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현대건설 홍보실 상무의 부친이신 故이덕광님께서 별세하셨기에 알려드립니다. 빈소: 부산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발인: 12월5일(화) 6:30장지: 부산영락공원연락처: 051-240-7161
한일엠이씨는 ‘저비용 실시간 실내환경 기반 건물에너지 사전진단 및 관리지원 기술’로 설비신기술대회 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해당 기술은 건물 운영단계에서 원격 실시간으로 건물에너지를 사전진단하며 관리지원함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저비용으로 구축되는 실내환경 측정인프라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웹기반 플랫폼으로 구성돼 기본적으로 실내환경 적정성, 건물에너지 사용량 등 정보를 정량적으로 표시하고 이에 대한 이력 분석을 통해 운영단계 건물에너지효율을 판단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효율화가 시급한 노후건축물에 저비용으로 손쉽게 데이터를 확보하고 기계학습으로 에너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그린리모델링에 활용할 경우 효용이 크다. 특히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기계학습을 적용해 사전파악하기 어려운 건물 운영특성이 반영된 건물에너지 수요를 예측하기 때문에 건물사용자는 상세한 운영현황을 입력하지 않아도 실시간으로 낭비를 판단할 수 있다. 또한 유체역학 및 열전달 이론이 접목된 기계학습 기술은 데이터 부족에 대한 기계학습 고유의 문제를 개선해 저비용 인프라만으로도 유효한 예측관리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저비용 실시간 실내환경 기반 건물에너지 사전진단 및 관리
제이앤지는 ‘열원 버퍼탱크와 인버터 펌프를 이용한 지열원수 유량제어 지열시스템 기술’으로 설비신기술대회 ‘설비기술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열시스템은 지표면에서 500m 내외 땅속의 일정한 중·저온(12℃ ~ 25 ℃) 열에너지(천부지열)를 활용하는 기술로 히트펌프를 이용해 건축물의 냉난방 및 급탕, 산업용 및 농업용의 냉·온수 공급에 활용된다. 외기 영향없이 사계절 내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비 고갈성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전통 냉난방대비 온실가스를 40~50% 감축할 수 있는 탈탄소를 위한 친환경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지열히트펌프시스템에서 열원부의 지중 순환수를 기계적으로 이송해 주는 지열 순환펌프 운전이 지열히트펌프 유닛의 부하 변동에 따른 냉매 유량 가변형(Variable Refrigerant Flow) 운전에 비례해 출력을 제대로 추종하지 못하고 대부분 정유량 방식의 정속운전으로 가동되고 있어 반송동력에 대한 에너지손실이 발생하고 운전 정지 시 열원부에 남아있는 잔열 정체 및 잔류로 효율이 감소되어 성능이 저하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제이앤지가 개발한 유량제어시스템은 열원버퍼탱크와 인버터펌프를 이용해 환경조건에 맞게 지중 순환수
이투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건축물 냉난방에너지절약시스템 TECS4.0'로 설비신기술대회에서 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잍지의 관계자는 "대부분 기계설비들은 부분부하대응 불가로 건축물 공조냉난방의 반송동력 75%(IPLV기준)가 버려지고 있으며 냉동기 입출구 온도차(△T 5℃) 유지불가로 효율이 25% 이상 저하된 운전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투지의 건축물 냉난방에너지절약시스템 TECS(Total Energy Cut-down System)4.0은 건축물의 공조 부분부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기술로 냉수의 저유량 시에도 증발기에서의 동결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은 저부하 또는 야간 운전 시 부분부하 운전이 어려워 효율적인 부하 대응과 에너지절약이 실현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또한 상가 건물은 기존 중앙공조방식으로는 개별 부하 대응이 어려워 기 시공된 냉난방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별도의 개별 냉난방기기를 설치해 경제적 손실과 에너지소비량이 증가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이투지의 TECS4.0은 과유량 시에도 소음, 밸브 밀림, 누수, 공동 현상 등의 이상 현상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냉동기의 내구성 증가와 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수
신진이앤씨는 ‘주방 통합 환기시스템 제어장치 및 방법’으로 설비신기술대회 설비설계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주방은 건축물 실내공간 중 오염물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환기시스템의 성능 및 유지관리, 최적제어가 필수적이다. 주방 통합 환기시스템 제어장치는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공유주방 등에 설치된 환기시스템을 이용자 필요에 따라 최적제어함으로써 실내를 건강하고 쾌적하게 유지하며 불필요한 에너지소비를 방지해 효율적으로 운전하는 기술이다. 제어시스템 설치 후 운영자는 그래픽화된 인터페이스 및 대시보드를 통해 현재 시스템의 계통과 현황, 성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콘을 클릭하는 직관적이고 간단한 동작을 통해 전체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다. ‘전체감시 평면’에서는 각 주방의 스위치 상태 및 댐퍼 개도치, 급배기팬 사용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경보이력’ 메뉴에서는 당일 및 과거 경보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설정 및 제어’ 화면에서는 급기팬 상태감시 및 설정에 따른 제어는 물론 각 주방 스위치 및 댐퍼 개도치 상태, 급배기팬 사용시간 및 개도치설정 등이 가능하다. 또한 이 메뉴를 통해 주간스케줄을 설정할 수 있으며 스케줄은 간단한 복사‧붙여넣기를 통해 월간
