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주택 공동체문화 활성화 나서

  • 등록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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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담상 시상식 개최




LH는 지난 29일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임대주택 공동체문화 활성화에 모범이 된 입주민 10명에게 서울미담상과 상금을 전했다고 밝혔다.

서울미담상은 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한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상으로 입주민들의 경험을 통해 공동체문화를 형성 및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입주민 공동체 활동수기를 접수받았으며 환경미화, 입주민간 갈등 해결, 이웃사랑 등 41건의 작품 중에서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OO씨는 “아이들에게 이웃과 함께하는 삶의 의미와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치고 싶어 시작한 일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감사하다”라며 “우리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장은 “따듯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한 입주자에게 감사하다”라며 “LH는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공동주택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선정된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해 서울지역 임대주택단지 등에 홍보하고 오는 하반기에도 서울미담상 입주민 수기 공모를 추진해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호민 기자 hmju@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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