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린나이

2023-06-14

49년 노하우·첨단기술력 반영 프리미엄 취반기
사용편의성 대폭 상승·컴팩트한 디자인 주목


린나이는 최근 49년 노하우와 첨단기술력을 반영한 ‘프리미엄 업소용 대형 취반기’(RRA-LX100/150)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형 취반기는 일반 밥솥과는 달리 대용량의 밥을 짓는데 사용되는 기기로  대부분 대규모 인원의 식수를 해결해야 하는 학교나 병원, 뷔페, 기업 구내식당, 군부대 등 다양한 단체급식시설에서 이용된다. 

린나이는 1975년 국내최초로 50인용 가스밥솥을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 국내 업소용 주방기기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신제품 ‘프리미엄 업소용 대형 취반기’는 기존 자사 제품과 대비해 많은 부분이 업그레이드됐다. 100인용 2단과 150인용 3단으로 구성된 취반기는 원하는 단을 개별 선택해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선택취사는 물론, 모든 단의 동일 메뉴를 한 번에 제어할 수 있는 동시취사, 통신을 이용해 여러 대의 제품을 통합 컨트롤할 수 있는 멀티취사가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에서 가장 중시된 부분은 ‘밥맛’이다. 그동안 취반기는 대량으로 쪄내듯이 취사를 진행해 어느 부분은 질고 어느 부분은 설익는 등 밥맛이 균일하지 않다는 평가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신제품은 기존대비 15개의 염공이 추가된 198개의 염공버너를 사용해 밥솥 내부에 빠르고 균일하게 열을 전달하고 강력한 대류 순환과 취반 알고리즘 노하우를 통해 구수한 전통 가마솥 밥맛을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시험연구원(KOTITI)의 시험성적서에 의하면 기존 제품보다 2%가 높아진 62.4%의 수분함량을 가진 밥알을 형성해 겉은 윤기나고 속은 부드러우면서도 차진 식감을 가진 밥을 지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사메뉴도 늘었다. 기존 백미, 잡곡, 무세미, 쌀죽 등 4가지 메뉴에 불과했던 기능은 영양밥, 잡곡, 발아현미, 건강죽, 이유식, 누룽지, 빵찜 등 추가돼 총 10가지의 취사가 가능하다. 일반 밥솥이 아닌 대형 취반기가 이처럼 다양한 취반 메뉴를 보유한 것은 국내 최초다. 10가지 메뉴는 단체급식이나 병원, 유치원 등에서 주로 제공되는 메뉴들의 빅데이터를 토대로 구성돼 실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 취반기 조작부가 측면에 배치돼 공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작부를 상부로 위치시켰다. 그 결과 사용자들은 허리나 무릎을 굽힐 필요없이 눈높이에서 직관적으로 조작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설치면적도 기존 제품보다 16% 정도 축소돼 효율적인 주방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7인치의 넓은 터치스크린 조작부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켰으며 실시간 음성안내, 다국적 언어지원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곳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 쿠킹시스템도 돋보인다. 와이파이 통신을 기반으로 PC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제품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주방이 아닌 외부공간에서 린나이 스마트 쿠킹시스템에 접속해 제품정보관리, 실시간 모니터링, A/S접수, 소모품 구매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HACCP관리에 필요한 날짜별 요리내역과 취사 시 가열온도 등의 데이터를 최대 3,000개까지 조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해 HACCP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린나이의 관계자는 “린나이는 1975년 국내 최초로 50인용 가스밥솥을 시장에 선보인 이후 반세기 가까이 대한민국 외식, 급식산업과 함께 해 오고 있다”라며 “깊은 역사만큼 시장에 대한 이해도 깊은 회사이기에 소비자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파악해 이번 프리미엄 대형 취반기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용자들이 제품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린나이의 최종적인 목표는 외식 소비자들, 아이들, 환자들, 군인들에게 집밥과 같은 따듯하고 맛있는 밥을 제공하는데 있다”라며 “음식점에서, 급식소에서, 하물며 군대에서도 집에서 느낄 수 있는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다면 린나이가 추구하는 온(溫)세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린나이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린나이는 다양한 업소용 신제품들을 통해 사용자는 물론 외식, 급식산업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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