위치와 속도, 경로로 정밀하게 조정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서보 드라이브는 전기적 신호를 받아 서보모터를 제어하는 장치로 온도, 노이즈 등에 취약한 산업환경에서 모터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롭게 선보인 렉시엄 18(Lexium 18) 서보모터 및 드라이브는 간편한 제조공정을 위한 단순한 기계식 아키텍처로 구성됐으며 전원단자 및 보드 커넥터를 최적화해 비용절감에 도움을 준다. 또한 대용량 커패시터를 통해 제동 저항기를 제거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우수한 브레이크 성능을 유지한다. 

렉시엄18 서보모터는 23비트 고해상도 인코더를 적용해 세밀한 제어와 다양한 성능을 제공하며 서보 드라이브 조합이 가능하다. 특정 주파수 대역의 성분만 제거하는 자동형 노치 필터가 공진을 측정하고 파라미터를 자동으로 설정해 장비 성능을 향상시킨다. 특히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모터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인 소무브(SoMove)를 사용해 드라이브를 구성 및 조정, 유지할 수 있다.

해당 라인업은 이전 제품군과 비교해 모터사이즈가 20~35%까지 축소된 것이 특징이다. 모터 사이즈 축소는 효율적인 공정설비 설계에 더욱 효과적이며 여유로운 설비공간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과부하 용량이 350%로 이전보다 50% 향상됐으며 최대 속도도 6,000rpm으로 높아졌다.

박윤국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자동화사업부 오퍼마케팅 매니저는 “슈나이더의 새로운 서보모터 및 드라이브 렉시엄 18은 안정성 및 신뢰성, 사용 편의성 등을 향상했으며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실현한다”라며 “특히 전체 제품 수명주기에 걸쳐 제공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기술 지원 및 서비스는 전기 및 전자, 반도체, 재료가공 및 포장분야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충족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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