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쎌틱, 겨울철 대비 보일러 점검 팁 소개

2022-11-01

침수·플러그·배기통 등 필수 점검사항 공유


완연한 늦가을로 아침과 저녁 온도 차가 10℃ 이상 차이나는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영하의 기온이 지속되는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보일러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10월31일 겨울철 대비 보일러 점검팁을 소개했다. 

본격적인 보일러 가동 전에는 보일러실 또는 보일러 외관을 점검해 침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올해 늦장마가 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됐으며 서울은 1907년 기상관측 이래 최대 강수량을 기록하며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본격적인 보일러 가동 전 보일러실 또는 보일러가 침수된 흔적을 확인해 보일러 내부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면 보일러 플러그를 뽑고 제조사 고객서비스센터로 문의해 즉시 A/S를 받아야 한다. 

보일러 사용이 거의 없는 여름철에는 많은 가정에서 플러그를 연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일러는 24시간마다 1분씩 작동하는 ‘고착방지기능’이 있어 순환펌프, 송풍기 등 내부 회전부품이 굳지 않도록 한다. 이에 따라 플러그가 연결돼있지 않으면 본격적인 보일러 작동 전 미리 연결해 두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방바닥에 흐르는 난방수는 일년내내 흐르는 온수와 별개로 보일러 미가동 시 그대로 정체돼있게 된다. 이 경우 난방효율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점검을 겸해 시험가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일러 내부에서 연소된 가스가 배출되는 배기통 점검은 필수다. 배기통 연결부가 이탈되거나 배기통 속 이물질 및 찌그러짐으로 인해 자칫 가스가 배출되지 못하거나 역류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보일러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빠르게 조치하고 해결하기 위해 보일러 제조사의 서비스센터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성쎌틱은 1588-8577 및 홈페이지 접수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챗봇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 접수 및 상담할 수 있어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상담인력 충원과 420여개의 서비스 대리점, AI챗봇을 통한 대처방법 안내 및 A/S 접수 등 다각도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과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보일러 사용량이 급증하는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간단하지만 중요한 사전점검을 통해 큰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바다 기자 bdchoi@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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