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은 지난 5년간 일선현장에서 발로 뛰는 기자들의 열정에 의해 기계설비산업을 선도하는 전문저널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각계각층의 기계설비인에 대한 인터뷰기사를 통해 살아있는 정보를 얻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그동안 기계설비산업 및 기계설비인의 위상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 4월부터 시행된 기계설비법은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 새로운 일자리창출, 국가에너지절감 등을 통해 기계설비산업은 물론 건설산업을 새롭게 이끌어갈 신성장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칸은 기계설비법이 꼭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기계설비법에 의해 새롭게 신설된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는 최근 정부로부터 재난·안전분야의 ‘유망 신직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교육업무 위탁기관으로 기계설비건설협회를 지정하며 기계설비 유지관리자의 원활한 수급 및 교육에 힘쓰도록 했습니다. 칸을 통해 새롭게 시행되는 기계설비 유지관리자에 대한 내용이 널리 홍보되기를 기대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환기설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밀폐된 공간에서 전염병 감염확산을 막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환기설비기준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기설비 고도화와 함께 건축물의 설계 및 시공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계획, 설계, 시공, 감리, 유지관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기계설비산업의 다양한 활동을 자세히 전달해 기계설비법이 하루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도 부탁드립니다.
매월 기계설비인의 자긍심을 향상시키는 칸의 힘찬 도약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