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와 한국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허경구)는 해외 스마트시티시장 진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각자 보유한 스마트시티 및 도시개발사업 정보와 기술, 인력,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게 된다.
SH공사는 서울시 스마트시티 건설‧운영 관련 정책 및 시행 노하우와 함께 전문 인력을 지원키로 하고 KIND는 해외 유망 스마트시티 및 도시개발사업에 SH공사와 공동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화 및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시티 및 도시개발 노하우와 선진 금융기법 등을 활용해 해외 유망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컨설팅 및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두 기관은 해외 스마트시티사업 발굴 및 수주를 위해 국내‧외 스마트시티를 추진하는 민간기업의 서울시내 SH공사 사업현장 및 운영시설 강화, 홍보지원, 국내‧외 행사 개최도 계획하고 있어 K-Smart City 민관 동반 진출 활성화도 모색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KIND가 갖고 있는 해외사업 개발 및 투자 관련 정보와 SH공사의 도시개발 및 스마트시티사업 실행 능력이 융합돼 K-Smart City 경쟁력이 한단계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KIND와의 해외 도시개발 스마트시티 분야 공동 투자개발사업 등도 연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