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5월22일부터 이틀간 서울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과 대전 무역회관에서 ‘2025년도 건축안전 모니터링(건축구조분야) 제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안전 모니터링은 공사가 시작된 건축물 중 무량판 구조 등 특수구조를 포함한 일정물량을 선정해 구조분야 설계도서의 오류를 확인하는 제도다. 관리원은 지난해부터 모니터링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설계도서 검증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 지자체 인허가 담당자와 건축구조분야 실무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도 건축안전 모니터링 추진계획, 부적합 사례 유형소개 및 보완방안, 건축구조 기술강습 등으로 진행됐다. 국토부의 건축안전 정책설명과 함께 현장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교육이 포함됐다.
관리원은 설명회 종료 후 실시한 교육품질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제도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