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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및 신년사

[신년사]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협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해야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회원 및 칸kharn 구독자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대외적 여건 변화에 따른 자재가격 급등, 건설노조의 불법 파업으로 인한 공기 지연,  PF 리스크로 인한 금융경색·공사물량 감소 등 여러 요인으로 힘들게 보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협회는 전문공사 보호구간 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연장, 공사원가 확보 추진, 기계설비법 하위법령 개정, 연료전지 및 산업생산시설 경상정비공사 시공자격을 기계설비공사업으로 하는 국토부 유권해석, 기계설비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 노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국내외 경제상황은 올해도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공사비 폭등, PF 금융경색으로 인한 수주물량 감소 등이 여전할 것이며 건설산업은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안전한 경영을 위해 저가수주 방지, 안전관리·품질시공에 힘써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회원사가 서로 협력하고 힘을 모아 작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회원사의 경영환경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공사원가 관리에 주력해 회원사 이익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또한 기계설비 기술자 양성 및 기계설비교육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기계설비법령을 보완해 기계설비법을 안착시켜나가겠습니다. 특히 홍보 강화 등 ESG경영을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위상을 더욱 향상시키겠습니다.

우리 협회의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리며 갑진년 새해에도 댁내 평화와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