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P, CO₂ 저감강재 사용 BPHE 출시

  • 등록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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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시스템·열교환 프로젝트 시 탄소발자국 최소화

 

SWEP은 최근 난방시스템 및 열전달 프로젝트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고자 하는 수요에 대응해 CO₂ 저감강재를 사용한 브레이징 판형 열교환기(BPHE)를 옵션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CO₂ 저감강재가 적용된 제품은 공급망 최적화와 재생가능 및 저탄소에너지원을 사용하는 공급업체로부터 원재료를 신중하게 조달하며 생산과정에서의 공정단계를 줄이고 재활용 강재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강재는 SWEP 제품의 핵심인 높은 품질과 탁월한 열전달 성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

 

CO₂ 저감강재 옵션은 유럽시장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주로 주거 및 상업용 솔루션에 사용되는 BPHE 제품군에 우선 적용된다. SWEP은 제품 유형별로 ISO 14067 인증을 받은 CO₂ 배출량 계산서를 함께 제공해 고객이 시스템 전체의 탄소발자국을 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울리카 노르드크비스트(Ulrika Nordqvist) SWEP 대표는 “CO₂ 저감강재 도입은 SWEP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반영하며 기후변화 영향을 완화하려는 글로벌 노력과도 일치한다”라며 “이 기술은 SWEP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고객이 가치사슬 전반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려는 노력도 적극 지원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SWEP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은 제품 혁신을 넘어 전사적인 운영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라며 “CO₂ 저감강재를 수용함으로써 SWEP은 책임있는 제조기준을 선도하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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