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매관리協, 재충전금지 일회용용기 처리 기반 구축

2024-03-24

정기총회서 ‘물류거점 지정 및 운영방안’ 의결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가 재충전금지 일회용 잔가스용기(냉매용) 처리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물류거점을 운영한다. 

한국냉매관리기술협회(회장 이용태)는 3월21일 위드온 수서센터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심의안건으로 △2023년 사업실적 및 수지결산(안)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물류거점 지정 및 운영안 등 심의 및 보고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용태 냉매관리기술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움 상황 속에서도 많이 도와주시고 애써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올해도 협회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지만 새로운 각오로 협회 재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보다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위해 대의원을 36명으로 확대한 만큼 협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조언을 해주기실 바란다”고 덧붙였다.

냉매관리기술협회는 올해도 냉매회수 기술인력 신규 및 보수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냉매 회수·관리교육 다양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신규 교육 프로그램은 △미국 환경청(EPA) 냉매회수 기술자 △냉매 사용기기 제조사 연계 △대학교와 연계한 냉매회수 교육 △CO₂ 압축기 특성 및 냉동기 교육 등이다.

냉매관리 강화를 위한 기반 구축 사업으로 △나라장터 등 냉매사용기기 유지 및 보수, 교체 입찰시방서 자격기준에 ‘냉매회수업’ 등록 요청 △지자체 냉매 관련 부서 담당자 및 민간 냉매사용기기 소유자 대상 냉매관리제도 홍보 △20RT 미만 냉매사용기기 냉매회수 촉진 기반 구축 △냉매회수·처리 확인서 발급 △재충전금지 일회용 잔가스 용기(냉매) 처리 기반 구축 △법정교육비 인상협의, 양성교육 법류로 규정 등 냉매관리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냉매관리기술협회는 재충전금지 일회용 잔가스 용기(냉매) 처리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물류거점을 운영을 통해 물류거점 운영자, 협회, 잔가스냉매회수·처리업체간 상생 협력방안 및 수익성 향상 방안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현행 재충전금지 용기(일회용 용기) 잔가스냉매 회수에 관한 관련 규정이 부재한 상태에서 협회와 처리업체간 선도적 역할을 통해 잔가스용기 방치 환경문제 개선 및 온실가스 대기 중 방출을 연간 20만톤 이상 억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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