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고뱅이소바코리아, DC 무기단열재 시장공략 가속

  • 등록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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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DC·가산아이윌DC, 내화·차음 등 기능성 단열재 적용

 

생고뱅이소바코리아가 그라스울 불연·준불연 단열재를 서울 주요 데이터센터(DC) 현장에 적용하며 DC용 고성능·기능성 무기질단열솔루션 시장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그라스울이 적용된 현장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Ditto(디토) DC’와 금천구에 위치한 ‘가산 iWILL(아이윌) DC’다. 각각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해당 프로젝트는 화재 안전성과 열효율, 방음성능을 동시에 요구하는 DC특성에 따라 고성능 무기단열재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영등포 디토DC는 연면적 2만6,411㎡ 규모로 현대종합설계가 설계를,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이 현장에는 생고뱅이소바코리아의 △웨더프루프 34 40K 140T △사운드세이프보드 48K 50~140T △세이프월 50T 제품이 적용됐다. 해당 제품은 모두 준불연등급 무기질 단열재로 고온에서도 유독가스 발생이 적고 연소확산을 억제해 DC 내 화재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동시에 우수한 단열성과 차음성능을 제공해 서버룸의 열관리 및 소음차단 요구를 충족시킨다.

 

 

가산아이윌DC는 연면적 3만6,518㎡로 간삼건축이 설계를, DL이앤씨가 시공을 담당했다. 이 현장에는 △웨더프루프 블랙 34 40K 135T △사운드세이프보드 40K 50T·100T 제품이 적용됐다. 특히 ‘웨더프루프 블랙’ 제품은 흑색 표면마감이 적용돼 시공 후 시인성을 낮춰 디자인 일체감을 유지할 수 있으며 준불연성능과 수분저항 특성이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DC는 단열뿐만 아니라 내화, 차음, 친환경 등 복합적인 성능요건이 높은 대표적인 건축유형으로 이번 디토DC와 가산아이윌DC 프로젝트를 통해 고성능 그라스울 준불연단열재의 안전성과 기술력이 입증됐다. 생고뱅이소바코리아는 향후에도 DC 및 특수건축물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인규 기자 igyeo@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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