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체코와 함께 국제 공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공기정화장치·안전관제 플랫폼 개발에 나섰다. 신성이엔지는 체코 IT기업인 Gaben과 산업현장 및 공공시설 공기질 개선을 위한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1월30일 밝혔다. 이번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체 양자 공동기술개발(R&D) 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신성이엔지는 한국측 대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발탁됐으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이 참여기관이다. 신성이엔지는 46년의 공기조화기술을 바탕으로 청정한 제조환경을 설계, 시공하는 등 산업현장의 시스템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공기정화 모듈이 탑재된 ‘자율주행 공기정화장치’와 이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안전관제 플랫폼’을 개발한다. 체코측은 하이브리드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등을 맡게 된다. 이번 연구개발은 기존 고정형 공기정화장치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추진됐다. 고정형 공기정화장치는 설치된 주변의 영역만 공기정화가 가능하고 처리할 수 있는 유해물질 종류가 한정적이라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자율주행 공기정화장치는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화학 물질, 자외선, 박테리아 제거 필터 등이 합쳐진 모듈이 탑재
◆승진 △안양환 국토안전교육원 1급 △장기수 건설안전관리실 2급 △조석기 건설품질관리실 2급 △김동주 기술개발실 2급 ◆전보△조석기 건설품질관리실장 △김동주 기술개발실장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월25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신입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직원은 총 61명으로, 본사 및 사업소 배치 후 3개월간 수습과정을 거쳐 가스공사에서 꿈을 펼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가스공사에서 사회 첫 발을 내딛게 된 신입직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활기차고 열정이 충만한 신입직원 여러분의 모습을 보니 우리 공사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라며 “국가적 사명을 완수한다는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가스공사에 희망을 주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2020년 이후 취업 지원 대상자,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 가족, 경력 단절 여성에 대한 우대 점수 부여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열린 채용을 지속해오고 있다. 또한 2014년 본사 대구 이전 후 ‘지역 인재 목표제’를 최대 수준인 30%로 지속 운영함으로써 지역 인재 발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월26일 평택 LNG 생산기지에서 세계 최초 ‘LNG선 5,000번째 입항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규봉 현대엘엔지해운 대표 등 양사 관계자 및 선박 승조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 LNG선이 5,000회에 걸쳐 평택에 천연가스를 수송한 거리를 모두 합하면 약 9,000만km로, 이는 지구를 2,259바퀴 돌 수 있는 수준이다. ‘우리나라 최초 LNG 인수기지’인 평택 LNG기지는 지난 1986년 인도네시아산 천연가스를 평택화력발전소에, 이듬해부터 수도권에 본격 공급함으로써 국내 천연가스산업시대를 열었다. 특히 공공에너지분야 최장·최고 무재해 달성 기록을 보유한 평택 LNG기지는 1986년 11월 국내 첫 LNG선(Golar Sprit호) 입항 후 지난 37년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없이 ‘무재해 5,000항차 입항’을 달성함으로써 ‘안전은 경영 제1원칙’이라는 가스공사 경영 비전을 증명해내고 있다. 이날 최연혜 사장은 5,000번째 입항 주인공 ‘현대그린피아호’의 선장에게 기념패를 전달하고 승조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 가스공사 사장은 “천연가스가 국내에 첫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12대 회장으로 조인호 해광이엔씨 대표가 선출됐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1월27일 기계설비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2대 회장 후보로 추대된 조인호 해광이엔씨 대표를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3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이사 및 윤리위원 선출은 신임회장에게 일임했으며 김동호 태창공영 대표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정달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달홍 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11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 회원과 소통하는 협회, 내실있는 교섭단체를 회원사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라며 “하지만 코로나사태와 원자재가격 급등,러시아-우크라이아전쟁 등 악재도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회장 재임기간 기계설비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 및 유지관리자 등급 판정서 발급, 교육업무 위탁, 경영펑가 및 공시업무 위탁 등을 통해 기계설비법을 완성했다“라며 ”기계설비공사업 등급기준 강화를 통해 시공기술능력 향상 및 시공품질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월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난방효율개선지원단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 난방효율개선지원단은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난방비 절감 관련 현장지원을 위해 긴급히 설치됐다. 산업부, 한전, 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전국 각 지역에서 난방효율이 낮은 대상 단지‧가구를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컨설팅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참여기관별 지역사무소를 활용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단위의 지원팀을 구성하고 난방비 절감을 위한 현장컨설팅 지원, 공급자별 효율개선지원 안내센터 운영 등을 추진한다. 