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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인터뷰] 신형식 휴먼에어텍 대표

“10년 뒤 대한민국 냉동공조 NO.1 기업 목표”
코로나 바이러스·초미세먼지 99% 제거
기술개발·고객만족 경영 최우선 과제
에너지소모·유지보수비용 절감효과 탁월



"매출액 300억원 달성을 위해 여러 특허기술을 활용한 우수한 제품을 
지속 출시해 적극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설 방침입니다. 특히 코로나19와 
미세먼지에 고통받는 시대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해살균수를 활용한 기술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에너지절감형 폐열회수 히트파이프기술을 적용한 공기조화기 
판매확대를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냉동공조 토탈솔루션기업인 휴먼에어텍은 2003년 설립이래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20여년간 축적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술특허를 등록하며 시장에서 신뢰를 쌓아왔다.

휴먼에어텍은 공기조화기, 냉동기, 냉각탑, FCU, 시스템에어컨, 항온항습기 등 냉동공조분야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중 공기조화기는 조달우수제품으로 등록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한화건설 △현대건설 △삼성물산 △계룡건설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등 34개 건설사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시장에서 실력과 제품성능을 앞세워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통해 보다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한다는 일념 하에 고객중심 기업경영에 나서고 있는 신형식 휴먼에어텍 대표를 만나 코로나19 시대를 마주한 국내 공조시장 현황과 시장전략을 들어봤다.

■ 휴먼에어텍의 기술력은
휴먼에어텍은 20년 가까운 기간동안 국내 냉동공조산업에 종사하며 변화하는 시장환경에서 고객이 가장 필요로하는 부분을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진동 및 소음 저감장치 장착(특허 제10-1346254) △폐열을 이용한 에너지절약 건(특허 제10-1396316) △보조열교환기 냉온수 히트펌프장치(특허 제10-1494659) △폐열을 이용한 에너지절약 건(특허 제10-1396316) △전해수에 의한 기화식가습기 공기조화기(특허 제10-1681955) △공기조화기의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히트파이프 폐열회수 열교환시스템(특허 제10-2020552) △초미세먼지 제거 및 살균기능을 갖춘 4계절용 공기조화기(특허 제10-2090027) 등 대외적으로 성능을 입증받은 기술들을 보유할 수 있었다.

특히 전해살균수 및 히트파이프기술을 적용한 공기조화기는 지난 1월28일 조달청의 조달우수제품 심사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 휴먼에어텍의 강점은
휴먼에어텍의 경쟁력은 기술과 제품은 물론 철저한 공정관리, 안전관리, 품질관리에서 비롯된다. 

기본계획, 월간계획, 주간계획, 일일계획을 수립하고 업무공정표를 세분화한 뒤 발주처의 요청사항을 고려해 장비를 제작하고 설계를 검토한다. 개별 및 종합시스템 검증으로 문제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개선하고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확인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시공현장에서의 불안감이 가시지 않는 만큼 현장인력에 대해 매일 체온측정, 매주 감염검사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안전에 관해서는 계획과 교육, 실천이라는 세 가지 중요요소를 체계화해 실천해나가고 있다.

또한 고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품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증된 자재만을 발주하고 품질검사를 철저히 수행해 현장시방과 유지보수 기준에 맞춰 설계, 제작 후 공장검수를 진행한다. 설치에 있어서도 SOP(표준행동절차)에 따른 정밀하고 정확한 시공을 진행한다.


■ 코로나19로 건물공조가 강조되고 있는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건물 내 실내공기질 관리에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돼있다. 휴먼에어텍의 전해살균수 기술이 적용된 공기조화기는 코로나를 포함한 부유 바이러스, 부유 세균을 99%까지 제거할 수 있어 현재 코로나19 시국에 가장 적합한 제품이다.

전해수는 강한 살균력을 가진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로 공조를 통해 30초 안에 △부유 세균 99.9% △부유 바이러스 98.7%를 살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 99.3% △암모니아 93.3% △포름알데히드 97.1%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전해수는 신체 내 백혈구가 세균을 공격할 때 내뿜는 물질과 동일하며 미국 FDA,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물질로 인정받고 있다. 물로 쉽게 환원되기 때문에 대형 사무용 빌딩, 관공서, 교육시설, 쇼핑센터, 종교·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실내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효과적인 수단이다. 휴먼에어텍은 제품에 대한 무독성 공인성적서를 획득했다.

특히 미세먼지 및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헤파필터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전해수시스템은 냄새를 제거할 수 있으며 유지비용이 연 20만원(300CMM 기준)으로 헤파필터 교체비용 약 200만원에 비하면 1/10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품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부유 세균 △부유 바이러스 △미세먼지 △유해가스 제거성능을 검증받았다. 특히 전해수는 고려대 의료원 산학협력단에서 30초 내 코로나19 바이러스 99.9% 제거성능을 확인했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서 무독성·무자극 시험성적서도 발급받았다.

■ 에너지절감 기술은
폐열회수가 가능한 히트파이프를 공조기 내에 장착한 것은 휴먼에어텍만의 기술로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공기조화기의 특성상 일정량의 신선한 외부공기를 도입하고 오염된 실내공기를 배출해야 하는데 이 경우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냉각 혹은 가열해 실내로 공급하면서 에너지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기존 제품들은 에너지소모를 줄이기 위해 판형열교환기를 사용하지만 이는 부피가 커 기계실 면적을 많이 차지하게 된다.

