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아즈빌

2021-01-18

영어·중국어 버전 '조기경보시스템'

아즈빌 코퍼레이션(Azbil Corporation)이 시계열 데이터(Time Series Data)를 통해 위험을 미리 예측하는 조기 경보 시스템(Early Warning System)의 영어 및 중국어 버전을 동남아와 중국,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아즈빌이 2013년 일본에 출시한 조기경보시스템은 온도, 압력, 유량, 액위와 같은 중요한 공정변수의 시계열 데이터 변화 추세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다. 제어값에서 잠재적 편차가 발생한 경우 조작자에게 미리 경보를 울린다. 이러한 예측경보는 분산형제어시스템(DCS) 방식과 달리 제어값이 한계에 도달하거나 안전장치가 작동하기 전 위험을 미리 인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대다수 DCS경보는 장비에 문제가 생겨 급박한 상황에서 활성화되는데 만약 경보가 울리지 않거나 다른 인적과오가 발생하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아즈빌의 조기 경보 시스템은 DCS나 일반 경보 시스템과 다르다. 예를 들어 DCS 모니터가 아닌 별도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추세를 표시하면 조작자가 사전에 적절한 대응을 취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아즈빌의 조기 경보 시스템은 DCS와 같은 기존의 감시·제어시스템과 병행 작동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끌어올린다.

일본에서는 사물인터넷(IoT) 도입을 적극 타진할 정도로 안전과 보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석유·화학기업들이 아즈빌의 조기경보시스템을 주로 이용하고 있다. 최근 여러 상수도시설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아즈빌의 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해 배수지와 수질, 배수설비 등을 감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규정에 따라 의료기기나 의약품의 품질을 유지하는 용도로도 사용되는 등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 아즈빌의 조기경보시스템은 제어값 편차를 억제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온도변화를 조기에 감지한다. 해외 제조현장에서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조기경보시스템의 중국어 및 영어버전을 출시하기로 했다.

아즈빌의 조기경보시스템은 예측기법을 통해 추세 변화를 감지한다. 이를 통해 제어값이 한계에 도달해 문제가 생기기 전 경보를 발령한다. 그만큼 조작자에게 대응할 시간을 벌어준다. 또한 제어값이 한계에 도달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추정하고 대응 조치 판단에 도움이 되는 정보까지 제공한다.

또한 조작자가 중요한 설비를 지속적으로 감시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어 그만큼 업무량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제조 현장전반을 보다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범용 통신프로토콜(OPC-DA)을 접목했기 때문에 시스템이나 제조사의 DCS, PLC, PIMS에 구애받지 않고 접속이 가능하며 새로운 센서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엔지니어링 작업도 사용자가 수행할 수 있다.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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