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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웰, 콜드체인 선도 LGWP 냉매 최적솔루션 제공

LGWP 냉매 적용 컴프레서·표준화동향 등 소개



LGWP 냉매규제 강화에 따른 콜드체인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제시됐다. 하니웰과 칸은 4월27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마트, 저온저장, 수송 등 콜드체인분야 관계자를 대상으로 ‘콜드체인 LGWP 냉매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전국마트연합회, 대형마트, 저온저장·수송업계 등 콜드체인산업 관련 종사자 112명이 참석했다. 특히 100명 한정 세미나로 기획됐지만 두 배에 가까운 신청이 접수돼 이번 행사에 관한 콜드체인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를 주최한 하니웰의 유기출 마케팅 팀장은 개회사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냉매규제 현황과 저온저장, 수송, 리테일부문에 적용될 수 있는 하니웰의 Low GWP 냉매 솔루션을 소개하겠다”라며 “또한 하니웰 LGWP 냉매를 적용한 댄포스, 에머슨, 비쳐 등 컴프레셔 제품도 설명할 예정이니 이를 통해 많은 정보가 공유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명수 콜드체인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세계적으로 신선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가운데 냉장·냉동기계관련 기술이 여러 공급사슬단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러한 기계들이 우리 생활환경을 해치는 공해를 만들어서는 안된다”라며 “냉매시장의 트렌드변화, 콜드체인분야의 LGWP 솔루션이 소개되는 이번 세미나는 매우 유익하고 우리나라 콜드체인산업에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명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융합기술본부장은 “콜드체인 의미는 보관운송과정에서 적정온도관리를 통해 생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신선하게 보존하고 비용효율측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첨단 물류시스템”이라며 “KFCA는 이와 관련된 표준전문시험연구기관으로 고부가가치인 콜드체인산업의 국내·외 표준을 제안하고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냉매규제 강화, 콜드체인이 나아갈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글로벌 HFC&HCFC 규제현황 및 전망(Robert Kebby Honeywell Global Commercial Refrigeration manager) △냉매시장 현황 및 전망(Yongming Honeywell APAC Heat Transfer manager) △하니웰 LGWP 솔루션- 리테일, 수송 및 저장(Jianfei Zhang Honeywell APAC Technical Engineer) △하니웰 SRS 소개(Gloria Hu Honeywell APAC SRS manager) △LGWP 컴프레셔 모델 소개 ①(김도진 비쳐 차장) △LGWP 컴프레셔 모델 소개 ②(김병균 댄포스 이사) △LGWP 컴프레셔 모델 소개 ③(곽병권 에머슨 이사) △국제 콜드체인산업 표준화 동향(김종경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해외사업팀 팀장) △국내 LGWP 대응 냉매기술 개발 현황(송찬호 한국기계연구원 열시스템연구실 책임연구원) 등이 발표됐다.

하니웰, 글로벌 환경규제 선제대응
Robert Kebby Honeywell Global Commercial Refrigeration manager는 ‘글로벌 HFC&HCFC 규제현황 및 전망’을 통해 글로벌 HFC 규제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와 이와 관련된 하니웰의 역할을 소개했다.

글로벌 규제는 주요 지역마다 다르게 적용된다. 유럽의 F-Gas regulation, 미국의 SNAP phase 등 국가마다 혹은 주마다 다양한 형태가 있는데 지역별로 다른 규제관점에서 출발한다. 분야별로 보면 저장, 수송, 리테일로 나뉘고 슈퍼마켓의 경우 더욱 많은 규제가 포함된다.

하니웰은 2018년 1월1일자로 유럽에서 더 이상 R404A를 공급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R404A는 언젠가 없어지는 냉매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우리는 유통업체들의 우려를 가중하려고 했던건 아니고 냉매공급체인에서의 공급사, 파트너사, 납품, 유통업체들이 경각심갖고 대응하도록 촉구해왔다. 