신성이엔지는 ‘클린룸 내 에너지절감형 비산 VOCs 농축 저온 산화시스템’ 기술로 설비신기술대회에서 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클린룸 작업환경과 관련 VOCs 유해성 문제 대두가 되고 있으며 생산 라인내 VOCs 방출에 의한 취기 문제로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사업장 근처 주거지역 진입에 따라 악취관련 민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활성탄 흡착탑의 교체 및 소규모 대기방지시설 에 대한 정부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용제 노출 면적 증가와 용제 사용량 증가에 따른 VOCs 방출량이 증가하고 있어 제조 사업장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신성이엔지의 비산VOCs 제거기술은 클린룸에서 비산 배출되는 VOCs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생산환경의 VOCs 오염을 방지하며 작업자 건강과 생산 수율을 향상시키는 매우 중요한 기술로 VOCs를 흡착하는 Rotor와 저온에서 VOCs를 분해할 수 있는 촉매를 적용해 생산장비에서 배출된 VOCs 제거와 동시에 환경에 무해한 H₂O와 CO₂로 분해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반도체 생산을 위한 에너지사용을 최소화한 유로 구조와 VOCs의 분해열을 재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에너지효율성이 높다
세양이엔지는 '연료전지 폐열을 이용한 급탕시스템'으로 설비신기술대회 설비기술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 산소의 화학적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생성하는 설비로 반응 생성물은 순수한 물(H2O)이며 유해물질(SOx, NOx, dust 등)을 배출하지 않는 청정 에너지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료전지시스템은 전기와 열 에너지를 동시에 생산하는 고효율 시스템으로 연료변환기, 스택, 인버터, 보조기기 및 열저장 부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세양이엔지가 개발한 급탕시스템은 연료전지의 냉각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전하면서 폐열을 급탕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어시스템이다. 온도에 따라 급탕 부하가 있을 시에는 급탕으로 공급하고 급탕 부하가 없을 시에는 폐열을 방열기로 공급해 열량을 방출시킬 수 있다. 기존 냉각시스템은 온도가 최대치로 올라가면 가열된 급탕을 배수하고 급수를 보충 사용하므로 물과 열이 낭비되지만 세양이엔지의 기술은 물 절약과 에너지회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세양이엔지의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는 서울특별시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에 의해 의무 비율이 2023년은 주거10%, 비주거 14%로 국내에서 주로 개발되고 있는 태양광 보급만으로는 한계가
하나지엔씨는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 프로그램 Hyd-One'으로 설비신기술대회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존 수배관시스템 설계프로그램은 존별 부하량으로 배관경을 과다 선정하고 유량밸브 제조사에 선정을 의뢰함으로써 신뢰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또한 안전율에 따른 과다 설계 및 시공으로 배관시공비 및 유지관리비용이 과다했다. 이에 따라 계산프로그램에 의한 최적화 설계가 필요했다. 최적화 설계란 계산에 의한 배관경 선정, 펌프양정 산출로 배관공사비 절감 및 반송동력 절감은 물론 펌프 반송동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부분부하에 적합한 유량조절밸브 선정으로 열원장비 운전 최적화로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다. 하나지엔씨의 관계자는 "2025년부터 국가정책인 BIM 설계 의무화를 대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R&D 프로젝트 연구개발과제로 채택돼 어떠한 BIM 프로그램에서라도 국제규격인 IFC 기반 전환 파일을 이용해 밀폐형 냉난방수배관과 개방형 소방수리계산까지 최적화할 수 있는 BIM 연계형 에너지절약 통합 수배관 계산프로그램인 ‘Hyd-One’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 2D프로그램의 경우 사용자가 직접 2D
융도엔지니어링은 '친환경 수열에너지 최적 운전효율 유지기술'로 설비신기술대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열에너지는 물이 여름에는 대기보다 차갑고 겨울에는 대기보다 따뜻한 물리적인 특성을 이용해 냉난방에 활용하는 친환경에너지를 뜻한다. 즉 여름철 수온이 대기보다 낮고 겨울철에는 높은 특성을 활용해 물을 열원으로 ‘히트펌프‘를 통해 냉난방하는 시스템이다.난방일 경우 물에서 열만을 이동시켜 활용하고 냉방일 경우에는 별도의 냉각탑 없이 열을 수열원이 흡수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2019년 10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 개정으로 수열에너지원의 범위가 기존의 해수 표층수에서 하천수까지 확대돼 광역상수도의 상수원수, 한강 및 주요 지천의 하천수를 이용해 생산한 열에너지가 재생에너지로 인정받고 있다. 수열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기존 수열+열원 방식에서 축열 시스템을 추가하게 되면 기존 수열에너지의 효율을 크게 올릴 수 있다. 융도엔지니어링의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수열에너지 열원공급 시스템의 적용사례가 점차 많아지고 있으며 운전 및 유지관리 경험을 통해서 시스템 보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며 "여름철 장마기간 동안
