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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통합배관시스템 선도기업] 경동나비엔

세계 최고 난방기술력 기반 지역난방 고효율화 적극 추진
E절감·온수품질 바탕 소비자 신뢰제고·적용확대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해 에너지의 효율적 활용과 대기환경개선을 선도해온 경동나비엔이 또다시 친환경 난방문화를 선도한다.

지역난방에서 활용가능한 통합배관시스템 ‘히티허브’로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기존 통합배관시스템보다 진일보한 기술력으로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 편의성까지 높임으로써 지역난방시장에서도 친환경, 고효율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통합배관시스템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경동나비엔이다.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고효율기기 대명사인 콘덴싱보일러에 이어 지역난방시장에서도 보다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통해 고객에게 행복한 온도를 선사하고 경제적인 절감효과와 함께 환경보호까지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을 접목해 개발한 히티허브는 풍부한 온수와 쾌적한 난방, 탁월한 에너지저감효과와 내구성을 자랑해 주목받고 있다. 

고품질 기술바탕 적용사례 확대 추진
히티허브의 차별성 중 하나는 온수품질이다. 북미시장 1위의 온수기 기술력을 적용한 히티허브는 가정용 보일러나 온수기와 같이 원하는 온수온도 설정을 통해 일관된 품질의 온수를 풍부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내구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다. 경동나비엔은 콘덴싱보일러를 통해 입증한 스테인리스 열교환기와 공용화된 부품을 사용해 장시간 변함없는 효율을 유지할 수 있다. 세대유니트를 이용해 온수를 공급하기 때문에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 24시간 난방과 급탕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온수를 저장하지 않고 필요 시 순간가열해 사용하기 때문에 레지오네라균 등 유해균 우려가 없다. 보일러와 같이 동파방지, 누수감지 등 다양한 안전기능을 탑재해 소비자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의 관계자는 “통합배관시스템은 배관 내 순환, 공급에 필요한 에너지와 사용되지 못하고 낭비되는 방열손실을 줄일 수 있어 기존대비 23%의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라며 “히티허브는 급탕열교환기를 예열하는 방식으로 난방에 사용된 물을 다시 활용함으로써 에너지활용을 극대화했으며 기계실로 환수되는 물온도를 낮춰 배관 내 방열손실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의 주도로 통합배관시스템 적용사례가 증가하면서 신뢰도와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히티허브는 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블록형 단독주택 73세대, 부천 중동 오피스텔 510세대에 설치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병원,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히티허브가 적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SH고덕강일 600세대, LH시범사업 등 공동주택에 본격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난방공사, 현대BS&C 등과 함께 고양 삼송역 헤리엇에 통합배관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절감, 안정성 등에 대한 실증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도 히티허브에 대한 관심이 높다. 히티허브가 정식 출시되기 이전부터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지역 4,000세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지역이 많은 러시아의 특성을 고려하면 히티허브 실사용 경험을 토대로 히티허브 적용현장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