R404A 가격을 보면 2017년부터 점차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R404A가 가격이 정체됐다고 들었지만 중요한 것은 업계가 이에 대해 대비하고 있고 능동적으로 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GWP가 낮은 냉매로 전환되기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obert Kebby manager는 “최종사용자의 HFC 단계적 축소목표 및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전체 콜드체인을 포함하는 디자인의 유연함을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작업장에서의 안전성 유지 및 향상, 시스템의 에너지효율 향상에 최적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Yongming Honeywell APAC Heat Transfer manager는 ‘냉매시장 현황 및 전망’을 통해 냉매분야의 거대 생산·소비시장인 중국에서의 냉매가격 변동요인을 소개했다.

중국은 정부의 정책방향이 산업 내 미치는 영향도가 가장 큰 국가 중 하나로 환경규제, 생산규제정책 등 직접적인 규제는 물론 냉매를 사용하는 일반산업에 대한 규제도 큰 충격요소가 될 수 있다. 특히 국제행사 기간에 국가 이미지를 위해 행사가 개최되는 인근 공장의 가동을 중지시킬 정도로 막강한 공권력이 있어 근처에 냉매제조공장, 소비산업단지 등이 밀집돼있는 경우 즉각적인 가격변동을 확인할 수 있다.

Yongming manager는 “중국정부는 환경적 규제에 대한 강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며 이는 ‘made in china’가 포함된 모든 제품에 제반비용이 적용될 것”이라며 “또한 HFO와 R32 수요는 글로벌 시장은 물론 중국 내에서도 상승하고 있어 생산·수요곡선이 매우 역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HGWP 냉매사용은 감소하고 있고 LGWP 냉매는 증가하고 있어 전체적으로 GWP가 낮은 냉매가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ianfei Zhang Honeywell APAC Technical Engineer는 ‘하니웰 LGWP 솔루션- 리테일, 수송 및 저장’을 발표했다. 하니웰의 냉매개발 로드맵과 drop-in 냉매인 Solstice N40(R448A)의 소개, 적용사례 등을 설명했다.

하니웰의 N40은 GWP 1273으로 기존 R404A 5~16% 향상된 효율을 가지고 있다. 이는 저온저장고 등 냉동창고, 슈퍼마켓 등에 적합하며 기존 냉매시스템에서 매우 쉬운 전환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은 비쳐, 에머슨 등 펌프레서 제조사에서 적용, 성능을 확인했으며 토시바의 콘덴싱 유닛에서도 16% 높은 COP를 보였다.

Jianfei Zhang Engineer는 “미국의 연구기관인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에서 실험한 결과 전체 라이프사이클에서 R404A보다 높은 효율과 비용감소효과를 나타냈다”라며 “하니웰의 N40은 전 세계 다양한 현장에서 효율과 비용절감, 투자비회수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차량용 냉동기 등 수송부문에 사용되는 Solstice 452A(R452A)는 GWP 1945이며 R404A와 비슷한 효율성을 나타냈다. R404A의 50%에 해당되는 수치로 환경규제에 대응해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다.

Gloria Hu Honeywell APAC SRS manager는 ‘하니웰 SRS 소개’를 발표했다. SRS(Smart Refrigeration Solution)은 냉동·냉장분야에 전체 운영비의 40%를 사용하고 있는 마트에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제공하는 것이다.

기존 하드웨어사업이 아닌 소프트웨어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마트에서는 단순히 설비의 유지보수 외의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 가지 비용지출 요소가 산재하고 있다. 변질된 신선식품의 폐기비용이나 필수적이지만 당장 알아재치 못하거나 불필요한 유지보수 요인이 포함된다.

Gloria Hu manager는 “하니웰의 SRS는 각 점포의 맞춤형 솔루션 제안과 전문적인 분석, IoT를 접목시킨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서비스 출시 초창기 한 점포에 고장 예측요인에 대한 유지보수를 제안했지만 이를 무시했다가 8개월 뒤 실제로 문제가 발생해 많은 비용을 지불한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하니웰의 발표가 끝난 후 각 컴프레셔 기업들의 발표도 이어졌다.

