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이상의 장기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건물형 태양광 핵심소재를 개발하는 신규과제사업이 2021년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중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한국형 그린뉴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등 건물형 태양광발전사업의 확대와 단계적 제로에너지빌딩(ZEB) 의무화 도입 등 정책을 기반으로 태양광 수요가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건물형태양광(BIPV) 모듈용 소재시장은 유럽 및 중국 선도기업이 약 70% 이상 점유하고 있어 우리나라 국가경쟁력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연구에 따라 태양광의 건물적용을 위한 심미성, 내구성, 내화성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핵심소재 국산화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이번 연구의 최종목표는 장수명건물형 태양광모듈의 핵심소재를 국산화함으로써 저가화를 유도하고 안전성을 향상한 핵심소재로 모듈화 공정적합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기술성숙도는 과제시작 시 5단계(시작품단계), 종료 시 7단계(제품화단계)다. 먼저 전면용 투명 불소필름소재 개발이 추진된다. 실리콘 태양전지가 적용된 BIPV 모듈의전면유리를 대체할 수 있고 경제성이 고려된 고내구성, 고방습성, 고투과성, 고강도 불소필름…
LG전자(www.lge.co.kr)가 글로벌 생활가전을 선도해 온 원동력이자 핵심 생산기지인 창원사업장에 생활가전 통합시험실 건립에 착수하며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구축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지난 20일 창원시에 위치한 경상남도청 대회의실에서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부사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가전 통합시험실 구축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LG전자는 2월부터 약 500억원을 투자해 창원2사업장에 기존 생활가전 제품 시험실을 통합한 대규모 시험시설을 구축한다. 새로운 통합시험실은 지하 1층, 지상 6층에 연면적 약 1만8,800m²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구축될 통합시험실은 생활가전 개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된다. 시험과정에서 각종 센서를 통해 디지털화된 빅데이터가 수집되고 모든 개발자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이를 손쉽게 분석할 수 있다. 이번 인프라는 제품 개발과 제품 성능 향상에 활용돼 고객에게 더 좋은 제품을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LG전자는 급변하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높아진 눈높이에…
차세대 대체 냉매 및 건물용 고효율 냉난방기기인 히트펌프에 대한 핵심 기술·통합 운영시스템이 개발된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최근 2021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로 ‘차세대 대체 냉매 및 고효율 냉난방기기 핵심기술·통합 운영시스템’을 선정했다. 이번 연구개발 기간은 60개월 이내이며 1차년도 정부출연금은 18억원 내외로 총 정부출연금은 17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관기관은 대학 또는 연구기관 등이며 중소·중견기업 참여는 필수다. 국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의 주요 수단인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냉매 개발을 위한 정책적, 기술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과제를 통해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위해 냉매의 GWP을 낮추는 직접 효과와 함께 시스템 효율향상을 통한 구동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에서 사용하는 주요 냉매는 외국기업 제품을 전량 수입해 사용하는 상황으로 에너지기기산업 성장을 위한 국내 독자기술을 확보한다는 의미에서는 필요한 과제로 보여진다. 이번 과제의 최종목표는 사용 가능한 냉매 규제에 대응 가능한 GWP가 낮은 친환경 대체냉매와 최적화된 건물용 히트펌프(VRF)시스템 기술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데이터를 통한 건물에너지소비의 체계적·최적관리를 위해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BEMS)’에 대한 국가표준(KS) 제정안(KS F 1800-2)을 확정해 지난 18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BEMS는 건물 내 주요 공간·설비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사용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소비를 절감하고 건물의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는 데 활용하는 최첨단 ICT 시스템이다. 정부는 그간 BEMS 보급을 추진해왔다. 2017년 1월부터 연면적 1만㎡ 이상 대규모 공공건물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BEMS 설치확인 및 설치 후 5년 이내 운영성과 확인을 취득토록 산업부 고시인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BEMS설치를 의무화했다. 그러나 BEMS 데이터 관리체계가 공급사별로 상이해 업체간 데이터호환·교류에 지장이 있었다. 또한 에너지절감 효과에 대한 체계적 검증방법이 없어 BEMS의 객관적인 도입효과 산정이 어렵게 돼 보급·확산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와 같은 장애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정부는 관련 업계 공청회, 전문가 의견수렴 및 기술심의회 등을 거쳐 BEMS에 대한 국가표준 제정안을
