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펠은 국내 환기가전 전문기업으로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글로벌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영기 힘펠 해외영업팀장을 만나 주요 출품제품과 글로벌경쟁력에 대해 들었다.
■ ISH 2025 출품배경은
힘펠은 10여년 전부터 ISH에 참가해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올해 또한 힘펠기술과 제품을 다시 한번 세계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참가했다.유럽은 시스템 환기청정기 제조강자들이 다수 활동하는 시장이다.
이에 따라 힘펠이 △아일랜드 △인도 △러시아 △베트남 △태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국가에 수출 중인 제품을 유럽고객들에게 소개하며 유럽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참여의 일환이다.
■ 주요 출품제품은

이번 ISH 2025에서는 프리미엄 환풍기 △휴젠뜨 노바 △제로크P △제로크H 등과 시스템 환기청정기 제품인 △휴벤EBN △휴벤EBSN △휴벤C3 △휴벤W 등을 선보였다.
이번 출품을 통해 단순한 환풍기가 아닌 디자인과 성능에서 차별화된 프리미엄·복합환풍기를 중심으로 유럽시장에 접근하고자 노력했다.
■ 출품성과는
전시기간 중 가장 고무적인 성과는 키프로스 신규 바이어와 현장계약이다. 계약을 통해 휴젠뜨3와 휴젠뜨 팔레트를 수주하며 유럽시장 첫 수출을 성사시켰다.
EPP 소재를 적용한 힘펠 환기청정기제품에 대해 고객들은 디자인과 성능 모두에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특히 창문형 환기청정기인 ‘휴벤W’에 대한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끌었다.
유럽 △이탈리아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등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2~3회 재방문한 고객들도 많아 향후 거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전시회에서 주목했던 제품은
이비엠팝스트는 필터수명을 단순 작동시간이 아니라 모터에 부과되는 정압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기술을 선보였으며 Helios는 필터청소시기를 기계적으로 알리는 시스템을 전시했다.
또한 다수 기업들이 NFC기술을 환풍기 설정에 적용했으며 Blink는 유무선 컨트롤러 없이 휴대폰 앱만으로 작동 가능한 현열교환기를 전시했다. Maico는 창문형 환기청정기의 새로운 형태를 선보여 인상적이었다.
■ 향후계획은
다음 전시회에서는 김정환 대표 의지에 따라 부스규모를 확대하며 다양한 언어의 해외홍보물을 제작해 전시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 아시아시장에서 수출성과를 기반으로 유럽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수출물량도 본격적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