조진균 한밭대 교수가 '국가 감염병 팬데믹 대응을 위한 이동형 안전 모듈러 의료시설(선별진료소, 음압병실) 설비기술로 '설비신기술대회' 최우수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진균 교수가 개발한 비접촉식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병원 외부에 도보이용자나 다중이용 도보 이동형의 구조 및 운영조건을 반영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HCW와 이용자간 비접촉 검체 채취가 가능한 공간분리와 음양 및 양압 등 실간 차압제어는 물론 검체채취공간은 다음 환가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환기가 가능하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음압존(전실, 검체 채취실)과 양압존(검사실)을 갖춘 안전한 의료시설로 바이러스 누출방지를 위한 2단 음압제어와 2배의 차압성능을 구현했으며 의료전 감영방지를 위한 실내 양압시스템은 저소음팬 및 고성능 에어필터(99.97%)를 적용했다. 환기횟수는 음압병실 기준인 12ACH 이상과 실간 차압은 최대 20Pa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전실과 검체실에 거쳐 기밀성능이 확보된 2중 도어시스템을 적용하고 interlock에 의해 공기 이동이 완벽하게 차단되는 구조로 개발됐다. 이동형 음압격리병실은 단일 기류 방향과 적절한 차압제어가 가능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는 지난 11월28일 설비신기술대회 이후 정기총회를 개최해 올해 협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회원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올해‧내년 사업보고 및 예산안‧결산안 의결 등을 진행했다. 특히 기계설비 3단체 통합에 대한 의결이 이견없이 총회를 통과했다. 김철영 설비기술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도 설비신기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한 내외빈에 감사드리며 협회장으로서 진행하는 마지막 행사라는 점에서 감회가 깊다”라며 “회장직을 수행한 지난 4년을 돌아보면 참으로 다사다난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둔화, 자재비 및 인건비 상승, 고환율 및 고금리 등 업계는 많은 어려움 속에 힘든 한해를 보내야만 했으며 지금도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다”라며 “협회 입장에서도 잦은 인력 퇴직 및 채용으로 업무공백도 많았지만 회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을 중심으로 모두가 하나돼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나갈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신기술발표대회 및 정기총회 행사는 올해 기술과 협회활동을 돌아보는 자리임과 동시에 지난 4년간을 회고함으로써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새로운 27기 회장의 출발을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가 국내 HVAC 산업을 한층 발전시킨 신기술 발표됐다. 설비기술협회는 11월28일 서울 문정동에 위치한 호텔파크 하비오에서 ‘2023년도 설비신기술대회’를 개최해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 3건, 우수상(설비기술협회장상) 9건 등 12건의 수상작을 포함한 총 14건의 신기술을 발표했다. 김영일 설비기술협회 포상위원회 위원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은 개회사에서 “설비기술협회는 국토부 후원으로 설비분야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을 매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다수 편수가 신청됐으며 위원회의 엄격한 기술평가 심사를 통해 국토부장관상, 협회장상 등 총 1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한 최우수상은 △BIM 연계 에너지절약형 통합 수배관시스템 계산 프로그램(박동일 하나지앤씨 대표) △친환경 수열에너지 최적 운전효율 유지기술(최자룡 융도엔지니어링 전무) △국가 감염병 팬데믹 대응을 위한 이동형 안전 모듈러 의료시설-선별진료소‧음압병실의 설비기술(조진균 한밭대학교 교수) 등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연료전지 폐열을 이용한 급탕시스템(박상욱 세양이엔지 대표) △클린룸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2024년 주목해야 할 데이터센터(DC) 업계 핵심 동향으로 인공지능(AI) 구현과 에너지관리를 꼽았다. 