히트파이프는 기존과 동일하게 도입되는 외기와 배출되는 실내공기를 열교환해 폐열을 회수할 수 있으며 매우 콤팩트한 크기로 기계실 면적활용을 용이하게 한다. 

히트파이프의 최대 강점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타 열교환기는 내부에 박테리아가 번식해 실내로 불쾌한 냄새가 들어오기 때문에 5년에 한번씩 교체해야 한다. 한번 교체하는데 600~700만원이 소요되는데 20년 사용기간 동안 최소 3번만 교체해도 1,800만원이 필요하다.

히트파이프는 이러한 교체비용을 없애고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어 유지관리비용이 매우 적고 초기설치비도 기존방식과 비슷한 수준이다. 필터교체, 유지관리비를 모두 고려한 생애주기비용(LCC)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나다.

히트파이프 속의 열매체가 응축과 증발이 반복되며 열을 회수하는데 히트파이프의 원리 상 열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서는 겨울철에는 우측이, 여름철에는 좌측이 높아져야 한다. 기울기 조절이 가능할 경우 수평으로 설치한 히트파이프에 비해 열교환 성능이 약 15~30%까지 상승한다.

휴먼에어텍이 보유한 ‘기울기 조절형 히트파이프’ 특허는 이러한 특성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이다. 부산테크노파크로부터 냉방효율 61%, 난방효율 54%를 성능시험을 통해 확인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에너지효율성을 인정받아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의 EPI(에너지성능지표)에서 2점의 가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진동 및 소음 저감장치’는 소음·진동 최소화에도 탁월하다. 무게중심이 상부에 있는 기존제품과는 달리 무게중심을 낮춰 송풍기 구동 시 발생하는 진동 및 소음을 저감시켜 정숙한 운전이 가능하다.

■ 대표성과는
휴먼에어텍은 그동안 대형 오피스텔, 병원, 지하철, 영화관, 쇼핑센터 등 여러 다중이용시설에 납품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고양 신세계 스타필드에 공기조화기 100여대를 납품했으며 인천 지하철 1호선 환경공기질 개선공사에 선정돼 공조기 40대를 공급한 바 있다. 또한 서울대병원 공조기 15대, 원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도 제품 25대를 설치했다.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는 15억원 규모의 대형현장으로 항온항습기 50여대를 납품했다.

이외에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남원의료원 △군산의료원 △전북대병원 △가천 길병원 암센터 △제주 서귀포의료원 △국방부 직할 용산병영시설 △해남군청사 △웰리힐리파크 △G스퀘어 △충주시청사 △예산군청사 △고양서구청사 △해남군청사 △롯데아울렛 용인기흥점 △롯데케미컬 LMP 프로젝트 등 다수의 공공·민간현장에도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 국내 공조시장을 평가한다면
실내공기질 향상을 위해서는 오염물질 필터링은 물론 신선한 외부공기를 적절하게 섞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설계되는 건물은 공조기보다는 EHP 에어컨을 통해 단순한 냉난방만을 실시하고 있다. EHP는 내부공기만을 순환시키기 때문에 실내공기질 향상에 기여하지 않으며 환기장치를 따로 가동시킨다 하더라도 대형공간에서는 사용자가 느끼는 쾌적성이 떨어질 수 있다.

대형건축물에서 이러한 경향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사용자의 쾌적성이 아닌 관리자의 편의성을 위한 발상이기 때문에 안타까운 측면이 있다. 공조기는 내부공기를 공조기 안에서 필터링한 후 외부공기를 섞어서 다시 내부로 넣어줌으로써 사용자의 쾌적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19는 EHP를 통해 감염이 확산될 수 있으며 실제로 이러한 사례가 뉴스에서 보고되기도 했다. EHP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내에 들어오면 자체적으로 방출시킬 수 없다. 

휴먼에어텍의 공조기는 내부공기를 배출하고 외부공기로 교체해주는 것은 물론 리턴되는 공기에서도 전해수살균장치로 부유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하고 있어 방역기기 역할을 하고 있다.

■ 시장확대 전략은 
휴먼에어텍은 조달우수제품에 등록돼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기업에서도 다방면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국내 냉동공조시장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공공부문은 휴먼에어텍이 선두대열에 자리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200억원가량이며 올해는 300억원 달성이 목표다. 이를 위해 휴먼에어텍이 보유하고 있는 여러 특허기술을 활용한 우수한 제품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와 미세먼지에 고통받는 시대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해살균수를 활용한 기술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에너지절감형 폐열회수 히트파이프기술을 적용한 공기조화기 판매확대를 역점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향후 운영방침은
휴먼에어텍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실용성 있는 특허개발에 신경쓰고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보유한 다양한 특허기술과 △ISO 인증 △K마크 △Q마크 △CE(유럽 인증) 획득 등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품질·경영 개선을 통해 이뤄온 결과물이다.

현재는 휴먼에어텍보다 큰 기업들이 많이 있지만 10년 뒤에는 대한민국 냉동공조산업의 NO.1기업이 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사업부를 추가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싶다.

특히 현재 영위하고 있는 분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시대조류와 시장변화에 걸맞는 새로운 사업을 늘 고민하고 발굴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고객만족경영을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