힉스, AERCO 韓 독점사업권 인수

2020-10-04

소용량 급탕보일러 PVi·배관기술 OneFlow 런칭 준비


글로벌 수배관기업 WATTS로부터 AERCO브랜드에 대한 한국에서의 독점적 대리점권과 유지보수사업권을 인수한 신생기업 힉스(대표 김광집, HIX Co.Ltd)가 주목받고 있다. 힉스는 일반인에게는 동음어이자 입자물리학에서 ‘신의 입자’로 불리우는 힉스(Higgs) 입자를 떠올릴 수가 있다. H(Honesty) 정직, I(Integrity) 성실, X(eXcellent) 탁월함에 대한 노력의 의미도 담겼다. 

김광집 대표는 “회사명인 힉스는 ‘우주의 본질’ 즉,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의 본질에 충실한 회사가 되고자하는 염원이 담겨있다”라며 “또 다른 의미는 영문명에서 중간철자를 옆으로 뉘우면 H/X로 표시할 수 있는데 이는 기계설비 도면에서는 Heat Exchanger(열교환기)를 표시하는 기호”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지난 13년간 글로벌기업(존슨콘트롤즈, 와츠 등) 한국지사 사장을 역임하면서 경험했던 회사경영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봤다”라며 “건물의 핵심설비 중 하나인 보일러에 대한 고객 기대치를 넘어 꼭 필요한 장비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는 회사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PVi·OneFlow, 한국 런칭 준비

힉스는 Shell and Tube방식으로 스팀을 90℃의 급탕수로 변환시켜주는 순간급탕가열기로 유명한 AERCO브랜드를 주력사업으로 한다. AERCO브랜드로 국내에 약 3,000여대의 제품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소용량 온수시장에 대응가능한 고효율 급탕보일러인 PVi브랜드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PVi브랜드는 국내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부대 시설에 공급, 설치돼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소용량 급탕보일러인 PVi브랜드는 5만~20만kcal/hr대 용량의 급탕이 필요한 시장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라지오넬라균 생성을 원천적으로 억제하고 건강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배관기술인 ‘OneFlow’의 국내 독점사업권도 확보하며 국내 시장 런칭을 위한 인허가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건물 내 배관을 스테인리스 스틸로 설치하더라도 물이 가지고 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만드는 스케일을 제거하기는 어렵다. 수도꼭지나 가습기를 사용해 보면 하얗게 스케일이 생성되는 것을 방지할 수는 있는 제품이 바로 OneFlow다. 미네랄을 제거하지 않으면서도 스케일 생성을 억제시켜 건강한 물을 공급할 수 있는 제품이며 힉스 관계사인 한국물기술이 국내 총판권을 확보했다.  

김 대표는 “WATTS가 소유하고 있는 온수보일러 브랜드 중 하나로 기존 AERCO브랜드는 상업용시장에 최적화돼 있으며 PVi브랜드는 주거용 및 준상업용 시설에 효율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와츠의 Water Quality사업부문에는 수질개선 관련 제품과 솔루션을 OneFlow라는 브랜드로 전 세계의 수질개선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힉스는 AERCO와 PVi 보일러 제품에 대한 국내 독점판권을 보유하고 와츠 전체 제품에 대한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하며 신설법인인 한국물기술은 OneFlow에 대한 국내 총판권을 갖는다.  



김 대표는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새롭게 출발한 만큼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강소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국 와츠가 150여년 동안 가져온 물에 대한 철학을 국내 소비자들과 공유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그에 따른 브랜딩전략에 따라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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