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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소방 ‘따로 노는’ 방화댐퍼 자동화‧연계성 구축 시급

최근 수년간 국내를 휩쓴 이천 물류센터 화재,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등 수많은 화재사고를 계기로 화재안전 강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며 건축법이 개정됐다. 또한 건축법과 국토부 고시 개정 등을 계기로 화재상황에서 불꽃과 연기를 차단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화댐퍼가 방화구획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건축법을 세부적으로 보완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9년 8월6일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방화댐퍼 관련내용을 명문화했다. 이를 계기로 방화댐퍼 타입에 대한 정의가 명확해졌으며 방화댐퍼를 품질인정제 품목에 포함해 국토부 산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최종승인한 제품만 국내에서 제조, 생산, 유통할 수 있도록 체계가 확립됐다. 또한 방화댐퍼에 대한 시험방법도 제시됐다. 그러나 복잡하고 까다로운 시험기준 적용을 두고 재정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방화댐퍼업계 상황을 외면했다는 일각의 지적도 있다. 특히 기업의 기밀이 담긴 방화댐퍼 제조도면을 시험성적서에 포함하게 돼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업계의 불만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건축법상 방화댐퍼 관련 규정은 예외적 상황을 제외하고 온도가 아닌 불꽃‧연기 감지

커지는 환경·에너지 이슈 TAB·커미셔닝 활용 중요성 급부상

TAB가 국내에 도입된 것은 1970년대 후반이다. 해외건설공사에 참여한 설비기술자들이 TAB과정을 습득한 것을 기초로 해 1980년 초부터 국내 현장에 적용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82년 월성원자력발전소 건설현장에 TAB기술이 적용됐으며 1980년대 중반부터 미군공사에 우리나라 TAB기술자들이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국내 일반건설현장에 도입되기 시작했다. 체계적인 보급이 이뤄진 것은 1988년 설비공학회의 전신인 공기조화냉동공학회에서 한국종합무역센터의 TAB용역을 수행하면서부터다. 이후 TAB전문위원회가 발족돼 공기조화설비, 공동주택환기설비, 제연설비, 위생설비 등 기술기준이 발간됐으며 2010년 기계설비 커미셔닝 기술기준이 제정되며 커미셔닝도 본격화됐다. 1992년 TAB수행업체가 TAB기술협의회를 결성했으며 2002년 사단법인화 목적으로 TAB협의회가 재구성되고 2004년 사단법인으로 대한설비시험조정평가협회가 설립된 이후 현재의 협회명인 ‘티에이비켜미셔닝협회’로 변경됐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국내 TAB와 커미셔닝이 도입된 지가 길게보면 40년 정도 흘렸으며 그동안 관련 기술 도입과 개발은 대한설비공학회와 TAB커미셔닝협회가 주축이 돼 상호보완적으

미래형 DC 공조솔루션 ‘액침냉각’ IT서버 고발열 해소

기후위기로 인한 영향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각 국가들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온실가스 저감 분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미래산업의 기반시설로 인정받고 있는 데이터센터(DC: DataCenter) 역시 막대한 전력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대책마련을 고심 중이다. 유럽 주요국가들을 필두로 데이터센터에 대한 전력수요관리와 환경제재가 강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쿨링솔루션 개선에 적극적이다. 특히 IT장비 자체를 냉매에 넣어 냉각하는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도입이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위원장 연창근)는 11월1일 The RAUM 컨벤션에서 ‘데이터센터 신 냉각기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초고밀도 컴퓨팅시스템을 냉각할 수 있는 액침냉각 기술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기획기사에서는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기술동향 및 해외사례를 살펴본다. DC 전력량 해소 ‘시급’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사회 깊숙이 뿌리내리고 있는 가운데 모든 산업에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또

코로나 위기 속 시작된 2022년…전쟁·원자재·환율 등 악재 ‘수두룩’

폭우, 폭설,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는 전 지구적으로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은 사라져가는 해변가 마을을 조명했던 다큐멘터리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지만 당장 우리 눈앞에 펼쳐진 일이 아니기에 무심코 지나치기에 십상이다.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이제야 조금은 소강상태를 넘어 포스트 코로나시대로, 엔데믹으로 넘어가고 있다. 2022년을 관통하는 한 단어를 고르라고 한다면 단연 ‘탄소중립’이 아닐까 싶다.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 기후위기를 넘어 지난 11월 중 이집트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는 ‘기후지옥’이라는 단어까지 나왔다. 결국 과학자들이 말하는 지구온도 1.5℃ 이내 상승 억제를 위해서는 ‘탄소중립’ 시계를 앞당기는 수밖에 없으며 올해 한 해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업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말했던 단어가 ‘탄소중립’이었다. 위기 속 미래 보인다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원자재가격 인상은 모든 산업의 근간을 흔들고 있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가속화되면서 에너지와 원자재가격 폭등으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반도체 수급 비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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