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펌프, 올해 기계설비전시회서 신제품 소개

2024-04-29

에코 솔루션 컨셉… 미래지향적인 솔루션 대거 선봬



독일펌프 및 펌프시스템 전문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5월22일부터 24일까지 세텍(SETEC)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윌로펌프는 에코(Eco)와 솔루션(Solution)의 합성어인 에코 솔루션(Ecolution)을 컨셉으로 고효율 및 윌로 스마트 게이트웨이‧클라우드 기반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솔루션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윌로펌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IE5급 EC모터를 장착한 전자제어 인라인 펌프인 스트라토스 기가 2.0(Wilo-Stratos GIGA 2.0)을 한국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스트라토스 기가 2.0은 윌로 스마트 게이트웨이‧클라우드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 및 작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윌로펌프의 시그니처 제품 디자인인 ‘그린 버튼’ 하나로 간편하게 세팅이 가능하다. 또한 LED 디스플레이는 90도로 회전이 가능해 제품의 설치방법에 구애를 받지 않으며 세팅값을 수정할 수 있다. 

윌로펌프는 싸이피씨(Wilo-Smart Intelligent Parallel Pump Control)판넬과 인라인 펌프를 병렬로 연결한 싸이피씨(Wilo-SiPC)시스템도 전시회에서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펌프 데이터 및 에너지효율을 기반으로 최대 8대까지 병렬 제어가 가능하며 다양한 제어방식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급수 솔루션으로 IE5 고효율 부스터 시스템 하이부스트 베리오(Wilo-HiBoost Vario)가 전시를 앞두고 있다. 입형 다단펌프에 개별 인버터를 부착해 판넬 사이즈를 최소화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하이부스트 베리오는 최대 8대까지 펌프 제어가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서 윌로펌프 부스에서는 건식 오배수 솔루션 ‘이엠유포트 코어(Wilo-EMUport CORE)’ 시연회를 진행해 현장에서 직접 제품 작동원리를 이해하며 내구성을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이엠유포트 코어 및 하이부스트 베리오에 연결된 윌로 스마트 게이트웨이‧클라우드를 통해 실제 제품이 구동되고 있는 현장의 펌프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도록 했다. 하이부스트 베리오의 경우 판넬에 전원을 연결해 실제로 판넬 조작을 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윌로펌프는 시장 요구에 부응하는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엠유포트 코어의 소형 모델격인 드레인리프트 사니 컷(Wilo-DrainLift SANI CUT-L)을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다. 그라인더 펌프가 적용된 사니 컷은 고형물을 분해해 배출하는 구조로 좀 더 작은 용량의 건식 오배수 패키지가 필요한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일승 윌로펌프 대표는 “올해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윌로펌프가 선보이는 솔루션들은 에너지사용을 최적화한 고효율 솔루션들”이라며 “추가적으로 윌로의 솔루션들은 스마트 게이트웨이‧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원격으로 펌프 상태를 모니터링하거나 제어할 수 있는 제품들로 단순히 기계적인 펌프를 뛰어넘어 연결성(Connectivity)도 갖추고 있어 윌로펌프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펌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규 기자 dklee@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칸(KHARN)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71, 마곡나루역프라이빗타워Ⅱ 1006호 (우 07788)
대표이사 겸 발행, 편집인 : 강은철 | 사업자등록번호: 796-05-00237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5613 | 통신판매업신고번호: 제 강서4502호
정기구독문의: 02-712-2354 | 이메일 : kharn@kharn.kr
Copyright ⓒ khar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