김도진 비쳐 차장은 ‘Low GWP & 자연냉매 사용을 위한 BITZER 제품’을 소개했다. 기존 냉매에 대한 대체냉매는 많이 개발되고 있다. R134A의 가장 유력한 대체 솔루션으로는 R450A, R513A가 있으며 R404A·R507A에 대한 것으로는 R448A, R449A, R452A 등이 있다.

비쳐는 이러한 대체냉매를 적용한 다양한 기기들을 제공하고 있다. △ECOLINE 왕복동 압축기 △LHE 콘덴싱 유니트&ECOSTAR △CHS; CSW&CSVH 콤팩트 스크류 압축기 △수냉식 쉘 앤 튜브 콘덴서 △HS 반밀폐 스크류 압축기 등이다.

김도친 차장은 “이러한 냉매사용 제품에 대한 기술제공과 교육세미나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꾀하고 있다”라며 “이 외에도 R1234yf, R1234ze 등 순수 HFO, CO₂, 탄화수소, 암모니아 등 자연냉매에 관한 많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균 댄포스 이사는 ‘댄포스 LGWP 냉매 R448A/R452A’ 솔루션을 공개했다.

댄포스는 마트에 적용될 수 있는 △압축기 △응축기 △전자식팽창변 △이코노마이저 △인버터드라이브 △4멀티 랙 등이 포함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중 중온용으로 사용되는 MLZ 압축기는 타사 제품대비 17~21% 높은 효율이 특장점이며 전 모델에 사이트글라스, 오일슈레더 밸브 등이 기본으로 장착돼있다. 오일온도 이용 프로텍터로 과열운전으로 인한 압축기 소손 전에 모터프로텍터를 작동해 압축기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김병균 이사는 “압축기는 물론 검증된 인버터드라이버, 중압 토출밸브 적용으로 제품 신뢰성을 향상시켰으며 이코노마이저를 이용해 25%의 효율향상, 40%의 냉동능력 향상 등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곽병권 에머슨 이사는 ‘Emerson Commercial & Residential Solutions’를 발표했다. 개별부품부터 응용분야별 통합솔루션 및 완성품을 모두 포함한 에머슨의 라인업은 슈퍼마켓·편의점, 저온저장고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

특히 생산자부터 최종소비자까지 연결되는 콜드체인 영역에서 냉동·냉장창고, 냉동 컨테이너, 수화물 모니터링까지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곽병권 이사는 “에머신의 진보된 압축기는 베이퍼 인젝션을 위해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정밀한 과열도 및 액유량제어, 코어센스를 통한 향상진 진단기술, 다양한 친환경냉매 적용이 가능하다”라며 “또한 부속기 일체형 패키지를 제공해 손쉬운 설치에도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김종경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팀장은 ‘콜드체인기술과 국제표준화’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신선물류, 콜드체인이란 공급사실 내에서 온도를 제어하는 기술과 관리로 정의되며 △기업들의 사회·환경적 책임강화 △식·의약품 법규·인증 강화 △데이터관리와 컨트롤의 중요성 부각 △공급망의 확장과 복잡성 △온도관리의 어려움 △제품에 따른 적정온도기준 상이 등의 특징이 있다.

김종경 팀장은 “국내 신선물류시장 규모는 소극적으로 계산했을 때 약 15조원으로 추정되며 글로벌 신선물류시장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성장하는 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내·외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시스템, 포장, 환경제어, ICT 융합 등 부문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찬호 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내 Low GWP 대응 냉매기술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전 세계가 참여하는 냉매규제에 따라 국가별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미국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R22 냉매사용량을 1/2 이상 수준으로 감소시키고 있고 중국은 R410A 냉매를 사용하는 제품이 점차 표준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동남아지역은 아직 R22 적용이 대세이며 전체적인 시장전환에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송찬호 책임연구원은 “세계적 LGWP 기술개발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는 R1234ze와 R1233zd 등을 적용한 터보냉동기 개발과제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Low GWP 냉매에 대응하는 냉동시스템에 대한 원천기술과 500RT급 고효율 냉동기 개발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미나를 마치고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친환경냉매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한국산업의 에너지절감과 지구환경보호에 큰 공을 기여한 롯데마트에 하니웰이 글로벌 냉매제조사를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