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7주년 축사] 정영석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회 회장

축사 및 신년사

[창간 7주년 축사] 정영석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회 회장

기계설비산업 발전 앞장서주길

칸 기자 kharn@kharn.kr
등록 2022-10-09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로 자리매김한 칸kharn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칸 임직원 여러분의 열정적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칸은 표방해온 것처럼 그동안 기계설비·신재생에너지·녹색건축·콜드체인·데이터센터·냉매·스마트시티·도시재생 등 기획기사를 통해 국가의제와 신사업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관련업계에 많은 정보를 제공해왔습니다. 그 결과 2015년 창간 당시보다 발행 부수가 4배로, 매주간 뉴스레터를 4배 이상으로 발송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문저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은 매우 고무적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삶에 직접 와닿은 기후위기와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유행,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위기, 이로 인한 원자력에너지 소환설 등 지구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변화하는 국제정세와 달라지는 지구환경에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90만여명의 건설기술인 중 등록 기계기술인은 1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기계기술인들은 그동안 칸에서 마련한 다양한 정보와 이슈 그리고 최신 기술들로 많은 도움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기계설비,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등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제도적으로 많은 제약을 받아오고 있음도 사실입니다.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자리매김한 칸은 이제 정보의 확산활동을 넘어 우리 기계설비분야가 한층 더 진화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사회여론을 환기시키고 기계설비산업이 제도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앞장서줄 것을 주문해봅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 모두와 함께 다시 한번 창간 7주년을 축하드리며 칸의 지속적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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