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슈나이더 일렉트릭

2018-11-25

‘에코스트럭처 필드 디바이스 엑스퍼트’ 출시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e.com/kr, 한국대표 김경록)이 플랜트분야 장치성능 향상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인 ‘에코스트럭처 필드 디바이스 엑스퍼트(EcoStruxure™ Field Device Expert)’를 출시했다. 

‘에코스트럭처 필드 디바이스 엑스퍼트’는 플랜트 수명 주기 동안 엔지니어가 현장장치를 시운전, 구성 및 유지하는 방식을 향상시킨다. 특히 이는 지능형 시운전 마법사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분산형 제어 시스템인 ‘에코스트럭처 폭스보로(EcoStruxure Foxboro DCS)’에 완전히 통합된다. 이에 따라 HART 현장 계측장비를 감지, 구성, 시운전 및 테스트까지 완전히 자동화해주며 HART 장치를 자동으로 바인딩하고 구성할 경우 시운전 일정을 75% 이상 단축해 수익 향상에도 영향을 끼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공정자동화 관리 및 글로벌 판매부문 부사장인 하니 포우다(Hany Fouda)는 “EY 보고서에 따르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큰 프로젝트 중 약 2/3가 지속적으로 기존 예산을 초과하고 있으며 73%가 프로젝트 일정 기한을 맞추지 못하고 있다”라며 “‘필드 디바이스 엑스퍼트’는 시운전 과정을 자동화하면 생산 시간을 크게 향상시켜 프로젝트 수익률에 즉각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검증 사례를 보면 투자수익률 계산 결과 96일이 절약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400만달러에 달하는 추가 생산을 한 것과 동등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적 수동 방식의 장치 시운전 방법은 인력 집약적이고 오류가 발생하기 쉬우며 시간이 오래 걸릴 뿐만 아니라 전문가에 대한 의존성이 높다. 필드 디바이스 엑스퍼트는 구성 및 시운전 과정의 자동화를 통해 하드웨어 의존성과 맞춤형 엔지니어링을 최소화 해준다. 자동화 프로젝트 실행 방식을 크게 바꾸고 설계, 시기 및 활동순서를 더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기존 시운전 방법을 사용하면 각 자산을 구성하는 데 최대 50분까지 소요되지만 필드 디바이스 엑스퍼트의 지능형 시운전 마법사를 사용하면 70% 감축해 15분으로 줄일 수 있다. 필드 디바이스 엑스퍼트는 플랜트 수명 주기 동안 지속적으로 현장 장치 구성과 상태 모니터링을 용이하게 한다. 이는 곧 유지보수 기간이나 가동 중지 후 장비를 다시 시작하는 일이 더 빠르고 쉬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필드 디바이스 엑스퍼트는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포함한다. 사용 가능한 데이터를 통해 예측 유지보수와 의사결정을 지원하여 구성 시간을 단축하고 인적 오류를 줄여 주는 에코스트럭처 메인터넌스 어드바이저(EcoStruxure Maintenance Advisor)에서 활용할 수 있다.

지능형 시운전 마법사는 생산 시간을 단축하고 시운전에 필요한 작업과 시간을 줄여준다. 지능형 시운전 마법사를 사용하면 엔지니어가 연중무휴로 장치를 시운전할 수 있으며 초과 근무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장치 교체 마법사는 HART 장치 교체 작업을 개별적 또는 일괄적으로 자동화함으로써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전문가 의존성을 줄일 수 있다. 기존 장치와 동일하지 않은 장치로 교체한 경우에도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교체를 실행하므로 가동중단 시간을 크게 줄여 준다.

단일 정보 리포지토리는 비용이 많이 드는 오류를 제거해 안전성·보안을 향상한다. 장치 관리의 각 단계에서 생성된 정보는 단일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 장치 수명 기간 내내 사용할 수 있다. 이 통합형 데이터베이스는 독립형 분산제어 시스템 및 자산 데이터베이스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중복 및 불일치 문제를 제거해준다. 또한 하나의 통합형 백업을 제공하므로 추가적 작업이 필요하지 않다.

안전관련 장치의 액세스 권한은 범용적 산업 표준인 IEC61511-1을 따른다. 이 산업 표준은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모범 사례를 구축해 장비를 사용하는 산업공정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번들형 HART 장치 설명 라이브러리는 더 신속하게 장치를 구축하고 버전 불일치 문제를 해결한다. HART 컨소시엄 웹 페이지의 문서를 시스템으로 이동해 이전에 발생한 사이버 보안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엔지니어가 파일을 검색할 필요가 없게 되므로 사용자가 인터넷에서 파일을 찾아보고 다운로드하지 않게 된다.

최신 기술(NET over ActiveX/COM)을 활용하며 변조 방지를 위해 디지털 서명을 지원한다.

장치, 벤더, 프로토콜에 관계없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폭스보로 DCS의 상호운용성과 모든 버스 호환성을 통해 시스템이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조정되므로 사용자는 환경 설정을 유지할 수 있다. 

벤더 통합 DTM(Device Type Manager, 장치 유형 관리자)용 고급 진단 지원을 사용하면 유지보수 기술 담당자가 우려되는 장치를 위해 벤더에서 특별히 작성한 고급 진단에 액세스할 수 있다. FDT(현장 장치 도구)/장치 유형 관리자는 현장 장치는 물론 포지셔너와 같은 복잡한 장치에서 유연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풍부한 그래픽, 포괄적인 진단을 사용할 수 있다.

포우다 부사장은 “고객이 자산 및 공정 자동화 투자에서 더 많은 가치를 얻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고객이 안전한 디지털 작업을 진행해 중요한 모든 비즈니스 변수, 즉 안전성, 보안, 효율성, 신뢰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수익성에 대한 제어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드 디바이스 엑스퍼트와 지능형 시운전 마법사는 고객이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과 솔루션을 비즈니스의 수익 엔진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가장 좋은 예”라고 전했다.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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