날씨와 공기서비스기업 케이웨더는 지난 12일 도서관, 경로당, 어린이집 등 서울 서초구 240여 다중이용시설 중 128곳의 ‘서초 그린안심존’ 인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케이웨더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실내공기질(IAQ)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개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청정위생공간 정보공개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웨더의 첫번째 ‘청정위생공간 정보공개서비스’는 서초구 ‘그린서초 프로젝트’와 함께 추진됐다. 그린서초 프로젝트는 측정된 공기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기청정기를 가동하고 체계적인 방역을 시행해 서초그린안심존과 같은 청정위생공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서초구는 지난해 그린서초 프로젝트의 인증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케이웨더 △카이스트 지속발전센터 △우리들의미래 △세계맑은공기연맹 등 환경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린서초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청정위생공간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 현재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국공립어린이집, 도서관,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239개소가 관리 중이며 이중 128개소가 서초그린안심존으로 지정됐다. 특히 그린서초 프로젝트는 실내공기질 및 위생관리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한눈에 모든 서초그린안심존의 공
올바른 환기가전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이 ‘당진시청(시장 김홍장) 미세먼지 안심 시범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집단 발병으로 정부 방역대책이 강화되면서 요양시설 등 민감계층군의 환기청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힘펠은 전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약 50%를 차지하는 충남지역의 미세먼지 등 환경 유해물질로 인한 주민들의 건강피해 및 예방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한 당진시 현안에 적극 동참했다. 힘펠은 충남 당진시 송산면 동곡리 마을회관을 포함해 총 4곳에 스탠드형 환기청정기 ‘휴벤S1’ 16대와 천장형 환기청정기 ‘휴벤C’ 2대를 공급했다. 힘펠의 관계자는 “환기청정기 휴벤은 초미세먼지부터 각종 유해물질을 차단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 오염공기를 환기하는 데 효과적”이라며 “특히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한편 힘펠은 최근 휴벤S1의 후속모델인 ‘휴벤S2’를 출시했다. 휴벤S2 시리즈는 바닥에 설치하는 스탠드형 환기청정기로 고성능 2단계 필터시스템(프리필터 10T+헤파필터 69T)이 장착돼 환기 성능이 우수하고 스마트 컨트롤러로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CO₂) 농도를 확인해 자동으로 동작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윤리청렴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실시했다. 지난해 가스안전공사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내·외부 윤리인식도 조사 결과 ‘경영진의 솔선수범 의지’와 ‘경영진의 윤리 리더십 사례 공유’가 필요하다는 다수의 의견이 있었다. 가스안전공사는 임직원 모두 윤리청렴을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같은 직원들의 의견을 업무에 반영해 노사 공동선언을 추진했다. 노사가 합의한 공동선언문의 주요 내용은 △공정한 윤리경영정책 수립 및 이행 △금품수수, 향응 및 부정, 부당한 비윤리적 행위 금지 △갑질,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방지 등 지속적인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사회적 책임 적극 이행 등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노조가 합심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예정이다. 공동 선언에 참여한 구광모 노동조합위원장은 “윤리적이고 청렴한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나겠다”고 전했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공공기관장으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먼저 솔선수범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공기청정협회(회장 이감규)가 오는 27일까지 ‘환기 공기청정기 단체표준(SPS-KACA 002-0132)’ 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환기공기청정기(이하 환기청정기) 표준은 주택, 학교, 사무실, 지하공간, 다중이용시설, 실내형 공장 등 이와 유사한 장소에 설치돼 주로 외기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부가적으로 실내 미세먼지 포집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정격 풍량이 1,500CMH 이하인 집진부·송풍기 내장 열회수형 환기장치의 성능에 대해 규정한다. 이번 단체표준은 환기청정기를 기능에 따라 △순수환기형 △환기 내부순환형 △환기 공기청정 결합형 등으로 구분한다. 환기청정기의 일반요구사항은 △KS C IEC 60335-2-65 △KS C IEC 60335-2-80 등을, 시험에 관한 일반조건은 △ KS C IEC 60335-2-65의 5를, 구조는 △KC 60335-2-65의 22 △KS C IEC 60335-2-80의 22 등을 따른다. 성능기준 중 안전성능 확보를 위해 공기청정 운전모드의 청정화능력을 평가받으려면 KS C IEC 60335-2-65(전기 공기청정기)에 따른 전기용품 안전인증을 취득해야 하며 환기운전모드의 청정화능력을 평가받으려면 K