중앙집중식 난방설비 보유 아파트 중 노후 난방용 보일러가 설치된 단지를 대상으로 노후보일러 및 배관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운전방법 개선, 가동조건 변경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가능한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함께 국토부, 서울시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난방효율 개선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개별 가구를 대상으로는 난방절약방법, 보일러점검 안내 및 친환경보일러 교체지원금 등 효율개선사업을 안내하고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사업을 신속히 지원하는 한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월26일 인천 서구에 위치한 인공지능 적용 소각기업이자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경인환경에너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환경부 장관이 녹색신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향 등을 듣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및 담당 임원 등이 동행했다. 환경부는 올해 초 업무보고를 통해 탄소중립, 순환경제, 물산업 등 3대 녹색 신산업분야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인환경에너지는 소각시설에 200여개의 센서를 설치해 온도 및 유해물질 정보를 수집한 뒤 이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투입 폐기물을 조절한다. 이 방식으로 소각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배출가스 유해물질 농도를 제어하는 등 소각로 운전 최적화기법을 적용하고 있다. 1일 소각용량 96톤, 시간당 스팀생산용량 25톤, 발전설비용량 1.13MWh 규모의 소각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존 소각시설은 소각로 내 온도, 화염색상 등을 작업자가 경험에 의존해 판단하고 폐기물을 투입하면 소각로 내 온도 및 유해물질 배출량 편차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유해물질 배출기준 준수가 어렵고 생산되는 증기의 온도 및 유량도 불균일해 지속적인 증기에너지의 생산
SK에코플랜트가 폐배터리 재활용 중심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녹색시장 선점에 나선다. 국내 대표 환경기업이자 녹색산업 선도기업으로써 국내 녹색산업 생태계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연초부터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1월19일 환경부 주최로 열린 ‘녹색산업 수출 얼라이언스 출범식’에 참여해 환경부와 녹색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 협업을 통한 녹색산업 생태계 구축 및 수출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SK에코플랜트와 환경부는 협업을 통한 단위사업별 수출‧수주 지원전략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혁신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환경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성장성 높은 글로벌 녹색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폐배터리 재활용 등 고성장이 예상되는 미래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리싸이클링 중심의 업스트림 영역으로 사업을 대폭 확장하고 있다. 소각시설 폐열을 활용한 스팀‧전력생산 및 하수찌꺼기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등 폐기물의 에너지화와 E-Waste, 폐배터리에서 희소금속을 추출하는 폐기물 자원화,…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월27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강원권 스마트안전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강원도 18개 시‧군과 경기도 동부지역 16개 시‧군을 강원권으로 분류하고 춘천에 있는 강원지사를 통해 안전점검 등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강원지사에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엣지컴퓨팅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해 건설현장의 위험을 인지해 사고를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국토관리원이 건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강원권의 6개 건설현장에 무상으로 설치한 지능형 CCTV, 붕괴위험 방지장치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스마트 안전장비는 건설현장의 위험요소를 감지하면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으로 안전관리자와 국토관리원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통보하도록 설계돼 있는데 강원지사는 안전장비 지원 및 관제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식 국토안전관리원 강원지사장은 “건설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 자회사 삼강엠앤티(대표 이승철)가 국내 최초로 일본에서 해상풍력발전기를 지탱하는 골격인 하부구조물(재킷)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삼강엠앤티는 1월26일 일본 NSE로부터 기타큐슈지역에 설치되는 220MW급 풍력단지용 재킷 컴포넌트 제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NSE는 일본 최대 철강업체인 일본제철 주식회사의 자회사로 플랜트건설과 함께 풍력발전, 수소충전소 등 친환경에너지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기업이 일본에 해상풍력 재킷 컴포넌트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강엠앤티 역시 대만 등에 재킷을 수출한 적은 있지만 일본 재킷시장에는 첫 발을 들였다. 지난 2021년 8월 NSE로부터 일본 홋카이도 이시가리지역에 설치되는 112MW급 해상풍력단지용 핀파일 56세트를 수주, 제조업 강국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시장에서 수출실적을 쌓으며 입지를 다진 것이 이번 계약체결에 도움이 됐다. 삼강엠앤티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핵심경쟁력을 갖춘 글로벌기업으로 올해도 수출가도를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수출을 계기로 2040년까지 약 45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 설치를 계획 중인 일본 해상풍력시장 선점이 기대된다. 업계에
