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대표 김경록)가 간편성이 극대화된 APC Back-UPS 신제품을 출시했다.
UPS는 정전과 같은 갑작스러운 전력공급 중단 상황에서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고 장비를 보호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UPS는 전력공급이 중단되더라도 일정시간 동안 안정적인 전원을 제공해 공장의 생산성 유지부터 기업의 데이터센터(DC), 병원, 소상공인 및 가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된다.
특히 전력수요가 높으며 실내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가정 및 소규모 사무실의 무선 네트워크, 컴퓨터, 게임 콘솔 등 전자제품에 대한 전원 및 서지보호 기능을 보장하는 소형 UPS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정전 시에도 단기적인 배터리전력을 사용할 수 있어 컴퓨터와 전자장비를 보호할 수 있다.
슈나이더는 작은 크기로 가정용·개인용 IT 장비에 사용하기 적합한 APC Back-UPS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갑작스러운 전원공급 중단 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손상 및 장비성능 저하를 줄일 수 있는 소형 UPS다.
슈나이더가 새롭게 선보인 APC Back-UPS 프로 230V 리프레시(APC Back-UPS Pro 230V Refresh)는 더 많은 배터리 백업콘센트와 모바일 장치를 위한 USB 충전포트 등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650~850VA 전력용량을 지원해 더 많은 장비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이전 모델대비 32%까지 설치 공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무게도 약 33~35% 감소된 혁신적인 설계로 가정과 소규모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책상 아래나 벽면에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남은 런타임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배터리 부족 알람을 간편하게 무음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음소거 버튼도 갖췄다.
최성환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본부장은 “오늘날 스마트 가전제품은 네트워크 연결에 상당부분 의존하고 있다”라며 “정전이 발생하면 스마트TV 스트리밍, 음성제어 가상비서 등과 같은 스마트 홈 기능 및 와이파이에 액세스할 수 없는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처럼 가정에서도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슈나이더는 이번 APC Back-UPS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원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APC UPS는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았다. 1984년 첫 UPS 출시를 시작으로 UPS 시장을 구축한 APC UPS는 현재 업계 최고의 네트워크 전원 보호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는 다양한 UPS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