한국환기산업협회(KAVIC, 회장 김학겸)가 지난 14일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슬로건을 공개했다. ‘실내공기질 관리를 통한 국민건강 증진 및 환기산업발전’을 목표로 지난해 4월 창립, 같은 해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공인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환기산업협회는 국내 다양한 환기장치를 생산하는 제조사들의 모임이다. 이번 CI에는 친환경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청색 원은 실내에서 깨끗한 공기의 순환을 의미하며 가운데 좌·우로 트인 공간은 환기를 위한 급기구와 배기구로 환기엔지니어링을 상징한다. 환기산업협회의 관계자는 “환기가 원활해 실내공기가 건강하게 유지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이는 환기산업의 정체성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협회의 영문명인 Korea Association of Ventilation Industry Companies의 머릿글자를 딴 ‘KAVIC’을 약칭으로 삼았으며 CI에는 고딕체를 활용해 절제되고 안정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환기산업협회는 환기산업의 가치제고를 위한 슬로건으로 ‘환기는 예방의학! KAVAC이 실내공기오염을 방지합니다’와 ‘환기와 실내공기질 관리! KAVIC이 건강한 실내공기를
◆전보△김기용 주택토지실 주택정비과장 △이두희 주택토지실 민간임대정책과장 △최정민 건설정책국 해외건설지원과장 △정경인 해외건설정책과장 직무대리 △문봉섭 시설안전과 기술서기관 △문선일 기술정책과 시설사무관 △박유서 기술혁신과 시설주사 △정병삼 건설안전과 시설사무관 △정준호 공공주택총괄과 시설주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월20일부터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내 기업을 지원하고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에너지특화기업 지정에 관한 운영요령(이하 특화기업 고시)’을 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특화기업 고시는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융복합단지법) 제14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에너지특화기업 지정에 필요한 심사 평가항목과 점수 기준 등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에너지특화기업 대상은 융복합단지 내 입주기업으로 해당 기업의 총매출액 중 에너지 및 관련 산업 매출액 비중이 50% 이상이다. 산업부는 기술수준, 경영역량, 에너지 중점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향후 융복합단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에너지특화기업으로 지정되면 △‘지방세특례제한법’과 지자체 ‘조례’에 따른 지방세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설비보조금 지원 시 지원비율 2%p 가산 △산업부 R&D 과제에 주관기관 참여 시 2점 이내의 가점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에너지특화기업 지정절차는 1월20일부터 2월23일까지 총 35일간 온라인시스템(http://genie.k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2차 계절관리제 기간 ‘고농도계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0년 12월 한달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25.3%, 4,500여톤을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축은 총 324개 사업장 중 굴뚝원격감시체계(TMS)가 설치된 137개 대량배출 사업장(1~3종)에 대한 12월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로 감축률은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458개 TMS 설치사업장의 동기간 오염물질 저감률인 13.3%와 비교할 경우 2배에 가까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구 분 협약사업장(톤, %) 비협약사업장(톤, %) 2019.12 2020.12 감축량 2019.12 2020.12 감축량 계(평균) 18,102 13,531 4,571 (25.3%) 4,052 3,514 539 (13.3%) 질소산화물(NOx) 12,927 9,658 3,269 3,358 3,093 265 황산화물(SOx) 4,768 3,544 1,224 636 362 274 먼지 407 329 78 58 58 0 ▲TMS 설치 사업장 오염물질 감축량 비교 현황 특히 석탄발전, 제철, 시멘트 등에 속한 3개 사업장은 강화된 배출허용기준의 적용,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정달홍)는 1월19일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필수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온라인 회의진행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계설비협회 최초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총회는 현장참석 11명과 PC, 핸드폰 