삼성전자가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과 ‘비스포크 큐브 에어 공기청정기’ 신제품 라인업을 1월26일 공개했다. 2016년 첫 출시한 무풍에어컨은 세계 최초로 직바람없이 시원한 1세대 모델을 시작으로 7년간 혁신을 거듭해왔다. 올해는 최상위 라인업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와 하위 모델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클래식’ 외에도 ‘무풍 슬림 에어컨’까지 스탠드 에어컨 전 라인업을 무풍기능으로 운영하고 에너지 특화 모델과 친환경·스마트싱스 기능 등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친환경기능 강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신제품은 친환경기능을 강화하고 제품간 연결성을 높이는 스마트싱스뿐만 아니라 새로운 ‘실루엣 디자인’을 적용해 한층 더 진화했다. 2023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전 모델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열교환기 전열면적을 2배 늘리고 더 커진 실외기 팬과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기준보다도 냉방효율이 10% 더 높은 에너지 특화 모델을 선보였다. 스마트싱스 에너지의 ‘AI 절약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에너지사용량을 20%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과 환경에 대한 부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1월26일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환경관리시스템 강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고위험 통합관제시스템 ‘H-HIMS(Hanwha High-risk Integration Management System)’는 전국 건설현장에서 위험도가 높은 작업을 실시할 때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의 모니터링시스템과 연동해 2중으로 안전관리를 실시하는 시스템이다. 건설현장 안전관리자들과 본사 통합관제조직 사이에서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원활한 정보공유를 통해 위험상황 감지 및 예방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본사의 통합관제조직에서는 베테랑 안전관리자가 고위험작업 수행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매뉴얼화해 각 현장에 어드바이징을 수행한다. 오랜 안전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위험요소를 체크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대책 수립에도 활용한다. 특히 한화 건설부문은 타워크레인 등에 설치되는 고정형 CCTV에서 진화된 이동형 CCTV를 지난해부터 도입하는 등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한 밀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특정 현장에서 중요한 고위험 공사작업이 있을 경우 다양한 각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1월26일 리모델링 중인 공동주택의 주택분 재산세를 비과세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재건축‧재개발사업 중 철거‧멸실된 주택에 대해 재산세가 부과되지 않고 있다. 재개발 등을 위해서는 주택을 철거해야 하며 멸실된 주택은 재산세 부과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공동주택에는 재산세가 부과되고 있다. 리모델링사업도 공사 시 주택의 골조를 제외한 대부분의 시설이 철거되고 주민이 거주할 수 없는 상태가 됨에 따라 사실상 멸실된 것이나 다름없지만 재산세가 부과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리모델링사업과 재개발‧재건축사업간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김병욱 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세법 개정안’은 리모델링 중인 공동주택을 철거‧멸실된 것으로 지정하고 해당 주택의 토지에만 재산세를 별도합산 과세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리모델링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공동주택에는 주택분 재산세를 비과세한다는 것이다. 김병욱 의원은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공동주택도 골조 외에는 모두 철거하는 등 사실상 멸실주택과 다름없다”라며 “하지만 재개발사업 중 멸실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과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건축·도시분야 인력과 정보교류 및 협동연구 등을 위해 1월25일 건축공간연구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축·도시분야 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건축·도시분야 발전 공동 연구 및 협력사업 수행 △연구성과 확산 및 인적 네트워크 확보 세미나·포럼 개최 △연구역량 강화 인력·학술교류, 정보교환, 인프라 공유 △기타 상호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의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은“2023년에 새롭게 출발하는 국립한경대와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많은 시민이 행복하고 품격 있는 생활공간 마련과 효율적인 전문인력 양성시스템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e.com/kr/ko/,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코퍼레이트 나이츠(Corporate Knights)가 발표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100대 기업에 12년 연속 선정됐다. 캐나다 미디어그룹이자 투자리서치기관인 코퍼레이트 나이츠는 매년 매출액 10억달러가 넘는 6,900개 이상 기업을 조사해 가장 지속가능한 상위 1%기업을 선정한다. 평가는 자원관리를 다루는 지표(KPI), 직원관리, 재무관리, 공급업체 실적 등을 포함한 23개 핵심 성과지표를 기반으로 측정하며 회사의 청정 수익 및 투자 비중은 평가 점수에 50%의 가중치를 부여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012년부터 코퍼레이트 나이츠의 글로벌 100대 지속가능기업에 선정된 유일한 회사로, 지속가능한 수익 및 투자, 성별 다양성 및 임금 체계 개선 등 사회적 약속을 실천한 성과다. 2021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후 전략과 과학기반 탄소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따른 장단기 탄소감축 목표 등 환경 투명성에 대한 지속가능성 영향 및 모범 사례에 대해 인정받은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인근 노른자 땅으로 손꼽히는 옛 KT강동지사가 주거복합단지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SK에코플랜트는 2월 중 서울시 강동구 길동 일대 옛 KT강동지사 부지를 개발해 선보이는 ‘강동역 SK 리더스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새 단지는 도보역세권 프리미엄에 희소성 높은 브랜드 주거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이뤄진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415-9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강동역 SK 리더스뷰는 지하 6층 지상 20층 3개동 전용면적 84~99㎡ 총 378실로 구성된다. 