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AI시대 필수요소 DC 전력관리 강조

2024-03-25

“DC 전력사용량 증가에 효율적인 모니터링 솔루션 공급 중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데이터센터(DC) 전력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의 열풍 속에서 데이터센터 전력관리도 중요한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I 혁신: 데이터센터 설계에 대한 과제와 지침(The AI Disruption:Challenges and Guidance for Data Center Design)' 백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수요 연평균 증가율은 11% 수준이다. 하지만 AI 서버를 적용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연평균 26~36%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에너지 집약적인 AI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기존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율보다 최대 3.3배 높은 증가가 예상된 것이다.

데이터센터 전력사용 증가로 인해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센터의 전력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전반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불규칙한 전력 공급 사태를 방지해주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DCIM: Data Center Infrastructure Management)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

데이터센터 인프라관리 솔루션은 데이터센터를 모니터링 및 측정하고 관리하며 IT장비, 전력 및 냉각시스템 등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기본적인 장치 모니터링 수준을 넘어 데이터센터 운영자가 전력 및 냉각장치 상태를 포함한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 안전‧효율적 데이터센터 운영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존 DCIM 솔루션보다 더욱 개방적인 데이터센터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DCIM 3.0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IT(EcoStruxure IT)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단일 IT랙에서 대규모 IT,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및 엣지에 이르기까지 안전한 모니터링, 관리, 계획 및 모델링을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관리 솔루션인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는 언제 어디서나 원격으로 데이터센터를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연결된 수백만 개의 장치에서 수집한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가공되지 않은 상태로 저장돼 접근이 가능한 많은 양의 데이터)를 통해 목적에 맞는 데이터를 선별 및 분석해 실행 가능하고 유효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고급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 모니터링으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인프라의 가용성과 높은 보안을 보장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DCIM 3.0 소프트웨어는 고객 맞춤형 대시보드 및 보고서 등을 통해 고객의 업무편의를 위해 필요한 작업을 정확히 수행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데이터센터 관리자 및 운영자가 IT 장비와 인프라를 모니터링 및 관리해 고장을 방지하며 에너지 효율성과 용량을 극대화하면서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 전력 다운타임 경감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전력품질을 실시간으로 분석 및 모니터링하는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EcoStruxure Asset Advisor)도 선보인다.  에코스트럭처 에셋 어드바이저는 IoT 및 클라우드 기반 기술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가 풀(Pool) 및 기술 지원이 결합된 예지보전 솔루션이다.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필요한 무정전전원장치(UPS) 등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중대한 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알려주며 문제 발생 이전에도 이를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안전상 위험도를 감소시켜준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의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 시간을 방지해주며 운영손실 및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선보이는 전력관리 디지털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지원 기능이다. 데이터센터 관리자가 웹이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니터링하는 대상의 실시간 현황을 받아볼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빠른 대처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단순히 발생한 문제를 파악하는 것 외에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제공하는 데이터분석을 통해 문제원인에 대해서도 파악 가능하다.

최성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사업부 본부장은 “AI 성장으로 인해 데이터센터의 전력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지금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끊임없는 전력 모니터링은 필수적”이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관리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디지털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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