버티브는 2024년 DC업계가 AI 기능에 대한 강렬하고 긴급한 수요와 에너지소비, 비용,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압박에 직면할 것으로 내다봤다. AI의 확산은 버티브가 이미 2년 전에 예측한 바 있으며 AI 확산과 함께 이를 지원하는 컴퓨팅에 내재된 인프라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과제는 업계 전반에서, 그리고 버티브의 2024년 DC 동향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오다노 알베르타치(Giordano Albertazzi) 버티브 CEO는 “DC 밀도와 전력수요에 대한 AI와 그 하위 영향은 우리 업계의 주요 화두가 됐다”라며 “고객이 AI 수요를 지원하고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게 도울 방법을 찾는 것은 DC, 칩 및 서버 제조회사, 인프라 제공회사 간의 새로운 협업을 필요로 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버티브의 전문가들이 2024년 DC 생태계를 지배할 것으로 예상하는 주요 동향은 △AI의 DC신축‧개보수 촉발 △에너지저장기술 확대 △유연성 강화 우선순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자사 미디어 채널에서 ‘이노베이션 데이: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비디오 온디멘드(Video On-Demand)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기술이 발전할수록 데이터를 저장 및 관리하는 데이터센터의 규모 및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이를 관리하는 솔루션 및 제품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온디멘드 콘텐츠를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 및 구축에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개한 온디멘드 콘텐츠는 지난해 진행된 이노베이션 데이: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발표영상을 △냉각 시스템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현 △스마트 전원공급 솔루션 △엣지컴퓨팅 솔루션 △커스터마이징 통합관리 소프트웨어 등 총 5개 주제로 구성했다. 세션은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제품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 방안을 논의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열린 ‘이노베이션 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SK하이닉스(대표 박정호, 사장 곽노정)와 반도체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SK하이닉스 통합 물 서비스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29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분야의 급속한 발전으로 핵심 부품인 반도체 시장을 점유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정부도 2023년 7월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정하며 첨단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산업용수와 전력 등 필수 인프라 구축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투자계획을 밝히며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에 생산시설 건설을 준비 중이다. 이에 한국수자원공사는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SK하이닉스와 상호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한 용수공급 등 통합 물관리 △안정적인 물 이용을 위한 수도시설 진단 및 개선 △초순수 기술 국산화를 위한 전략적 민관협력 △탄소중립 이행‧지역사회 공헌 위한 협력분야 발굴 등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용수공급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ESG 달성에 함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11월27일 분당 본사에서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미래 한난을 이끌어 갈 2023년도 신입사원 40명 임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신입사원은 △일반분야 31명(사무직6‧기술직25) △사회형평분야 6명(보훈4‧장애인2) △고졸인재분야 3명 등 총 40명을 선발했으며 일반분야와 사회형평분야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인재 할당제를 적용해 선발했다. 한난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공개경쟁 채용을 통해 2023년 8월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았으며 9월 말 필기시험, 10월 면접을 거쳐 11월10일 합격자 발표 이후 11월27일 최종 임용했다. 합격자 40명은 향후 4주간 입문 교육과정과 3개월 수습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지방 시험장 확대, 채용목표제 등 우수 지역인재 확보 제도를 활용해 비수도권 지역인재 비율이 전체 합격자의 45%를 차지했다. 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임용식에서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 2,9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최종 경쟁률은 ‘73:1’, 특정분야(고졸인재) 최대 경쟁률은 '117:1'을 기록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감사원 주관 ‘2023년 자체감사 콘테스트’에서 ‘재활용 활성탄 폐기물 처리절차 면제를 통한 수도요금 인상요인 차단’ 과제로 사전컨설팅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월26일 밝혔다. 활성탄은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 정수처리제로서 수돗물 여과 시 미량 유해물질을 거르는 데 쓰이며 정수장에서 사용이 끝난 활성탄은 배출수 처리시설에서 재활용 가능하다. 그러나 지자체와 ‘폐기물 처리절차 대상 여부’에 대해 법령 해석의 차이가 발생했다. 이에 수자원공사에서는 사전컨설팅을 통해 성능이 저하된 활성탄을 폐기물로 판단할 근거가 없다는 법률자문과 사용이 완료된 경우에도 수질정화기능을 보유한다는 과학적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환경부 및 지자체 협의를 거쳐 재활용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정수과정에 사용된 활성탄은 수돗물을 걸러내며 남겨진 하천수 수질을 정화하는 용도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수질개선 효과와 함께 수처리 자재 구매비용과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수자원공사 및 지자체 정수장으로 확대 적용할 경우 연간 약 223억원 수도요금 원가를 절감하며 자원 순환경제 활성화를 통해 기후위기