또한 약 1만5,000㎡의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강동역 SK 리더스뷰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길동역이 인접해 있는 도보역세권단지며 5, 8호선 천호역과 9호선 길동생태공원역(예정)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서울 3대 업무지구인 여의도, 광화문까지 환승없이 한번에 도달할 수 있으며 강남까지 이동도 편리해 직주근접을 원하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별내신도시까지 개통되는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남양주, 구리 등 경기 북부권역으로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LH는 1월26일부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400호에 대해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주택은 2022년 11월 발표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보완대책’ 등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위해 공급되는 주택으로 LH는 보유 중인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다. 공급주택은 청년 등 입주민 수요를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갖춘 청년 매입임대주택으로 최장 6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 수준으로 모든 주택은 보증금 100만원이며 임대료는 주택마다 상이하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아동복지법 제16조에 따라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 포함)에서 퇴소 예정이거나 퇴소한지 5년이 지나지 않은 자립준비청년이며 별도 소득‧자산 기준은 없다. 신청가능한 주택은 현재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 LH 주거복지지사와 사전 상담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해당 주거복지지사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지역에 즉시 입주가능한 주택이 없을 경우에는 예비입주자로 등록할 수 있다. 청약접수는 1월26일부터 입주자모집 완료 시까지 수시 가능하다. 신청절차 등 세부사항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설 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열·전력 공급 및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월9일부터 20일까지 경영진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기간 중 찾아올 한파에 대비해 전 경영진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재난관리 대응 태세 △작업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하고 ‘안전경영’ 문화를 확립했다. 또한 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열과 전력생산을 위해 전사업장에서 매일 1회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발전설비 고장에 대비한 비상대기조를 편성하고 열수송관 긴급복구를 위한 권역별 긴급복구반을 운영했다. 한난의 관계자는 “이번 설연휴 막바지에 있는 한파로 인해 에너지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기조와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24시간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을 위한 대응체계를 확보했다”라며 “한난은 안정적인 집단에너지시설 운영으로 연휴기간 중 국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역난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 연휴를 대비해 1월16일부터 24일까지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본사 및 전 사업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월20일 밝혔다. 가스공사 전국 19개 사업소는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과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재난상황 대응체계 정비를 통해 안전 취약시기에 집중적인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를 대비해 최연혜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은 전국 사업소 생산·공급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하는 의무와 책임은 가스공사 경영의 최우선 가치이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이라며 “국민들께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휴일에도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자연 재해 및 비상 상황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주말 및 휴무일에 본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안전 컨트롤타워’를 운영해 안전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제조 중소기업의 공정혁신 촉진을위한 기술개발지원이 본격화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제조 중소기업의 공정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2023년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1월19일 밝혔다. 이번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은 제조공정의 불량률 감소, 원가절감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상반기 183억원의 예산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성장의 주축인 제조기반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통해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화 및 ESG 전환을 하도록 중점 지원한다.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은 영세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해 제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형 R&D가 지원된다. 현장형 R&D는 소규모 공정의 단기 애로기술 수준의 공정개선 기술개발 지원해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온 사업이다. 올해는 제조산업의 디지털화 등 제조혁신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 특정설비의 의존도가 높은 영세 제조기업의 디지털화 촉진을 위해 ‘디지털 리트로핏(Retrofit)*’분야의 과제를 우대 지원한다. * 리트로핏(Retrofit) : 노후화된 기계장비·장치의 성능개선 및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