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회장으로서 내실화, 학술활동 강화, 회원 증가 등에 집중해 회원수 1만명시대를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학술활동은 학회의 근본입니다. 학술활동 중 영문논문집의 SCI 등재는 학회의 퀀텀 점프를 가져올 중요한 이슈이며 역대 회장님들이 큰 노력을 기울였던 과제입니다. 학회 회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할 최대의 숙제인 만큼 주위의 많은 관심을 기대하며 회장으로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대한설비공학회는 1971년 건축설비와 산업설비에 관한 학술연구와 기술개발, 그리고 기술자의 지위 향상을 꾀함으로써 국민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21년 학회창립 50주년이 된 설비공학회는 중장년 학회로 성장했다. 앞으로 나아갈 100년을 계획하고 있는 정재동 설비공학회 회장(세종대 교수)을 만나봤다. ■ 회장으로서 소감은 중장년 학회로 성장한 설비공학회의 회장으로 당선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앞만 보고 달려왔다면 이제는 재충전도 필요하고 중장년 학회의 모습으로 관련 분야 타 학회와의 협력관계도 필요하다. 다음 100년을 향한 비전 정립도 차근차근 정립해 나가겠다. 겸손과 구성원에 대한 존경, 그리고 조직에 대한 헌신이라는 서번트 리더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위해 매출의 7%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17년 배관 및 덕트센서 제품을 출시해 센서시장에 진출했으며 2018년에는 초음파 유량센서로, 2019년과 2020년에는 실내의 공기질을 측정하는 룸센서로 범위를 확장했습니다. 특히 2020년에는 에어 및 가스센서 전문기업인 Opera Electronics를 인수했으며 빌딩 내 공조용 센서분야 글로벌 리더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글로벌 밸브업계 1위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975년 세계 최초로 댐퍼모터(액추에이터) 전문 생산기업으로 설립된 벨리모(Belimo)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후 공조용 댐퍼모터, 소방용 댐퍼모터, 밸브류, 센서류분야로 생산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글로벌기업인 벨리모그룹은 전 세계에 댐퍼모터만 500만여개를 공급하는 압도적인 댐퍼모터부문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위원회 개최가 유럽지역으로 한정됐으나 최근 코로나19 영향력이 약해지면서 한국이 코로나19 이후 첫 최고경영위원회 방문지로 결정돼 Lars van der Haegen 벨리모그룹 CEO와 경영진, 파트너들이 한국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