제9회 세계태양광총회(WCPEC-9) 조직위원회는 11월21일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BIPV보급 확대전략을 모색하는 ‘BIPV 스페셜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세계태양광총회(WCPEC: World Conference on photovoltaic Energy Conversion)는 △PVSEC △EU-PVSEC △IEEEPVSC 등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태양광분야 3개 학술대회를 통합해 4년에 한 번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WCPEC-9 조직위원회가 주최했으며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산업통산자원부 △대전광역시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주관했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김준태 공주대 교수가, 부위원장은 △정성훈 RE100협의체 박사가, 준비위원은 △탁성주 RIST 박사 △김규진 KCL 박사 등이 맡았다. 이날 오프닝에는 △김철영 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산업과 서기관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 △손창식 태양광발전학회 WCPEC-9 조직위원장 등이 나섰다. 김철영 산업부 서기관은 “탄소중립 선언, 제로에너지빌딩 확산 등 최근 에너지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와중에 태양광 중요성이 더욱커지고 있으며 글로벌 수요가 대폭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정책
이원석 설비공학회 회원(서울대학교)은 11월24일 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건축물 요소별 기밀향상에 따른 전환형 음압격리병실 실내환경 개선효과 분석’이라는 주제로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감염병 환자 치료는 병실 내부를 음압으로 형성해 공기가 항상 병실 안쪽으로 흐르도록 설계돼 바이러스나 병균으로 오염된 내부공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는 기밀성이 호가보된 1인실의 국가지정 입원 격리병상(음압)에 격리돼 이뤄진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국가지정 입원 격리병상 수 부족으로 인해 급증하는 환자 수용에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써 음압 병상 수급을 위해 헤파필터가 내장된 이동형 음압기를 사용해 일반 병실을 음압실로 임시 전환한 전환형 임시음압격리병실을 운영해 문제를 해결했다.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실의 경우 시설에 대한 명확한 시설기준과 연구가 진행됐으나 음시 음압격리병실의 경우 관련시설기준과 연구는 부족하다. 이번 연구는 포스트 팬데믹을 대비한 임시 음압격리병실의 실내환경 개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전환형 임시 음압격리병실의 실내환경 측정을 진행한 선행연구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코자 했다. 멀티존 시뮬레이션 수행 기반 실내환경 개선 분석기밀성 향상을
이승재 설비공학회 회원(성균관대학교)은 11월24일 열린 설비공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학교 교실 실환경 공기정화장치 성능시험 및 기준 마련’을 주제로 발표했다. 학교 교실 실내공기질은 학생들과 교사들의 건강과 학습환경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실내 공기오염에 의한 건강 위험성이 실외대비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보고했다. 이외에 많은 연구에서 학교 교실 내 미세먼지와 CO₂ 농도 증가가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밝혀졌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 부유하는 입자로 일부는 실내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실외에서 창문 등을 통해 교실 내부로 유입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호흡기 및 안구 질환, 알레르기 증상 등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 및 학습성과 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CO₂는 학교 교실 내 공기 중에 포함된 기체로 일정 수준 이상 CO₂ 농도는 호흡에 영향을 미쳐 학생등의 피로와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학습능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학교 교실 내부에 미세먼지와 CO₂량 제어를 위한 공기정화장치(공기청정기 및 환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