영상을 통해 120여명의 대의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정달홍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은 기계설비유지관리자 교육 본격 시행,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경력신고 및 등급인정 등 준비와 함께 소규모 다중이용시설까지 기계환기설비 설치 및 관리 등을 위한 기계설비법 개정 등 올해는 기계설비법의 완성을 향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공공부문에서 종합·전문의 업역규제 폐지, 민간부문은 내년부터 확대 등 건설산업의 산업경계가 허물어진다”라며 “융복합 다양화의 초변화 시대에 협회는 우리의 시장을 잘 지켜내고 원도급시장은 더욱 확대되도록 대응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1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결정의 건 △예비비 지출승인의 건을 원안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지난 15일 한전 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운영계획 의결을 시작으로, 안전기본계획 보고, ESG경영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ESG위원회는 ESG 기반의 경영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ESG 성과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이사회 산하에 신설됐으며 김좌관 이사회 의장을 위원장으로 최승국 이사, 방수란 이사 등 3명의 비상임이사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ESG 관련 주요 경영현안을 심의하고 ESG 경영전략 및 관련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또한 지속가능경영 전반의 방향성 점검과 이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전의 관계자는 “최근 해외 신규 석탄화력발전사업 추진 중단을 선언하는 등 경영 전반에 걸쳐 ESG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환경·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포괄하는 ESG경영을 강력한 실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ESG는 2006년 제정한 ‘UN 책임투자원칙’을 통해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환경(Environ
삼성전자가 홈쇼핑 방송 최초로 시스템에어컨 판매를 시작했다. CJ홈쇼핑에서 지난 1월17일 진행해 직바람 걱정없이 쾌적한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을 집에서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19~2020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무풍 시스템에어컨은 가족 구성원 방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3~5실까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1Way는 찬바람이 1만여개의 마이크로 홀을 통과하면서 마치 고운체에 걸러지듯 쪼개져 미세한 냉기로 변하는 무풍냉방기술을 적용했다.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으면서도 집 안 구석구석 균일하게 적정 온도를 유지해 주는 것은 물론 부유물이 멀리 날릴 걱정까지 줄여준다. 전력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전기료 부담도 덜어냈다.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1Way의 무풍 냉방은 사용자가 원하는 쾌적 온도에 도달하면 은은한 냉기로 적정 온도를 유지해줘 일반 냉방대비 최대 60.5%까지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사계절 가전으로 거듭난 에어컨 트렌드에 맞춰 공기청정 기능도 강화했다. 프리필터로 큰 먼지를 제거하고 PM 1.0 필터로 초미세먼지까지 제거
캐리어에어컨(회장 강성희)은 지난 18일 23kg 대용량 ‘캐리어 클라윈드 드럼 세탁기’를 출시했고 밝혔다. 캐리어에어컨이 출시한 ‘캐리어 클라윈드 드럼세탁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집콕족’의 가사 노동을 줄이고 충분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집콕족 특화 가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신제품은 대용량 빨래나 생활 세탁물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도록 23kg의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캐리어 클라윈드 드럼세탁기’는 두꺼운 겨울 이불과 같은 대형 세탁물은 물론 티셔츠 60벌, 청바지는 18벌까지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다. 45cm의 넓은 세탁물 투입구와 인체공학적인 세탁통 각도를 적용해 세탁물을 쉽고 편리하게 투입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급속 세탁기능인 ‘패스트 클리닝시스템(Fast Cleaning System)’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소형에서 대형 세탁물까지 세탁시간을 최대 40%까지 절약해 가사노동의 부담을 줄여 여유로운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표준 세탁부터 이불, 기능성 의류, 아기 옷까지 세탁물별 12개의 맞춤형 세탁 코스가 적용돼 있어 옷감에 맞춰 세심하게 세탁 코스를 선택할 수…
