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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및 신년사

[창간 7주년 축사] 권영철 한국그린빌딩협의회 회장(한라대 교수)

사회전반적 녹색건축 확산 분투하길

냉난방공조 신재생 녹색건축 전문 정론지 칸kharn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칸이 냉난방공조 신재생 녹색건축 전문 정론지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애쓰신 칸 임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칸을 아껴주시는 애독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칸은 창간 이래 냉난방공조 등 기계설비산업,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기후변화, 온실가스 등 전 지구적 환경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인류공영의 이상 실현에 기여해왔습니다.

그간 녹색건축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관련 주체들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수행해 주신 것에 한국그린빌딩협의회(KGBC)도 친환경건축분야 대표 공익단체로서 감사를 표합니다.

올해도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으면서 안타까운 인명피해와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많은 과학자가 이상기후 원인으로 지구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를 꼽습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탄소중립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가 됐습니다.

최근 서울시가 제로에너지건축물을 정부목표인 2024년보다 1년 앞당기고 내년부터 민간 건축물에도 의무 도입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건축물의 친환경성,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움직임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KGBC도 전문가 풀과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환경과 정부의 정책변화에 맞춰 녹색건축을 사회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분투할 것이며 칸과의 동반자 관계도 지속되기를 기대합니다.

끝으로 최근 잇단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 전하며 7주년을 맞이한 칸의 더욱 큰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