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지속가능 건물 운영·관리기술 선봬

2024-03-18

‘Light + Building 2024’ 참가… 인프라 지속가능 전환 지원


지멘스가 지난 3월3일부터 8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조명, 건축 박람회인 ‘Light + Building 2024’ 전시회에 참가해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건물 운영 및 관리기술을 선보였다. 

지멘스는 이번 ‘Light + Building’ 전시회에서 ‘모두를 위한 일상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주제로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결합해 인프라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지원하는 △탈탄소화 & 에너지효율 △안전 & 보안 △지속가능성 & 디지털화 △자산 효율성 & 사용자 경험 △전력화 △혁신 등을 주제로 스마트빌딩분야 신제품,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파트너십을 선보였다.
 
빌딩 X, 사용자경험·지속가능성 향상 기여

건물 전반에 걸친 전력화, 탈탄소화 및 자원 효율성 요구를 위해 설계된 개방형 디지털 빌딩 플랫폼 Building X(빌딩 X)는 지멘스 Xcelerator(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건물 운영을 디지털화하고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 빌딩 X는 데이터 인사이트를 극대화해 사용자 경험, 빌딩 성능 및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노르웨이의 임차인 관계유지(TRM: Tenant Relationship Management) 플랫폼기업인 Bember와 파트너십을 통해 출입 통제 및 주차공간 활용 최적화를 위해 설계된 X300 Edge Gateway를 새롭게 선보였다. 

빌딩 관리자는 자동 청구시스템, 번호판 인식, 전기차 충전옵션 등을 통합해 센서, 카메라, 스마트장비의 실시간 데이터에 액세스해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완벽하게 운영제어 및 감독을 할 수 있다.

또한 지멘스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과 생산성을 개선해야하는 업계 전반의 과제에 대한 솔루션으로 공간활용을 최적화하고 운영을 간소화하는 기술인 공간 점유 애플리케이션과 플러그 앤 플레이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였다. 지멘스 엑셀러레이터의 일부인 이번 솔루션은 상업용 건물과 제약시설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Matthias Rebellius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 CEO는 “전 세계 에너지배출량의 거의 40%, 전 세계 에너지수요의 35%가 건물과 관련돼 있으며 기술은 진보의 원동력”이라며 “특히 업계 전반의 혁신과 협업을 촉진할 때 기술은 우리가 직면해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시회에서 지멘스의 최신 기술 혁신을 선보였다”라며 “우리가 생활하며 일하며 이동하며 만드는 방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의 핵심 파트너와 어떻게 협력하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멘스는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면서도 고객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탈탄소화(Decarbonization) △기업 윤리(Ethics) △경영관리(Governance) △자원 효율성(Resource efficiency) △공평성(Equity) △역량 개발(Employability) 등 ‘DEGREE’ 프레임워크를 설정하고 관련 가치를 제안하고 있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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