LG전자(www.lge.co.kr)가 협력사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강화한다. 그동안 1차,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해온 데 이어 올해부터는 3차 협력사도 해당 펀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과 함께 2,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해오고 있다. 협력사는 자금이 필요할 때 상생협력펀드를 활용해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LG전자와 공정거래협약을 맺은 1차, 2차 협력사가 지원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3차 협력사도 자금이 필요할 때 상생협력펀드를 사용해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가 자금 대출을 신청할 경우 최우선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상생협력펀드를 사용할 수 있는 협력사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1,000여곳이다. 지원 한도는 1차 협력사 10억원, 2차·3차 협력사 5억원이다. 협력사들이 밀접한 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해 결성한 ‘협력회’ 회원사의 경우에는 최대 20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LG전자는 상생협력펀드 지원 대상을 확대하면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돕는 것은 물론 동
도시철도 등을 활용한 도심 지하물류기술, 탈플라스틱 시대를 위한 친환경‧스마트 포장용기, 택배 종사자 부담을 줄이는 저상형 적재함, 상하차 보조장비 등 최첨단 국산 물류기술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생활물류산업 지원을 위해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 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을 통해 오는 2월17일까지 8개 세부과제의 수행기관을 공모해 올해 4월부터 연구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노동의존적이던 생활물류산업을 로봇,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기술과 접목해 선진국 수준의 첨단물류 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7년간 총 1,461억원(국고1,095억원)을 투입해 △생활물류 배송·인프라분야 △물류 디지털정보 통합관리플랫폼분야 등 13개 세부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중 생활물류 배송기술 첨단화 및 친환경‧콜드체인 유통 등 비대면서비스 보편화로 급증하고 있는 생활물류의 효율성‧안전성 제고를 위해 개발이 시급한 8개 과제부터 우선 착수할 계획이다. 먼저 높은 지가 등으로 도심 내 물류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원장 조정훈)이 녹색교육센터(센터장 정미경)와 함께 오는 2023년말까지 서울에너지드림센터의 운영·관리 수탁기관으로 지정돼 이를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운영·관리사무에 대한 기존 수탁기관의 계약기간 종료로 지난해 11월 신규기관 모집공고에 따라 건물에너지기술원이 참여한 녹색교육센터 컨소시엄이 선정된 이후 이에 대한 업무를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운영·관리 수행기관 모집에 총 4개의 컨소시엄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 기관이 최종적으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3년말까지 3년간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대한 다양한 업무를 위탁수행하게 됐다. 주요업무는 △프로그램 개발·운영, 시설관리, 기타사업 등이며 위탁금액은 총 10억7,600만원이다. 먼저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대해서는 △에너지·기후 등 환경분야 교육·문화 프로그램(비대면 포함) 개발 및 운영 △전시·체험관 운영 및 관람객 유치 △에너지·기후 등 환경관련 전시회, 세미나 등 기획 및 개최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교류 및 각종 홍보업무 수행 △에코투어 프로그램 운영 및 차량 유지관리 △교육강사 및 자원봉사자 모집·육성관리 △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시대가 특별한 사무실의 탄생을 이끌었다. 코로나19는 재택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을 늘렸으며 정부도 이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재택근무가 불가한 산업군도 많다. 에너지 대표기업인 대성산업(회장 김영대)은 발전소, 주유소 등의 기간산업뿐만 아니라 호텔, 백화점 등의 서비스산업까지 영위하기에 사실상 재택근무 시행이 거의 불가능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차출퇴근제 △비대면 회의시스템 △정기적 방역만으로는 안심할 수 없다. 이에 대성은 코로나19로 인한 근무환경의 불안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코로나시대의 특별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대성산업은 1월15일 '1인 양압셀(이하 클린 스페이스)'을 디큐브시티 사무실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대성은 클린 스페이스 설치를 코로나 백신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이 달성하기까지 대성 임직원들의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했다. 클린 스페이스는 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설치하는 파티션이나 가림막 같은 지금까지의 전통적인 방법과는 달리 기존 사무실 내에 개인별 독립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성의 계열사인 한국캠브리지필터에서 생산한 'PTPE 울파필터(99.9999%, 0.1㎛)'를 장착해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