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이엔지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전자 B2B전문점으로 냉난방기 도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전국 영업망 및 설치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 서비스 및 유지보수 지정점으로 더 좋은 가격 및 우수한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진출하며 PV·BIPV·GSHP·GHP, 연료전지, ESS 등 도매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승국 삼성이엔지 본부장은 RE100, ESG경영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수요기업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전환의 국제적 트렌드를 파악하고자 ISH를 참관했다. 김승국 본부장을 만나봤다.
■ ISH 참관한 소감은
지구온난화 방지 및 탄소저감, 친환경 냉매에 대한 치열한 경쟁의 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다 효율적인 장비 제조를 위해 연구하고 자재를 고급화하는 등의 결과물들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혼을 볼 수 있었다.
■ 주의 깊게 본 제품(기술)은
수많은 관계자들의 방문 및 오가는 질문들 속에서 그 분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내년과 내후년에는 또 어떤 변화를 볼 수 있을까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 있는 자리였다. 기능보다는 디자인에 더 중점을 두고 관찰했는데 히트펌프의 외관뿐만 아니라 배관 및 마감자재에도 많은 투자를 한 기업의 제품들에 눈길이 갔다. 특히 냉매배관의 완성도 및 보온재가 상당히 발전해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 삼성이엔지의 주력제품은
삼성이엔지는 히트펌프시스템시장에 도전하고자 고효율 시스템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으며 지난해 지열히트펌프시스템 관련특허 3건을 등록했다. 기존 지열히트펌프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면서도 COP 유지 혹은 향상하는 기술을 연구했으며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우리 회사는 삼성전자 냉난방기 및 신재생에너지기기, 시스템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냉난방시스템뿐만 아니라 지열 및 태양광 설계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출시 예정인 지열시스템은 효율에 중점을 두고 연구개발에 매진했기 때문에 삼성전자 외의 타 제품으로도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올해 사업계획은
삼성전자 B2B전문점으로서 도매업무에 보다 충실히 임하는 게 첫 번째이며 새로 시작되는 태양광모듈 등 신재생관련 기기 공급을 늘려 신사업부문매출 5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2023년도 목표다.
특히 출시 예정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 새로운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